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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l 드라마

괴물 넷플릭스 드라마 줄거리 결말 스포 반전 후기

by 루루얍 2025.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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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하다


1.정보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수사물
*캐스팅: 신하균, 여진구, 최성은, 김신록, 남윤수, 최대훈, 이규회, 허성태, 길해연, 최진호
*총 16부작으로 일본에서도 리메이크가 확정되었다


2.줄거리
20년 전, 작은 시골마을 만양에서 끔찍한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들 중 한 명은 이동식의 친구인 방주선, 그리고 동식의 쌍둥이 여동생인 이유연이다.

심지어 피해자들은 전부 손 끝 마디가 다 잔인하게 잘려졌다. 유연의 시체는 현재까지도 행방불명.

하지만 이 끔찍한 살인사건은 당시 만양경찰서의 서장이던 한기환의 지시로 범인을 못 잡은 채 무마되고 만다.

심지어 동식은 용의자로 몰리며 사람들의 질타어린 시선까지 감내해야 했는데..

그리고 20년 후 현재. 경찰이 되고도 또라이로 불리며 만양경찰서로 좌천된 동식은 자식을 잃고 치매에 걸린 방주선의 아버지와 충격에 정신을 놓아버린 어머니를 돌보며 20년 전의 범인을 추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경찰청장을 노리는 한기환의 아들 한주원이 만양경찰서로 발령을 받아 동식과 파트너가 된다.

하지만 그는 이동식을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또 20년 전의 악몽을 불러일으키는, 손끝마디가 잘려나간 연쇄 살인사건이 다시 발생하게 되는데..


3.결말  
20년 전의 그 연쇄살인범이 또다시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 범인이 이동식이라 생각한 한주원은 이동식을 잡기 위해 성매매를 하는 재외동포 이금화를 사주하지만, 그녀도 이 과정에서 살해를 당하게 된다.

이동식은 이에 대해 주원을 압박한다. 주원은 죄책감과 책임을 느낀다. 엄마의 부재, 그리고 부성애라곤 전혀 없는 한기환 밑에서 자란 주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리고 만양경찰서 사람들과 여러 일을 겪으며 점점 사람다운 모습으로 변해간다.

그러면서도 동식에 대한 의심과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 주원. 그리고 얼마 뒤 만양경찰서 사람들과 친한, 동식의 친구인 강진묵의 딸 강민정이 연쇄살인범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하지만 유연이 때와 마찬가지로 민정의 시신은 발견할 수 없었다. 강진묵의 슈퍼 앞 평상 위에 네일아트를 한 민정이의 10손가락 끄트머리만 올려져있을 뿐.

다들 민정의 일에 분노하며 참담한 가운데, 그래도 민정이가 아직은 살아있을 거란 희망을 갖고 민정을 찾는데 십분 노력하는데..

드라마는 영리하게 민정이 살해되기 전 마지막에 만난 사람이 아는 사람인 걸 보여주어(민정이 누군지 알아채고 반기는 표정) 민정이 마지막에 만난 오지훈, 박정제가 진범인 건 아닌지 의심하게 만든다.

하지만 슈퍼 평상 위에 민정이의 잘린 손끝마디를 올려놓는 남자는 이동식이었다???!! 그럼 범인은 주원의 예상대로 이동식...?!!

그러나 열 손끝마디를 다 잘라가며 여자만 골라 죽이는 이 끔찍한 연쇄살인범의 진짜 정체는 바로 놀랍게도 강진묵이었다...!!!

사실 민정이도 그의 친딸이 아니었던 것. 강진묵이 이전에 조건만남으로 만났던 여자인 윤미혜의 딸이었는데, 내심 의심하면서도 자기 딸일거라 생각하고 키워온 거였다.

하지만 민정은 강진묵의 이중적인 면모를 알아채고(사람들 앞에선 말을 더듬대며 덜 떨어진 모습으로 착한척하지만 사실은 아닌 거) 소름끼친다면서 당신이 정말 내 친부가 맞냐며 힐난, 아니면 내가 떠나도 할 말 없는거 아니냐 하니 그 소리를 들은 강진묵이 윤미혜처럼 민정이가 자기를 떠나갈까봐 살해한 거였다.

동식이가 평상 위에 민정이의 잘린 손끝마디를 올려놓은 건 일부러 범인을 도발해 민정이가 지금 어딨는지, 그리고 유연이가 어디에 묻혔는지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 그런 거였다.

강진묵이 참여한 회식날, 동식은 아무래도 아침에 몰래 빠져나간 민정이의 행방이 걱정되어 강진묵의 슈퍼로 향했다. 그리고 민정이가 강진묵에게 저항하다 떨어트린 열쇠를 발견, 슈퍼 지하실로 들어서다 잘린 민정이의 열 손끝마디를 발견했던 것.

