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상위 0.1%가 사는 스카이캐슬. 반드시 내 자식은 서울 의대에 보내고싶은 부부들이 가득한 이곳에, 욕심 없는 이질적인 부부가 새로 오게 되는데..
정보
*장르: 피카레스크
*감독: 조현탁 / *극본: 유현미
*캐스팅: 염정아, 정준호, 오나라, 조재윤, 윤세아, 김병철, 이태란, 최원영, 김정난, 유성주, 김서형, 송건희, 김혜윤, 이지원, 이유진, 김보라, 조병규, 김동희, 박유나, 강찬희
줄거리
대한민국 상위 0.1%가 사는 스카이캐슬. 정형외과 의사인 강준상을 남편으로 둔 한서진이 바삐 파티장에 갈 준비를 한다.
그런 서진에게 눈을 흘기며 비협조적인 강준상. 서진은 뭐하냐고 빨리 준비하라고 강준상을 닦달한 뒤, 명주언니네 외동아들인 영재의 서울 의대 합격 파티장에 간다.
명주는 서진에게 이걸 혼자 다 준비한거냐며 고마워한다. 명주의 남편이면서 의사인 박수창도 함박웃음 지으며 아들의 서울의대 합격을 뿌듯해한다.
영재도 스카이캐슬의 한서진 강준상 부부, 진진희 우양우 부부, 노승혜 김병철 부부의 축하를 감사히 받고 명주와 수창을 안아주는 등, 서울대 의대에 합격해서 행복한 모습이다.
한서진 강준상 부부의 딸인 예서와 예빈도 영재를 축하해준다. 노승혜 김병철의 쌍둥이 아들인 서준과 기준이도, 진진희 우양우의 외동아들인 수한이도 영재의 합격을 축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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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진이 이렇게 호화로운 합격 축하파티를 연 속셈은 따로 있었다. 바로 명주 언니에게서 영재의 서울 의대 합격 포트폴리오를 얻는 것!
이를 예서에게 주기 위해 그리 공을 들였던 거였다. 노승혜와 진진희도 영재의 합격 포트폴리오를 탐내며 명주 옆을 맴도는데..
어쩐 일인지 명주는 단호하게 영재 합격 포트폴리오는 그 누구에게도 공유하지 않겠다 선을 긋는다.
아쉬워하는 스카이캐슬 엄마들. 그런데 명주는 그들의 눈빛 공격을 저버리지 못했는지, 갑자기 승혜와 서진에게 무슨 은행을 쓰냐 묻더니, 서진이 역시 운이 좋다면서 서진에게만 영재의 합격 비법을 넘기게 된다.
그 합격 비법은 바로 반드시 서울 의대에 100% 합격시키기로 유명한 입시 코디 김주영이었다
은행이 단순 행사인 척 학부모 고객들을 초대, 입시 코디들을 안내하고 고객이 원하는 입시 코디를 신청할 수 있는 행사를 은밀히 여는 거였다.
이곳에 가게 된 서진. 노승혜도 나중에 남편을 통해 가까스로 티켓을 얻어 이 입시 코디 소개회에 가게 된다.
하지만 김주영은 1년에 단 2명의 학생만 받는다. 서진이 원한다 해도 김주영이 원치않으면 그의 코디를 받을 수가 없는 것.
서진, 승혜 포함해 김주영을 픽한 학부모는 4명. 김주영은 엄마들을 훑어보더니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지, 엄마들의 인적사항 포함 예리한 질문을 하게 된다. 그렇게 면접 끝에 김주영은 최종적으로 한서진을 선택하게 된다.
속으로 쾌재를 부르는 한서진은 자신을 탐탁찮아하는 시어머니에게 이를 보고하고, 시어머니에게 받은 거액의 입시 코디 비용을 김주영에게 송금한다.
그런데 어느 날 밤, 스카이캐슬에도 들릴 만큼 지척에서 총성이 울리고.. 그만 명주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결말
수창의 퇴사, 수임 치영 부부 이사오다
아들도 서울 의대에 떡하니 합격시키고, 스카이캐슬 엄마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남 부러울 것 없던 이명주. 대체 무엇이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갔는가?
