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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 프리텐드 와이프 줄거리 결말 너무 웃겨

루루얍 2024. 7. 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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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프리텐드 와이프


불쌍한 유부남인척 여자를 꼬시던 바람둥이 성형외과 의사. 정말 결혼하고싶은 여자를 꼬시기 위해, 오랫동안 함께 일한 조무사에게 아내인척 연기해달라 부탁하는데..


1. 정보
*원제 : Just Go with It

*감독 : 데니스 듀간

*캐스팅
대니 : 아담 샌들러
캐서린 : 제니퍼 애니스톤
에디 : 닉 스워드슨
팔머 : 브룩클린 데커
데블린 : 니콜 키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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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대니는 여자에게 인기없는 왕코주부 추남 의사다. 결혼식 당일, 예비신부가 대기실에서 친구들과 낄낄대며 대니를 사랑하지 않는데 조건만 보고 결혼하려 한 걸 듣고 파혼하게 된다.

 

*재밌는게 실제로는 현실에서 이 배우 둘이 부부임 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습관처럼 결혼반지는 끼고있었고, 슬픔을 달래러 들어간 바에서 핫한 여자랑 대화를 나누다 얼결에 유부남이라 말하게 된다. 그것도 아내에게 사랑 못받는 불쌍한 유부남.

여자는 그런 대니를 위로해주고 둘은 그날 함께 밤을 보내게된다. 그 후 대니는 성형으로 전보다 나은 얼굴이 되어 불쌍한 유부남인척 여자를 꼬시러 다닌다.

여자들은 동정심이 있어서, 그냥 미혼이라 할때보다 문제있는 아내에게 사랑 못받는 유부남인척 하면 더 쉽게 여자들을 꼬실 수 있기때문!

 

 


그러던 어느날 쭉쭉빵빵 초미녀 교사인 팔머를 보게되고 첫눈에 반한다. 그녀와는 정말 결혼하고싶다 생각하며 둘이 함께 밤도 보내는데.. 팔머가 그의 재킷 주머니에 있던 결혼반지를 발견하고 이게 뭐냐, 혹시 결혼했냐 묻는다.

당황한 대니는 차마 자신이 평소에 결혼반지를 끼고다니며 유부남인척 하며 여자들 꼬시러다녔다고 할순없어 지금은 유부남이긴 한데 곧 이혼을 앞두고있다고 구라를 친다.

팔머는 그 말에 믿을 수 없다며 대니의 아내를 보고싶다 말하는데..

 

 


대니는 궁여지책으로 그가 결혼반지 낀채 여자들 꼬시는 것도 잘 알고 있는, 함께 병원에서 오래 일한 동료인 조무사 캐서린에게 보상 두둑히 줄테니 자기의 가짜 아내인척 연기해달라 부탁한다.

 

이혼 후 두 아이를 혼자 양육하고있는 싱글맘 캐서린. 캐서린은 처음엔 얼척없어하며 거절하지만 이내 수락한다.

 

 

그렇게 폭풍 쇼핑도 즐기며 엄청 이뻐진 모습으로 팔머와 대니 앞에 나타난 캐서린.

 

팔머에게 인사할때 자신의 이름을 본명 캐서린이 아닌, 평소 싫어하던 대학동창 데블린의 이름을 댄다. 그런데 캐서린이 아이들한테서 온 전화를 받게되고, 캐서린의 통화를 듣게 된 팔머가 두사람 사이에 아이가 있냐고 묻는다.

 

 


아뿔싸. 다 망했다싶었는데 팔머는 의외로 활짝 웃으며 자신은 아이를 좋아한다며 아이들도 함께 보고싶다고 말한다. 그덕에 캐서린의 아이들까지 따로 불러 밥을 사주며 보상을 약속하고 자신의 가짜 ㅋㅋ 자식으로 포섭한다.

그런데 남매 중 어린 아들이 갑자기 대니와의 약속과 달리, 하와이에 가고싶은데 아빠가 안 데려다준다고 팔머 앞에서 울고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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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말

결국 대니와 캐서린, 팔머는 어린 남매와 함께, 대니의 사촌 에디까지 꼽사리 껴서 다같이 하와이에 가게된다. 이래저래 투닥대며 대니와 아이들도 서로 친해지며 정이 든다. *애들이 씬스틸러임 개웃김ㅋㅋㄲ

 

 


그런데 거기서 캐서린이 싫어하던 얄미운 동창 데블린을 만나게된다. 데블린은 아이팟을 개발했다는 자기 남편을 소개하며 또 재수밥맛 없는 잘난체를 한다.

그러면서 동창 누구가 이혼해 싱글맘으로 살던데 불쌍하더라 어쩌구해서 캐서린은 이혼사실을 밝히지않고 홧김에 바로 옆에 있던 대니를 끌어당겨 자기 남편이라 소개한다.

대니는 황당해하지만 캐서린이 (에디 때문에 빡쳐서 도중에 집에 가려했는데 당신도 내 청을 들어주면) 계속 이 연기에 협조하겠다하니, 얼결에 대니도 자신이 캐서린 남편이라 소개하게 된다.

 

 


어차피 다시 볼일 없으니 그렇게 잘 끝난줄 알았는데.. 다음날 데블린이 팔머와 같이 있던 캐서린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 데블린은 팔머에게 자신이 데블린이라 소개하는데.

팔머는 의아해한다. 이제껏 데블린이란 이름을 만난적이 없는데 최근 데블린을 두명이나 만난다면서. 이 말에 '찐'데블린이 다소 의아해하자 캐서린은 당황한다.