그리고 민정이의 핸드폰을 발견해 갖고있다가 일부러 강진묵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려고 그를 자극하기 위해 "아빠 나 좀 꺼내줘"란 문자를 강진묵에게 보낸 거였다.

이후 이동식이 그런 문자를 보낸거라 눈치챈 유재이가 자신도 동식이 했던 방식으로 강진묵에게 다시 문자를 보내게 되고, 이를 알게된 동식이 재이에게 뭐라 하면서 재이도 동식을 닦달, 결국 재이도 강진묵이 진범인 걸 알게된다. 재이네 어머니도 오래전에 실종되었는데, 정황상 그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아 재이는 충격에 빠진다.

다음날 강진묵이 재이가 일하는 정육점으로 찾아와 자기가 도와줄까 하면서 별 시덥잖은 말을 건다. 재이는 강진묵의 정체를 알기에 긴장하면서, 그러나 내색은 않으려 웃으면서 지금 동식이 아저씨가 오고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진묵은 그러냐면서 웃으며 가버리는데.

진묵이 떠난 자리에 편지랑 머리핀이 놓여있었다. 그 편지엔  재이의 엄마가 묻힌 장소가 적혀있었고, 강진묵이 자기도 재이랑 동식이 보낸 문자 말투를 따라하면서(싸패새끼 ㅡㅡ) 재이네 어머니가 했던 머리 장식을 놓아둔 것. 재이는 부들부들 떨려하며 동식에게 전화를 건다.

그 시각 동식은 한주원에게 붙잡혀 추궁을 당하고 있었다. 정황상 당신이 평상 위에 강민정의 열 손끝마디를 올려놓은게 맞는데 왜 바로 신고하지 않고 그랬냐고 묻는 한주원. 그때 동식이 재이의 전화를 받는다. 재이는 울면서 강진묵이 엄마가 묻힌 장소를 알려줬다면서, 자기는 죽어도 상관없으니 자기가 죽으면 이 사건을 발판삼아 강진묵을 잡으라며 자기가 가고있는 위치를 말하고 전화를 끊는 재이.

동식은 황급히 재이를 쫓아가려 하는데 한주원이 앞을 막아서고 심지어 동식의 손에 수갑을 채운다.

그 시각 재이는 미친듯이 엄마가 묻혀있다는 곳을 파헤치려 하는데. 누군가 다가오는 걸 느끼고 흠칫한다.

한편 강진묵은 집에 묻어놓은 민정의 시체를 꺼내려하는데..그 순간 동식과 주원이 들이닥쳐 강진묵을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재이에게 다가온건 다행히 강진묵이 아닌 박정제였다! 재이가 걱정된 동식이 정제에게 연락해 재이에게 가달라 했던 것. 정제는 그러면서 경찰차들도 이쪽으로 불러 강진묵이 방심하도록 도왔다.

하지만 강진묵은 잡힌 후에도 실실 웃으며 유연이의 사체가 어딨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뜻 모를 소리를 하는데..

"동식아..^^..나 유연이는 너한테 돌려줬어..ㅎ 그리고 유연이는 정말 내가 그런거 아니야 ㅎㅎ.."

동식은 이대로라면 절대 강진묵의 입을 열 수 없단 걸 깨닫고는, 강진묵을 유인하기 위해 딜을 건다. 강진묵이 그토록 찾던 윤미혜가 아직 살아있으니 너가 피해자들이 묻힌 위치를 다 알려주면 윤미혜를 데려오겠다고. 강진묵은 수락한다. (하지만 이는 훼이크로 윤미혜는 이미 교통사고로 사망한 상태다)

그런데 다음날, 강진묵이 유치장에서 낚싯줄에 목을 매 자살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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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가 강진묵이 있는 유치장에 들어가 낚싯줄과 윤미혜의 사망진단서를 보낸 것일까?

심지어 그 시각 유치장 cctV는 먹통이 되어 범인이 누군지 영상을 볼 수도 없다.

또 한주원이 진범을 잡으려고 함정을 파서 만양경찰서의 남상배 소장이 용의자로 몰리지만, 그는 당연 범인이 아니었고 오히려 진범이 누군지 눈치챈 남상배 소장을 누군가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한주원은 이 일로 죄책감에 오열한다. 동식도 아버지처럼 따랐던 분이라 남상배의 사망에 충격받고 순간 분노한다.

남상배를 이렇게 만든 범인은 건설업자 이창진이었다. cctv를 순간 먹통으로 만든 건 바로 정철문. 이창진은 계속 도해원 - 한기환과 연락하며 뒤가 구린 일들을 해왔다.