명주와 가장 친했던 서진 포함 진진희, 노승혜 모두 이 안타까움 죽음에 슬퍼한다. 명주가 죽자 충격받은 박수창은 주남대 병원을 사퇴한다. 그곳에서 함께 일하고있던 강준상과 우양우가 말려도 소용없었다.
박수창과 함께 술을 마시는 강준상. 박수창은 아들인 박영재에 대해 분노하며 지 어미를 죽여놓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울분을 토한다. 그 착한 영재가 제 엄마를 죽였다고..? 박수창이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건지 강준상은 쉽게 이해가지 않는다.
스카이캐슬은 주남대 의사들에게 주는 저택이기에 수창네는 곧 이사를 가게 되고, 비워진 수창의 집에 이수임 황치영 부부가 새로 입주를 하게 된다.
수임의 부모님은 보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곳에서 자란 황치영과 결혼한 수임. 황치영은 사별을 해서 재혼으로, 수임은 황치영의 아들인 우주를 살뜰히 친엄마처럼 챙겨준다. 단란하며 화목한 수임네 가정.
명주 죽음의 끔찍한 진실
수임은 이사온 기념으로 스카이캐슬 엄마들에게 떡을 돌린다. 그러다 서진을 보고는 예전에 연락이 끊긴 곽미향이 아니냐며 반가워한다. 곽미향은 수임의 고등학교 때 친구다.
흠칫하는 서진. 사람 잘못 본 거라고 부인한다. 사실 한서진은 수임이 알고있는 그 곽미향이 맞았다.
서진은 선짓국을 팔던 술주정뱅이 아빠의 딸로 본명은 곽미향이다. 이런 자신의 과거가 창피해 이름과 배경까지 속이고 스카이캐슬에서 살고 있었다. 이런 미향의 비밀은 딸들도 모른 채 시어머니와 남편만 알고있다.
서진이 극구 부인하자 수임은 자기가 잘못봤다며 머쓱해한다. 그리고 수임이 이사온 집을 정리하다 발견한 태블릿PC를 서진이 가져간다. 자기 거라면서.
그 태블릿PC는 서진이 명주한테 선물로 줬던 걸로, 명주가 영재 서울의대 합격시킨 뒤 떠난 유럽 여행에서 지루하지 않게 재미난 것들 보라며 선물한 태블릿 PC였다.
서진은 태블릿PC를 보다가, 바탕화면에 깔린 영재의 일기를 보게 된다. 거기엔 김주영이 영재가 품고있는 부모에 대한 분노를 자극시켜 복수심에 공부를 하게 만들고, 또 복수심에 부모를 버리도록 가스라이팅한 사실들이 담겨있었다.
진정한 복수는 부모가 행복한 순간을 망치는 거라며 서울 의대에 일단 합격하라고, 복수는 그 이후에 하라고 조언했다는 김주영.
즉 명주 언니가 죽은건 김주영 때문이었다! 놀랍고 충격적인 사실에 한서진은 곧바로 김주영을 찾아가 그녀의 뺨을 때린다.
너가 한 가정을 망치고 사람을 죽게했다면서, 나도 명주 언니처럼 죽일셈이었냐고 넌 살인자라고 김주영을 비난하는 한서진.
하지만 김주영은 차갑게 서진을 쳐다보면서, 영재가 죽은 건 부모의 욕심 때문이었다며 가정불화는 자신의 관할 밖이라고 말한다.
어이없어하는 한서진. 당장 환불하라며 너같은 여자를 내 딸자식의 곁에 둘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호기롭게 김주영을 차버린 것과 달리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이제 와서 100% 서울 의대에 합격시킬만한 과외선생을 찾거나 쓸만한 스터디 모임에 들어가기엔 늦은 시기였던 것.
예서는 불안해하며 김주영을 버린 한서진을 닦달한다. 내가 박영재랑 같냐고, 서울 의대 합격해놓고 안 간 박영재가 그랬다고 나도 그렇단 보장있냐면서.
