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네 집에 묵게된 메리. 하지만 낯선 불청객의 방문이 모든 걸 바꾸게 되는데..
1.정보
*장르: 공포, 스릴러, 반전
*감독: 알렉상드르 아야
2.줄거리
메리와 알렉스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메리는 오늘밤 알렉스네 집에서 묵기로 한다.
그리고 메리와 알렉스는 모르는 수상쩍은 커다란 봉고차 한 대. 그곳에선 한눈에 봐도 거구의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가 잘린 여자 목을 갖고 구강 ㅅㄱ를 한 뒤 여자 목을 밖으로 버린 채 차를 운전하며 어딘가로 가버린다.
알렉스네 이층집에 도착한 메리. 알렉스의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자신이 배정받은 방에서 음악을 들으며 자위를 한다; (*친구 집에서 무슨ㅎㅎ;;)
그렇게 점입가경으로 자위에 몰두하던 메리. 하지만 한밤중에 산통을 깨며 미친듯이 초인종 소리가 울린다. 문밖에 서누군가가 초인종 소리를 계속 누르고 있던 것.
알렉스네 개도 컹컹컹!! 낯선이의 방문을 크게 개 짖는 소리로 알리고.. 알렉스네 아빠가 제일 먼저 깨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본다.
그리고 문에 난 창문만 열어 누구냐고 묻는 알렉스네 아빠를 무참히 도끼로 찍어내리는 수상한 남자.
알렉스네 아빠 다음으로 누군가의 방문을 알아차린 메리가 창문으로 이 광경을 목도하게 되는데..
3.결말
쓰러지는 알렉스네 아빠. 그래도 힘겹게 계단을 올라가는데.. 그 싸이코패스놈은 열린 문의 창문으로 손을뻗어 문 잠금걸이를 연 다음 집으로 들어와 뚜벅뚜벅, 거침없이 알렉스네 아빠한테 걸어오더니 알렉스네 아빠 머리를 계단 난간에 끼게 한다.
그리고 길다란 협탁을 바로 쭉 밀어버러 알렉스네 아빠 머리를 슬라이스로 날려버린다(....)
기겁한 메리. 방 안에서 전화기를 찾아들고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전화선을 연결하려는데. 전화선을 연결하는 콘센트에 닿기가 쉽지가 않다. 낑낑대며 가구를 밀어보려 해도 역부족인 메리.
그 사이 싸패놈의 발걸음 소리를 들으며 자기 방쪽으로 오고있단 걸 눈치챈 메리. 급히 방 안에 있던 화장실 세면대의 물기를 닦고 이부자리를 단정히 정리한 뒤 침대 밑에 숨어버린다.
싸패놈은 이렇게 숨어있는 사람 찾아내려 돌아다닌 적이 한두번이 아닌지, 능숙하게 화장실 수전에 손을 대보며 물기 어린 걸 보고 누군가 있었음을 직감, 욕조 커튼도 확 재끼고 침대 매트도 들춰보는 등 나름 꼼꼼히 누가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한다. 메리는 다행히 침대 밑에 숨어있었지만 싸패놈이 다가와 침대 매트리스 끄트머리를 들추는 순간, 다리를 오므려서 이곳에 숨어있는 걸 들키지 않을 수 있었다.
싸패놈의 다음 타깃은 무슨 일인지 알아보려 나온 알렉스의 엄마. 당췌 무슨 짓을 아줌마에게 하고있는 건지 이 장면은 보여주지 않지만 끔찍한 비명소리가 집 안을 가득 채운다. 그 소리를 견디며 메리는 어떻게든 전화선을 연결해 도움을 청하려고 알렉스 부모님이 있던 안방에 들어가 전화기를 찾고 연결할 방법을 찾는다.
그런데 누군가 이 방으로 다가오는 소리가 들려 메리는 급히 옷장 안으로 들어가 숨는다. 그 옷장은 표면이 블라인드 발처럼 되어있어 안에서 밖을 볼 수 있는 구조였다. 들어온 사람은 다행히 싸패놈이 아닌 알렉스네 엄마. 그녀는 피투성이가 된 몰골로 전화버튼을 누르려 하는데.. 뒤에서 싸패놈이 어느새 다가와 알렉스네 엄마 목을 잔인하게 그어버린다. 게다가 통화 버튼을 누르려 한 두 손도 잔인하게 잘라버린다. 옷장 안에서 이 장면을 고스란히 보며 피분수를 덮어쓴 메리.
싸패놈이 나가고 나서야 조심스레 밖으로 나와 전화기를 찾는데..알렉스네 엄마가 그런 메리에게 "왜.......왜..대체 왜.." 라고 힘없이 읊조리다 죽고만다.