심지어 이창진, 도해원, 한기환. 이 셋의 인연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 명다 서로의 니즈가 맞아 알음알음 협렵하기로 하며 술자리를 가졌는데, 한기환이 그만 그날 강진묵에게 빠져나와 도망치던 유연이를 차로 치게 됐던 것.

유연이는 당시 사귀던 박정제가 불러서 갔다가 박정제의 행동에 실망해 혼자 집에 돌아가던 중, 강진묵이 방주선을 죽인 걸 우연히 보게 되고 그에게 붙잡혀 손끝마디를 다 잘린 뒤 강진묵이 방주선의 시체를 유기하는 사이 필사적으로 도망쳤던 것.

하지만 그런 유연이를 못보고 한기환이 차로 쳐버린 거였다. 이에 한기환은 이창진이 뒷수습을 하게 했고 그것도 모르고 박정제가 차로 유연이를 쫓아갔을 때 쓰러진 유연이를 치고는 자기가 쳐서 죽였다고 생각하게 된거였다. 이에 박정제는 엄마인 도해원의 대포폰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도해원은 연락받고 현장에 나타난 뒤 이창진을 불러 뒷수습을 부탁하는 대신 20년간 그에게 땅이나 돈을 뜯겨온 거였다.    

하지만 이창진은 도해원의 기대대로 유연의 시체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했는데 이를 숨겼던 것. 사실 그날 당일 이 모든 걸 수풀 뒤에 숨어 강진묵이 지켜보고 있었다. 이창진의 주의가 다른 곳에 간 사이, 죽은 유연이를 가로채서 동식의 집 지하실 벽면에 보일러 공사할 때 묻은 거였다.

동식도 강진묵이 말한 것과 강진묵과 엄마의 대화 모습이 찍힌 영상을 토대로 사슴공장에서 여러 사체들이 묻힌 걸 발견한다. 하지만 거기서도 유연이는 발견 못하자 실망했지만 잠깐 정신이 돌아온 엄마의 말을 단서로 집 지하실 벽면에 오랫동안 묻혀있던 유연이를 드디어 발견한다...ㅠㅠ..

하지만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 왜냐면 유연이를 부검한 결과, 유연이는 강진묵한테 죽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목이 졸려 죽은 게 아니라 차에 여러 번 치여 죽었기 때문. 심지어 유연이가 서 있을 때 그런 일을 당한 거였다.

그러니 동식이 정제를 강하게 압박했을 때, 드디어 모든 걸 기억해낸 정제가 자기가 '쓰러진' 유연이를 죽였다고 털어놓으며 오열했지만 정제가 유연이를 죽인 건 아니었던 것. 동식은 유연이를 죽인 사람을 알아내야 해서 일부러 정제를 정신병원에서 데려와 집에 돌아가게 한다.

이창진은 자신이 찍힌 그날의 cctv 영상으로 정철문이 자기를 협박해오자, 정철문의 집에 숨어있다가 정철문을 죽여버린다. 그리고 정철문이 보낸 것처럼 동식에게 혼자만 오라고 문자를 보내 이 모든 걸 동식에게 뒤집어씌울 속셈이었는데,

이 문자를 동식의 폰을 쥐고있던 한주원이 먼저 보게되어 동식에게 말 안하고 정철문의 집에 혼자 잠입, 죽은 정철문을 발견한다. 정철문을 살리려다 주원은 두 손이 피투성이가 되어 터덜터덜... 정철문의 집밖을 나온다.

그러면서 한주원은 자신을 쫓아온 동식과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지화와 도수에게 정철문이 죽었다고 말한다. 이창진은 유력한 정철문 살해 용의자로 수사를 받지만 시치미를 떼며 능글능글하게 자긴 그런적없다고 잡아뗀다.

그 시각 동식은 도해원을 압박하고 아들인 정제를 걸고 넘어지는 동식의 판에 넘어간 도해원은 눈물을 흘리며 이창진이 한 짓을 털어놓는다. 그렇게 창진에게 영장이 발부된다.

그리고 한주원은 이전에 창진과 한기환이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눌 때 미리 차에 숨겨둔 도청장치로 둘의 대화 녹음을 딴다. 그렇게 비로소 그날의 진실, 아버지가 했던 짓을 알게되며 분노와 죄책감으로 부들부들 떨면서 눈물을 흘리는 주원.