그리고 시어머니까지 서진을 압박하고, 노승혜가 김주영 교수에게 접근하자 한서진은 김주영에게 금을 보내고 무릎까지 꿇어가며 다시 받아달라 사죄한다.
김주영은 그제야 한서진을 돌아보더니 "그럼 영재네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도 감수하시겠단겁니까?" 라며 한서진의 심리를 파고드는 질문을 한다. 그러겠다고 끄덕이는 한서진.
그런데 명주의 죽음에 분노한 영재가 김주영을 찾아와 달려들게 되고, 서진이 이를 막다 다치게 된다.
그렇게 김주영의 신뢰를 얻은 서진은 그녀를 다시 예서의 입시 코디로 들이게 되고, 한서진은 김주영의 조언대로 예서 함께 전교 수석, 차석으로 입학하게 된 황우주라는 아이 엄마에게 전화를 해보는데.. 그녀와 도통 전화연결이 되지 않는다.
수임의 반란
수임은 스카이캐슬 엄마들을 자기 집으로 초대해 선짓국을 대접하는데. 강남건물주 딸인 진진희는 서진에게 수임의 행동들이 너무 없어보이고 격이 떨어진다며 몰래 흉을 본다.
그런데 이 식사 자리에서 수임이 그 황우주의 엄마란 사실을 알게된 서진. 수임도 그제야 서진이 계속 전화했던 학부모란 걸 알고는 사과한다.
자신은 원래 아이 엄마들하고는 연락 안하자는 주의라 일부러 안 받은거라고 실토하는 수임. (자꾸 아이 엄마들이 애들한테 뭐 시키고있다 그러면 자기도 우주한테 그래야하나 부화뇌동하며 조급해지니까)
서진은 자기들을 사교육에 미친 엄마로 한심하게 보는 거냐고 어이없어하며 나가버린다. 뒤따라가는 진진희. 하지만 노승혜만이 온화한 미소를 띠며 자리를 지킨다.
이후 수임은 승혜의 남편인 김병철이 주최하는 독서토론 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강준상을 제외한 스카이캐슬 학부모, 아이들이 모여 자유롭게 책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인데..
수임이 참석해보니 이건 뭐 말도 안 되는 엉터리 모임이었다. 어른들도 읽기 어려워하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오라질 않나, 토론도 자기주장 강하고 고집세고 이기기 좋아하는 예서의 원맨쇼로 진행됐다.
게다가 김병철은 자신의 아들인 서준과 기준이 자기랑 반대되는 의견을 내면 강하게 질타하면서, 자기 말만 맞다고 컨트롤프릭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항의하는 수임.
예서랑 서진이 그런 수임을 보고 짜증나 한다. 병철도 어이없어하며 그럼 독서모임 존폐 여부를 찬반으로 결정하자고 한다. 수락하는 수임.
이날 독서 모임이 파하고, 밖으로 나온 수임에게 예서는 대놓고 재수없다며 예의없는 태도를 보인다. 이에 수임이 한마디 하자 그 모습을 본 서진이 내 딸한테 뭐라 하지 말라고 수임에게 따진다.
"확 아갈머리를 찢어버릴라!"
수임은 서진의 이 말을 듣고 어이없단 듯 웃고는 "너 맞구나?"라고 말한다. 한서진이 곽미향이 맞단 걸 알아차린 수임. 과거에 미향이 선짓국 딸이라고 누군가 소문을 냈는데, 곽미향은 그게 이수임 짓이라 오해해 수임에게 저 말과 똑같은 말을 하며 뭐라 했던 것.
당황하는 서진. 이대로 집에 돌아갔다가 숨을 고르고는 다시 수임에게 연락해 수임네 집을 방문한다. 차를 마시며 사실대로 자신이 곽미향임을 인정하는 한서진. 하지만 사정이 있어 딸들에겐 비밀로 하고 있으니 자신이 곽미향이란 걸 말하지말라 부탁한다.
