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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스카니의 태양] 줄거리, 결말 감동, 명대사

루루얍 2024. 6.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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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니의 태양

사랑하는 사람의 배신, 원치 않은 이별 등 인생의 고통을 겪으며, 더 이상 미래가 기대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1. 정보

감독 : 오드리 웰스

현재 넷플릭스에서 2024년 6월 30일까지 볼 수 있다.

 

영화 [미스 리틀선샤인] 줄거리, 결말,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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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죽어야 사는 여자] 줄거리, 결말 대박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 젊음을 갈망하는 앙숙 사이인 두 여자. 평생 젊은 상태를 유지시켜준다는 신비의 영약을 둘 다 마시게 되는데..1. 정보영화 , 의 로버트 저메키스가 감독을 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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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 프란시스(다이안 레인)는 남편의 불륜으로 갑작스레 이혼을 하게 된다. 절친이자 레즈인 패티(산드라 오) 는 실의에 빠진 그녀에게 임신해서 못가게 된 이탈리아행 티켓을 건넨다. *산드라 오의 젊은 시절 귀여움ㅋㅋ 아무튼 프란시스 친구 잘 뒀다!

프란시스는 고민하다 이탈리아 여행 길에 오르고, 유일한 헤테로로서 게이와 레즈들 사이에 끼어 신나게 이탈리아를 즐긴다. 퀴어(성소수자들)의 단체 여행이었던 것. 러다 자신과 달리 자유분방하게 사는 예술가 캐서린(린제이 던칸)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프란시스에게 '브라마솔레'라는 이름의 300년은 된 낡은 빌라를 사라고 한다.

 

그녀의 말에 홀린 걸까? 얼결에 프란시스는 이탈리아에서 브라마솔레를 구입한다. *여윽시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 근데 미국인이 특별한 비자 없이 외국에 덜컥 이렇게 집을 살 수 있나?

 

이 집을 소개해준 중개인 마티니에게

 

"이 집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아기가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는 프란시스. 마티니는 프란시스에게  집을 수리해줄 인부들을 소개해준다.

 

 

 

 

 

프란시스는 인부들 중 가난한 폴란드인 청년 파벨이 이탈리안 소녀 키아라에게 반했고 둘이 사귀는 걸 알게 된다.

 

수리는 어쩐지 끝이 안 보이는데. 300년은 된 낡은 빌라라 수도꼭지에선 물이 안 나오고, 야밤에 비바람 불며 천둥이 칠 때 창문 다 깨지고 다 날라가고 야생부엉이가 들어오고..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과연 프란시스는 집 수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원하던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

 

 

3. 결말

집 수리는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프란시스는 캐서린에게 들렀다가, 자신과 다른 캐서린의 개방적인 모습에(...) 당황하여 그만 집에 가려는데, 캐서린은 그런 프란시스에게 

 

"어릴 때 난 무당벌레를 잡기 위해 애쓴 적이 있어.
결국 한 마리도 못 잡고 잔디밭에 잠들었는데,
깨어나보니 몸 전체에 무당벌레가 기어다니고 있었어."

 

"When I was a little girl, 

I used to run around in the fields all day, 

trying unsuccessfully to catch ladybugs, 

I’d get tired and lay down for a nap. 

When I awoke, I’d find the ladybugs walking all over me."

 

 

 

 

라고 말한다. (그렇게 빡빡하게 애쓰며 살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냅두면 일이 더 잘 풀린다는 뜻) 그날 이후 프란시스는 우연히 마르첼로(라울 보바)라는 이탈리안 핫가이를 만나게 되고, 둘은 첫만남에 자게 된다.

흥분하며 캐서린에게 무당벌레를 비유로 들어 이를 알리는 프란시스 ㅋㅋ 캐서린은 기뻐한다.

 

그리고 어느 날 부른 배를 안고 패티가 찾아온다. 심상찮은 일이 있음을 직감한 프란시스. 무슨 일이냐 물으니, 패티는 눈물을 흘리며 넌 그동안 어떻게 버텼냐고, 애인이 자기를 떠나갔다고 말한다. 패티를 위로해주는 프란시스. 패티는 당분간 프란시스네 집에 머무르게 된다. 

 

 

 

 

 

 

사실 이 날 마르첼로와 만나기로 했지만 프란시스는 그와 만나지 않고 패티 곁에 머무른다. 그리고 다음날 마르첼로가 프란시스를 만나러 오는데.. 프란시스와 한 발 엇갈린다. 프란시스는 아쉬운 마음에 패티에게 아이가 곧 나올 것 같다고 거짓말이라도 쳐서 붙잡고있지! 라고 하는데 패티는 "그래..거짓말할 필요가 없었는데" 라고 한다.

 

패티는 그렇게 순산을 하고ㅎㅎ 집공사는 마무리되어, 프란시스는 용기를 얻어 마르첼로가 사는 포지타노로 가게 된다.

 

마르펠로를 기다리는 프란시스..정말 예뻤는데

 

하지만.. 이미 다른 여자가 생겨버린 그. *겨우 그 사이에? 당혹스러워하는 프란시스에게 차근차근 우리가 왜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지 설명(?)해주는 마르첼로.

-ㅁ-??

 

이렇게 계속 엇갈린 건 운명이 아니었다는 등 어쩌고저쩌고 개소리를 시전한다.

 

힘 없이 집에 온 프란시스. 그런대로 마음을 추스리는데, 가난한 폴란드 청년 파벨과 이탈리아 소녀 키이라 커플이 키이라네 부모의 반대에 헤어질 위기에 처한 걸 보게 된다. 오지랖인지 다정함인지, 중년의 짬밥으로 프란시는 파벨과 키이라를 데리고 키이라네 부모님 앞에 선다. 

키이라네 아버지는 특히 파벨이 아무 것도 없고 그에게 가족도 없다는 이유로 키이라와의 결혼을 반대하는데. 그러자 걸크러시 오지는 프란시스는 자기가 파벨의 가족이라고 말해준다. 결국 프란시스의 푸시에 두 손 들어버린 키이라네 부모님. 둘의 결혼을 허락한다.

그렇게 프란시스네 저택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이 열리고.. 패티는 아기를 안은채 마을 사람들과 인사하며 행복하게 두 사람을 바라본다. 프란시스도 흐뭇하게 그 광경을 바라보는데. 그런 프란시스 옆으로 중개인 마티니가 와서 당신이 이 집에 와서 바라던 대로 되었다고 말해준다.

 

그렇다. 프란시스는 이 집에서 결혼식도 열리고 아기도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바랐는데, 정말 그 모든게 이루어졌던 것이다! 그리고 결혼식 피로연에서 슬쩍 어떤 청년이 다가오는데.. 그는 자신의 작품이 프란시스에게 혹평을 당한 적이 있는 작가였다. 이곳에 프란시스 작가가 살고있단 소문을 듣고 찾아왔던 것.

 

프란시스는 당황한 미소를 지으며 미안해하지만 청년은 밝게 웃으며 괜찮다 그런다. 당신 보러 여기 온 거라며. 프란시스도 이내 밝게 웃으며 서로 대화를 나누는데. 

 

그렇게 프란시스와 작가 청년이 이어지고 <투스카니의 태양>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4. 명대사

“뜻밖의 일은 항상 생긴다. 

그로 인해 인생이 달라진다. 

모든 게 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조차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더욱 놀랍다.”

- 프란시스

 

"알프스를 지나는 철도가 생겼을 때 아직 기차는 다니지도 않았다.

그래도 사람들은 건설했다.

언젠간 기차가 다닐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 마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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