그리고 싸패놈의 다음 타깃은 알렉스. 또 알렉스에게 이놈이 뭔 짓을 하는건지, 알렉스의 찢어지는 비명 소리를 들으며 메리는 필사적으로 전화선을 연결해 신고할 방법을 찾는다. 하지만 아뿔싸, 싸패놈이 미리 선수를 쳐서 전화선을 다 잘라놓았다!
이후 알렉스의 어린 남동생의 엄마 찾는 소리가 들리고..싸패놈이 그 뒤를 따라가는 소리도 들린다. 창 밖으로 이 모습을 주시하다 알렉스에게 달려가는 메리. 알렉스는 호스같은 걸로 입에 재갈이 물려져있고 두 팔과 다리가 쇠사슬로 묶여져있었다. 끊임없이 경기를 일으키는 알렉스. 메리가 다가가려해도 미친듯이 저항한다.
이런 알렉스를 보며 메리는 진정하라고, "저놈이 널 죽이려면 진작에 죽였을거야, 그렇지?" 라고 달래며(?) 상황을 주시한다. 그리고 총 소리가 들리고.. 결국 그 싸패놈이 알렉스의 어린 남동생마저 죽인 걸 듣게 되자 알렉스는 재갈에 물린 비명을 흘리며 흐느낀다.
그때 다시 그 미친 싸패놈이 알렉스네 방으로 와서 알렉스를 데려간다. 숨는거 만렙인 메리는 다행히 이번에도 들키지 않았고, 연장을 챙긴 뒤 그 뒤를 몰래 쫓아간다.
그놈은 알렉스를 트럭차 뒷칸에 놓은 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운전좌석에 앉는다. 메리는 재빨리 뒷칸에 따라 들어와 챙긴 연장을 바깥으로 겨누며 그놈이 다시 왔을때를 대비하고 있는데.. 그놈은 그냥 그대로 운전을 시작한다.
그리고 주유소에 도착한 살인마놈. 메리는 놈이 기름을 채우는 틈을 타 재빨리 주유소 직원에게 살인마가 왔으니 어서 신고하라고 다급히 말한다. 하지만 주유소 직원은 한번에 상황을 파악 못하고, 이제껏 알음알음 알고왔던 싸패놈의 인사를 받으며 아무 소리도 못들었단듯이 평범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이때 주유소 직원하고 저 싸패놈 한패인줄 알고 긴장감 10000배 ㅠㅠㅠ)
주유소 직원은 갑자기 들어온 여자의 말에 긴가민가 했는데, 싸패놈의 손이 피로 절여진 걸 보고 여자의 말이 맞음을 직감한다. 그래서 긴장하며 카운터 밑에 있던 전화기로 조심스레 손을 올리는데.. 순간 싸패놈이 말을 걸며 어떤 술을 찾는다.
그래서 직원은 알겠다며 술 냉장고로 가고.. 뒤에서 싸패놈이 이것저것 평범한 말을 건다.여자가 숨어있는 쪽을 흘끗 확인하며 긴장하면서도 장단 맞춰주며 술을 찾는 주유소 직원. 그리고 싸패놈이 뒤에서 가까이 다가왔을때 뒤돌아보며 술을 건네려 하는데 바로 그때 그만! 싸패놈이 도끼로 주유소 직원의 가슴을 찍어버린다.
메리는 질겁하며 재빨리 몰래 화장실로 피신한다. 여자 화장실 칸을 하나씩 열어보는 싸패놈. 다행히 메리는 머리가 좋아서 남자 화장실 끄트머리에 숨어있었다 ㅎㅎ 그 싸패놈이 남자 화장실에 와서 볼일을 보고.. 다행히 남자 화장실은 칸마다 확인하지 않은 채 가버린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조심스레 나와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한 뒤 세면대의 물을 마시고 얼굴을 씻는 메리.
그리고 주유소의 카운터로 달려가 전화로 경찰에게 신고한다. 하지만 경찰은 대체 거기가 어디냐 장소를 형식적으로 물으며 재빨리 대응을 하지 않는다. 메리가 답답해하며 이러다 내 친구 죽는다며 전화를 끊고는 근처에 있던 차 아무거나 집어서 먼저 가버린 싸패놈의 트럭을 추적한다.