그 말에 수임은 너가 선짓국집 딸이란게 창피해? 라고 하며 넌 정말 예전과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구나 라며 또 입바른말 시전;; 서진은 별 타격 안받고 아무튼 부탁한다고 말한 뒤 가버린다.
이후 독서모임 존폐를 결정하는 찬반투표가 열리고.. 김병철의 기대와 달리 독서모임 폐지 찬성표가 더 많아 결국 수임의 뜻대로 병철의 독서모임은 폐지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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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임은 이 현실을 책으로 써야겠다 결심, 싹싹해서 예서보다 좋게보고 있던예빈에게 인터뷰를 부탁한다. 흔쾌히 수락하는 예빈.
그렇게 예빈을 만나러 간 수임은 예빈이 학원이 끝나고 수한과 함께 편의점 과자를 훔치는 걸 보게 된다. 충격받은 수임.
다음 날 예빈이 훔치는 걸 기다렸다 이를 포착한 수임이 예빈을 데리고 편의점에 다시 들어가 주인에게 사과하라고 한다.
그러나 편의점 점주는 예빈이 훔치지 않았다고 시치미를 뗀다. 한서진이 미리 편의점 점주에게 돈을 주고 입막음한 것. 이에 속으로 예빈도 의아해한다. 자기가 훔친게 맞는데 점주가 아니라고 하니까.
하지만 그날 수임한테는 그냥 짜증난다며 가버리고, 다음날 다시 수한과 함께 과자를 훔치고 점주가 어떻게 나오는지 시험해본다. 역시 이번에도 훔친걸 눈감아주 는 점주.
예빈은 엄마가 손 쓴 걸 알고는 자기가 왜 과자를 훔치는지는 궁금하지 않고 그냥 돈만 주고 해결하는 엄마에 화가나고 서운함을 느껴 눈물을 흘린다.
예빈은 되는대로 짐을 챙기다가 서진의 태블릿 PC도 가져가게 된다. 가출한 예빈은 울면서 밤길을 걷던 중 다행히 수임과 만나게 되고.. 수임이 그런 예빈이를 안아주고 집에 데려가 보호한다.
수임의 연락을 받고 없어진 예빈이 수임네 집에 있단 것에 안도하는 한서진. 하지만 영재의 일기가 담긴 태블릿 PC가 없어진 걸 알고는 급히 수임네 집을 찾아간다.
수임과 예빈은 게임하려고 태블릿PC를 켰다가 바탕화면에 깔린 영재 일기 도입부를 보게되고.. 서진이 황급히 다시 가져가 초입부밖에 못 봤지만 수임은 뭔가 있음을 알게된다.
혜나, 우주, 예서
예서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다정한 황우주를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우주가 마음에 품고있는 건 예서의 라이벌인 김혜나였다.
혜나는 아픈 엄마를 간병하면서도 성적이 좋은 우수한 학생이다. 게다가 이사장 조카란 빽으로 들어온 낙하산 교사가 수업을 대충하자 이를 대놓고 지적하는 등 멋있는 모습도 갖고있다.
우주의 친엄마도 아프다 돌아가셨기에 그런 혜나가 더 마음에 쓰이는 우주. 예서는 그런 혜나가 끔찍이 싫어서 사사건건 트집잡고 싸움을 건다. 혜나도 무조건 1등은 자기 거라 생각하는 이기적인 예서를 싫어해 반드시 예서만은 이기고 싶어한다.
하지만 혜나에겐 예서도, 우주도 모르는 비밀이 있는데. 바로 동급생인 도훈의 수행평가를 돈 받고 대신 해주고 있었던 것..! 학원을 다니며 병원비를 내려면 돈이 필요했기에 혜나로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여리면서도 기 센 혜나는 도훈 엄마에게도 밀리지 않으며 당당히 금액 인상을 요구하는 등, 제 몫을 살뜰히 잘 챙기고 있었다.
전교회장 선거
혜나는 우주와 한 팀이 되고, 예서는 서준과 팀을 짜 전교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병원에서 우주의 아빠인 황치영과 알력 다툼을 벌이던 강준상은 반드시 황치영의 코를 눌러주기 위해 예서가 전교회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한서진도 이수임의 코를 꺾어주고 싶어서 김주영을 찾아가고, 반드시 예서가 전교회장이 되도록 손을 쓰라고 김주영을 압박한다.