동식에게도 사과하며 이 녹음파일을 들려준다. 한기환에게도 들려주며 그를 강하게 압박하는 주원. 하지만 그를 완전히 꾀어내기 위해 아버지가 경찰청장이 되어야 자기 인생이 편해지니 이건 밝히지 않겠단 식으로 말한다. 하지만 구라였쥬? 한기환은 경찰청장으로 내정받고 기뻐한 것도 잠시, 티비에서 자신과 이창진이 나눈 대화 녹음을 배경으로 자신이 20년 전의 뺑소니 살인사건의 진범이란 뉴스가 나오는 걸 보게 된다. 충격과 분노에 한기환은 방에 보관하고있던 총을 꺼내 자살하려 하는데.

주원이 들이닥쳐서 자살하려는 사람들은 나약한 사람들이라고 본인이 비난하지 않으셨냐며 한기환의 자살시도를 막고 벌을 받으라 한다. 이때 총을 든 동식도 들이닥치고, 다행히 둘이 한기환을 체포한다.

그리고 주원은 참담한 얼굴로 자신도 경찰직을 내려놓겠다고 하는데. 동식은 그럼 누가 날 잡아가냐며(강진묵 잡으려고 강민정의 잘린 손끝마디 발견하고도 신고안했던 잘못을 저지른 일 말하는 거) 주원에게 손을 순순히 내민 후 수갑을 채우라 말한다. 죄책감과 동식에 대한 미안함 등 복잡한 심경으로 눈물을 흘리며 동식에게 수갑을 채우는 주원.

그 후 도해원, 이창진, 박정제도 잘못에 대한 처벌을 받게되고. 동식과 한주원의 잘못도 세간에 알려져 합당한 벌을 받게된다. 주원은 살인범을 잡기위해 그런것으로 참작되어 무혐의 처분을 받고 동식도 정상참작되어 집행유예 처벌을 받는다.

그리고 몇년 뒤. 남상배 소장의 기일날 만양파출소를 찾은 한주원. 그 시절에 만난 동료들이 재이의 정육점에 다같이 모여 술잔을 기울인다. 오랜만에 동식과도 재회하는 주원. 주원은 어엿한 경찰이 다 되어 여성청소년과에서 약자들을 위해 일하고있었다. 또 알림받고 일하러 가야되는 주원. 동식에게 인사하고 돌아서서 가는데 뒤에서 동식이 "주원아!!"라고 부르며 밥잘먹고 잘자고 똥 잘싸라며 덕담을 건넨다. 주원은 어이없어하면서도 기분좋게 동식과 헤어진다. 동식의 얼굴도 더없이 편안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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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웰메이드 드라마였다. 위국일기 작가가 이 드라마를 좋아한다기에 흥미가 일었고 원래 스릴러 드라마 좋아해서 본거였는데 완전 재밌었다!!

딱 7화까지가 내가 기대하는 쫄깃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러 드라마로서 완벽했다. 사실 초반부터 딱 강진묵이 수상해보여 범인으로 점찍어뒀지만 그의 친딸도 피해자가 되서 엥 아니겠군 싶었는데 진짜일줄이야ㅠㅜ;;

강진묵 연기도 소름끼쳤고 무엇보다 이 드라마는 배우들의 연기차력쇼다ㅋㅋ ㄹㅇ 연기 구멍이 없음ㅇㅇ

6화에서 벌써 범인이 밝혀져서 16화까지 어떻게 이야기를 끌고갈건지 궁금했는데 사실 유연이를 죽인 범인은 따로 있고 정제 과거와 함께 도해원의 뒤틀리 모정, 그리고 러시아두꺼비ㅎㅎ 이창진의 투명한 미친 욕망까지 얽혀서 연쇄살인범이 누군지는 이미 밝혀졌음에도 나름 덜 지루하게 나머지 회차들을 끌어갔다.

그래도 역시 7화까지가 빅재미였다! 한기환 도해원 이창진 서사는 사실 뻔했고 뒤로 갈수록,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를 다룰수록 아쉬웠던게 한기환이나 한주원이나 동식이나 묘하게ㅠ 대사가 현실적이지 않고 연극에 나올법한 약간 인위적인 대사가 나와서 아쉬웠다ㅎㅎ..

한기환이 이창진하고 차 안에서 대화나눌때 그 상황에서 굳이 이솝우화 얘기 꺼내며 그걸 비유로 들며 말하진 않았을거같은데ㅠ 동식과 주원의 대사에서도 후반부로 갈수록 현실에서 굳이 쓸법하지 않은 대사들이 종종 있어서 좀 아쉬웠다.

그것빼곤 정말 웰메이드였던 드라마! 영화 살인의추억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느낌을 적절히 섞었달까. 스릴러,반전에 충실하면서도 인간에 대한 따스함도 잃지않는게 이 드라마의 매력이라 생각한다.

특히 진범이 강진묵인걸 알게 됐을때도 동식이가 주원에게 "분노랑 헤어져라. 분노는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던 대사가 가장 인상깊고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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