싸패놈은 자기를 뒤따라오는 메리 차를 눈치채고는 메리 차에 일부러 부딪히며 압박한다. 결국 메리 차는 나뒹굴며 먼저 나가떨어지고.. 메리는 다행히 짜부러지기 전에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도망치다 어떤 비닐하우스를 발견하는데. 그때 싸패놈이 뒤에서 비닐로 메리의 얼굴을 압박한다. 메리는 쓰러져서 그대로 죽을뻔 했지만 기지를 발휘해 땅에 있던 돌을 집어 그놈의 얼굴에 박은 다음 상황은 역전되어 나동그라진 그놈을 메리가 챙겨온 연장으로 조낸 패서 메리의 승리로 끝이 난다. 그놈이 죽은것까지 확실히 확인함.
/
한편 메리의 신고 연락을 받은 경찰은 늦게나마 주유소에 도착해 현장을 살피고 cctv를 확인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주유소 직원을 죽인 건 웬 정체불명의 거구의 남자가 아닌, 바로 메리 자신이었다..!!
바로 메리는 이중인격자였던 것. 알렉스의 가족들을 잔인하게 죽인 건 바로 메리였다. 오직 알렉스를 소유하기 위해.
하지만 메리의 인격은 자신이 그랬다고 인지를 못해서, 남자를 쓰러뜨려 죽이는데 성공한 뒤 기뻐하며 알렉스에게 달려가 알렉스의 입을 막던 호스와 사슬들을 풀어준다. 하지만 경기하며 자기한테 다가오지 말라고 소리치는 알렉스. 메리는 어안이 벙벙해한다. 그러자 알렉스가 너가 내 가족들을 죽였다며 들고있던 칼로 메리를 겨눈 뒤 도망친다.
이에 다시 미친 싸이코 연쇄살인마 개저씨;의 인격이 되살아난 메리가 위잉!-위잉!!! 거리는 커다란 전기톱을 들고 무자비하게 메리를 뒤쫓아간다.
메리는 중간에 차를 발견하고 다급히 얼른 차 시동을 걸어 빨리 달아나달라고 요청하지만.. 차가 시동이 안 걸려서 운전자도 금세 뒤쫓아온 메리의 톱에 잔인하게 갈려나간다. 뒷좌석에서 1열로 그 광경을 목격하며 운전자의 피분수로 얼굴 가득 시뻘겋게 된 메리. 그래도 안간힘을 써서 도망쳐보지만 결국 메리에게 붙잡히고..
미친 눈깔로 나 사랑해? 사랑해? 계속 묻는 메리에게 거의 반 실성해서 그렇다고 미친듯이 답하는 알렉스. 메리는 그제야 만족하며 알렉스에게 키스하는데.. 알렉스는 그틈에 들고있던 칼로 메리의 어깨를 관통시킨 뒤 달아나버린다. 쓰러지는 메리.
그리고 정신병동에 입원한 메리의 모습을 비춰준다. 중얼중얼.. 영화 초반부의 메리 모습이 바로 이 정신병원에 갇힌 메리의 모습이었던 것.
알렉스는 문 밖에서 정말 안에선 밖이 안 보이는게 맞냐고 물어보며 불안해한다. 그렇다고 하는 직원. 하지만 메리는 마치 문밖에 알렉스가 있는 걸 안다는 듯 알렉스가 있는 쪽으로 수갑이 채워진 두 손을 갑자기 들어보이며 영화는 끝이 난다.
+COMMENT
한 10년 전에 한 번 봐놓고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본 영화인데.. 정말..와..ㅠㅠ 이 엑스텐션 영화를 능가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를 아직까지 난 못본거같다. 장면들도 매우 잔인하고(고어스러움;) 긴장감 최고다!!
별거 아닌 장면도 감독이 얼마나 공을 들여 기괴하고 무섭게 연출했는지 다시보니 더 잘느껴짐ㅎㅎ 하지만 다시봐도 반전은 글쎄올시다싶다ㅋㅋㅋ
사실은 이중인격이었다! 란 반전 공포영화가 흔해진 요즘, 다시 보게된터라 더 식상하게 느껴진 것도 있지만, 그냥 이중인격 반전 없이 정말 싸패놈이 빌런인걸로 가는게 더 무서웠고 납득됐을 거같음.
사실 관람객들 중에 초반부터 메리가 이중인격이라는 반전 예측한 사람들도 많던데 오히려 그런 예측에 허를 찌르는 반전인거지 ㅇㅇ
그리고 다른 엑스텐션 후기, 해석으로 사실 메리는 이중인격자를 넘어선 알렉스도 메리의 인격으로 삼중인격자다(!!) 란 해석도 있는데 솔직히 그건 너무 나간거같고;
아무튼 그냥 그 싸패놈이 찐 빌런이었고 메리가 이중인격이 아닌게 반전인게 더 좋았을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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