김주영은 선거가 아이들 투표로 진행되기에, 이기적이라 인기없는 예서가 당선될 확률이 적고 시간만 뺏길테니 회의적이지만 한서진이 계속 그러길 원하니 알겠다고 답한다.
예서가 당선되려면 상대 후보인 혜나를 기권시키는 수밖에 없다. 김주영은 사람을 시켜 김혜나를 미행, 결국 도훈의 수행평가를 돈 받고 대신 해주는 김혜나의 약점을 잡아낸다.
한서진은 김주영에게서 이를 전해듣고는, 도훈 엄마에게 가서 혜나가 전교회장 선거를 포기하게 만들도록 하라고 압박한다.
하는 수 없이 혜나를 불러다 혜나가 찍힌 사진들을 보여주며 전교회장 선거를 포기하라고 하는 도훈맘.
혜나는 단번에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눈치챈다. "누가 이런거예요? 예서 엄마죠?" 짜증내며 시인하는 도훈맘. 혜나는 하는 수 없이 전교회장 출마를 포기하게 된다.
결국 예서가 부전승으로 신아고 전교회장에 당선된다. 기뻐하는 강준상과 한서진.
밝혀진 출생의 비밀
혜나의 엄마인 김은혜는 사실 강준상의 과거 연인으로, 혜나는 김은혜가 강준상과 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었다. 하지만 강준상은 이 사실을 모르는 상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감한 은혜는, 강준상에게 전화를 걸어 할 말이 있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운을 띄우는데..
강준상은 한서진의 눈치를 보다가 잘못 걸린 전화인 척 통화종료 버튼을 누른다. 결국 그렇게 강준상에게 혜나가 당신 딸이란 말을 하지 못한 채 은혜는 숨을 거두게 된다.
우주가 혜나를 좋아해서 집에도 몇 번 초대한 적이 있던 터라, 장례식에 가서 혜나를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우주네 가족.
혜나는 이후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젊은 강준상과 은혜가 다정히 찍힌 사진을 보게 된다.
분명 이 남자는 전에 본 예서 아빠인데..? 놀란 혜나가 확인하기 위해 엄마의 폰을 찾아본다.
그리고 최근 연락한 정체불명의 번호에 혜나가 당신의 딸이라 보내려다 만 문자가 적힌 걸 본다.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걸어보는 혜나. 그러자 강준상이 받고는 은혜 너와는 더이상 할 말이 없다며 이미 끝난 사이란 말을 듣는다.
김주영의 과거
수임이 스카이캐슬을 배경으로 글을 써 책을 내려한단 소문이 퍼진다. 김병철, 한서진, 진진희가 특히 매우 불쾌해하며 수임이 자기네 사는 곳을 배경으로 책을 내는 것에 반대한다.
막 오바하며 주민들 반대의견까지 모아 한데 모은 뒤, 수임을 불러와 자신들의 뜻을 전하는 한서진과 김병철. 그러면서 서진이 서민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분노한 수임이 너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실수로 한서진의 과거를 말해버린다. 수군수군대는 스카이캐슬 주민들.
한서진은 오히려 이참에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며 사실대로 다 밝힌다. 강준상은 그런 서진을 챙피해하며 자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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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임은 반대에도 아랑곳않고 취재를 위해 김주영을 만나러 간다. 김주영은 영재 이야기를 책으로 내면 어쩌냐며 걱정하는 한서진에게 그만두게 하면 된다며 수임을 만나러간다.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은 공통점을 매개로 이것저것 대화를 이어나가는데. 놀랍게도 김주영이 수임의 아픈 상처인 연두의 과외선생이었단 사실을 알게 된다.
연두는 수임이 교생실습을 하러갔을 때 만난 아이로, 입시 압박을 못 이겨 거의 스스로 차에 뛰어들어 삶을 마감한 아이였다.