 

 

그 순간 에디가 대니의 도움을 요하는 눈을 보고 팔머를 수영장에 자빠트린다. ㅋㅋㅋㅋ 그렇게 일단락되는가 싶었는데


데블린은 캐서린에게 부부끼리 같이 식사하자며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거절해보지만 계속 내뺄 수 없게되자 대니를 계속 꼬드겨서 함께 부부로 식사 자리에 나서게 되고

 

 


거기서 서로에게 끈적끈적한 눈길을 보내며 오글거리는 찬사의 말을 주고받는 데블린 부부를 보며, 대니와 캐서린은 저 두사람이 약먹은거 같다며 몰래 둘이 핸드폰 문자를 주고받으며 킥킥댄다.

그러다 데블린의 남편이 자릴 비우자 데블린은 우리 부부는 항상 어디 갈때마다 서로의 눈을 보고 좋은점을 말해준다며 너희 부부도 해보라고 권한다.

 

처음엔 거절하지만 거듭되는 권유에 캐서린과 대니는 눈을 마주하고 진지하게 서로의 좋은점, 반한점에 대해 털어놓게 된다. 곧 그게 서로에 대한 진심인걸 알게된 두사람.

 

 

분위기가 이상야릇해질 때쯤,  여자들 여러명이 훌라춤을 추며 관객들의 표로 결정 되는 하와이 퀸을 뽑는 작은 이벤트가 열린다.

 

캐서린도 데블린에게 지지않기 위해 이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고, 둘의 무승부로 판결나지만 승부욕쩌는 데블린은 승부차기로 우승자를 결정하자고 건의.

mc는 이에 ㅇㅋ하고 두사람의 남편들도 올라오게 해, 부부끼리 서로 마주보게 한 다음 그 사이에 코코넛을 끼어 이 코코넛을 입으로 먼저 옮기는 사람이 승리하는 승부차기 게임이 시작된다.

서로 열정적으로 몸을 부비적대며 코코넛을 입으로 옮기려하는데 ㅋㅋㅋ 캐서린과 대니가 환상의 파트너십을 보여주며 우승한다. 기뻐하는 두사람.

 

 


캐서린은 데블리의 표정봤냐며 둘이 웃고떠들며 대화나누다 아쉬움이 그득한채 헤어지고..대니는 계속 캐서린이 생각나서 캐서린을 보러 엘레베이터를 누르는데. 열린 엘레베이터에선 팔머와 에디가 내린다.

(데블린과의 부부식사 자리에 참여하려고 팔머를 에디에게 보낸거였음) 팔머는 에디의 활약상을 얘기하며 *양 살리는 씬인데 이것도 ㅈㄴ웃김ㅋㅋㅋㅋ  대니에게 내일 바로 결혼식을 올리자고 한다. 당황하는 대니.

그때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고 대니와 마찬가지 심정이었던 캐서린이 도착한다. 하지만 팔머가 대니와 같이 있는데다 내일 결혼식을 올릴거란 말에 안 실망한척 아무렇지 않은척 에디를 데리고 엘리베이터를 타 자릴 비켜준다.

결혼식이 열리는 날. 로비에서 마주친 팔머는 캐서린에게 대니가 아직도 당신을 잊지못한거 같다고 말해준다. 캐서린은 당황하지만 전처가 결혼식 참석하면 재수없다며, 팔머에게 결혼을 축하해주기만 하고 다른곳으로 자릴 뜬다.

 




혼자있는 캐서린에게 데블린이 다가오고 캐서린은 허심탄회하게 모든걸 털어놓는다. 사실 대니는 자기 남편이 아니고 자신은 그의 병원에서 일하는 조무사이며 이혼해서 두아이 키우는 싱글맘이라고.

왜 거짓말했냐 묻는 데블린에게 너에겐 지기싫었다며 웃어보이는 캐서린. 그러자 데블리도 모든걸 고백한다. 사실 남편이 아이팟을 개발한것도 아니고 심지어 게이ㅋㅋ 이며 자신은 남편과 이혼 예정이라고.

캐서린은 놀라워하며, 어쩐지 그날 데블린 남편이 엉덩이 사이로 코코넛 끼운거에서 알아봤다고 말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기싸움을 벌였던 두사람은 갑자기 훈훈한 사이가 됨.

 

근데 데블린은 너희두사람이 정말 잘맞아보였다며 아쉽다 말하니 캐서린은 사실 대니를 좋아하고있다고 고백한다. 근데 바로 옆에 와있던 대니. 데블린은 자리를 비켜준다.

 

 

 

 


캐서린의 모든 진심을 들은 대니는 오늘 팔머와 결혼 안 했다고 말하며, 자신 역시 캐서린이 좋다고 캐서린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고 두사람은 그렇게 이어지게 된다.

 

팔머는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훈남 테니스 선수 만나게 되며 나름 모두 행복한 해피엔딩!



4. 후기
아무 감정없이 오랫동안 일터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를, 어떤 계기로 찐 이성으로 달리 보게되며 사랑에 빠지는 모습에서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가 떠오르기도.ㅎㅎ

개연성 개나 줘버린 얼렁뚱땅 해피엔딩 전개지만ㅋㅋㅋ 로코는 이게 맛이지 싶다. 특히 보다보면 아담 샌들러의 미소에 푹 빠지게된다.

볼수록 진짜 잘생겨보임ㅋㅋㅋ

아 그리고 재밌는게, 영화 초반부 결혼식 당일에 대니의 험담을 하며 결국 파혼에 이른 대니의 신부로 나온 배우는 실제로는 진짜 아담 샌들러의 아내인 재키 샌들러이다. ㅎㅎ

영화에선 파혼으로 끝났는데 실제로는 결혼까지 한 사이라니 먼가 신기하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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