수임은 연두를 그때 실질적으로 도와주지 못해 지금까지 죄책감을 갖고있었다. 그래서 연두처럼 입시에 고통받는 아이들을 구해주고 싶어서 이를 소재로 책을 내고 싶었던 것.
하지만 김주영과 대화를 나누고나니, 자신의 이런 행동이 오히려 아이들을 위한 건지 확신이 서지 않아 반드시 입시를 소재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주제로 책을 쓰겠단 결심이 흐려진다. 김주영의 의도대로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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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서진은 시어머니가 지인을 부른 자리에 가게되는데. 그 지인은 예서의 입시 코디 선생을 자기한테도 소개시켜줬음 해서 온 거였다.
그런데 서진을 보자 자신이 제니퍼라 알고있는 여자와 함께있던 서진을 본게 생각난 지인. 서진이 무슨 소리냐며 그 사람 이름은 김주영이고 바로 예서의 입시 코디라 말한다.
그러자 지인이 그럴 리가 없는데..그렇다기엔 너무 닮지 않았냐면서, 한동안 한인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 기사를 보여준다.
살인 사건 기사인데 김주영의 얼굴 사진이 크게 실려있다. 제니퍼킴이라는 한국여자가 자신의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추정된다는 것.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긴 했지만.
서진이 봐도 그 사진 속 여자가 빼박 김주영이었지만, 시어머니 앞이라 내색 안하며
"그럼 예서 입시 코디는 소개 안시켜드려도 되겠네요. 이 살인용의자랑 같은 사람이라 생각하시는데 이런 사람을 입시 코디로 둘 순 없잖아요^^" 하고 볼일이 있다며 가버린다.
그 길로 당장 김주영에게 연락해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설명하라고 따지는 한서진. 예서에게도 김주영의 기사를 보여주며 살인자에게 널 맡길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예서는 짜증내며 결국 무죄로 풀려난 거 아니냐며, 이제와서 서울 의대 합격시켜줄 만한 코디를 어디서 찾냐고 김주영과 계속 하고싶다고 한다.
이후 김주영은 서진을 데리고 자신의 딸이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김주영의 딸 케이는 다 큰 성인이지만 어린애처럼 공주 옷을 입고 자폐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김주영의 딸인 케이는 천재로 아홉살 때 존스홉킨스 대학에 들어갔지만, 어느 날 케이가 남편과 함께 탄 차가 사고를 당해 뇌를 크게 다친 뒤 저런 상태가 되었다.
김주영은 무죄를 인정받았지만 사람들이 여전히 자길 억측하고 있다며, 남편 죽이자고 자기 딸을 저렇게 만들겠냐며 자조한다.
그런 김주영을 보며 한서진은 눈시울이 촉촉해지며 김주영을 오해했다고 사과한다.
혜나가 예나 집에 들어가다
혜나는 학원에 온 한서진에게 굳이 인사하며 눈도장을 찍질 않나, 예서에게 갑자기 친절하게 대하는 등 부쩍들어 수상한 행동을 보인다.
이는 조금이라도 강준상과 접점을 만들기 위한 혜나의 노력인 것. 이를 알리없는 서진은 김주영에게 요즘 혜나가 이상하다고 말한다.
자기가 도훈 엄마를 압박해 전교회장 사퇴하게 만든 걸 아는거 같다고 찜찜해 하는 서진.
그런데 오히려 김주영은 혜나를 예서의 페이스메이커로 삼으라며 집에 혜나를 들이라 조언한다. 예서같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 애는 눈앞에 라이벌이 있어야 잘된다면서.
한서진은 반신반의 하는데, 마침 우주따라 스카이캐슬에 놀러온 혜나가 우연히 예빈이에게 수학 문제를 알려주게 된다. 혜나가 잘 가르치고 착해서 맘에 든 예빈. 서진에게 가서 혜나에게 과외를 받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갈 곳 없어진 혜나가 이대로라면 우주네 집에 묵게 될 수도 있기에, 우주를 좋아하는 예서는 질투심에 혜나의 입주 과외를 허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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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예서네 집 지하방에 묵게 된 혜나. 서진은 혜나에게 밥은 여기서 너 혼자 먹을 거며 예빈이 가르치는 때 말고는 나오지 말라고 한다.
"아~ 가족들 눈에 띄지 말란거네요?" 단번에 서진이 원하는걸 캐치한 혜나. 그런데 서진이 없는 사이 집 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서진에게 발각되고, 자신에게 모멸감을 준 서진에게 강준상이 자기 아빠일 수 있단 걸 암시하는 말을 한다.
혜나의 말에 충격받은 서진. 아닐거라 도리질하면서도, 본능적으로 께름칙해서 몰래 강준상과 혜나의 머리카락을 수집해 유전자 검사소에 맡긴다.
그 결과 99.99999% 확률로 김혜나는 강준상의 친자가 맞았다! 서진은 혜나를 따로 차에 태우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가서 너 일부러 알고 우리 집에 온거냐며 혜나를 압박한다.
기존쎄 혜나는 그런 서진에게 지지않고 맞서며 맞다고 한다. 서진과 혜나는 서로 대치하다가, 한 발 물러난 서진이 혜나에게 원하는 걸 묻는다.
혜나는 강준상의 호적에 올려달라 말한다. 김혜나가 아닌 강혜나로 살고싶다며. 서진은 예서가 서울 의대 합격할 때까지만 비밀로 해달라고 차갑게 말한다. 그 후엔 너가 원하는대로 그러겠다며.
이를 받아들이는 혜나. 그런데 앞으로 식사는 같이 하고 싶다고 한다. 이후 혜나는 예서네 가족들과 식사하며 강준상에게 일부러 김은혜를 떠올릴 수 있는 얘기를 꺼낸다. 나중에 한서진이 이에 대해 질타하지만 혜나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
그런데 예서가 혜나와 말싸움하다 혜나보고 미혼모 딸이라며 공격을 하고, 이에 빡친 혜나가 진실을 밝히게 되면서 예서도 혜나가 강준상의 친딸임을 알게된다.
김주영의 정체
수임은 스카이캐슬 엄마들과 대화를 나누다 김주영이 서울대를 나온 걸 알게 된다. 당시 연두가 다니던 학교는 대전에 있었는데..?
서울대생이 뭐하러 대전까지 내려와서 과외를 하지? 의아함에 확인차 한 번 더 김주영을 만나 연두가 스스로 수면제를 먹어 죽었단 식으로 떠보는 수임. 그리고 역시 예상대로 김주영은 연두가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한편 영재는 박수창을 드디어 용서하게 되고, 오두막에서 장작을 패고있던 수창이 자신을 만나러 온 영재를 뜨겁게 안아준다. 눈물을 흘리는 두 부자.
이후 영재는 수창을 통해 자신을 인터뷰하고 싶단 수임을 소개받는다. 다같이 만나게 된 세사람.
영재는 수임에게 김주영이 정말 무서운 사람이라면서, 자기도 서울 의대 합격한 뒤에 부모에게 꼭 복수를 해야하나.. 마음이 흐려져 있었는데, 갑자기 김주영이 엄마가 쫓아냈었던 가을이 누나의 연락처를 찾아내 알려줬다고 한다.
그렇게 누나를 다시 만나게 되고, 가을이 누나가 힘들게 사는 걸 보면서 복수심에 불이 붙었다는 영재.
수임은 충격받는다. 김주영의 행동은 누가 봐도 한 가정을 파멸시키려는 악의적인 행동이다. 심지어 관련된 소재로 책을 못 쓰게 하려고 자신의 뒷조사까지 해 연두를 매개로 접근한데다 거짓말까지 하다니..
심상치 않은 김주영의 행보에 서진과 예서가 걱정된 수임은 바로 한서진을 찾아간다. 그리고 자기가 김주영에 대해 알게된 것들을 말해주는 수임.
서진도 충격을 받으며 눈치챈다. 김주영이 혜나의 뒷조사를 마친 뒤 강준상의 친자인 걸 알고는 일부러 자신의 집에 들인 거란 걸!
그 길로 곧장 김주영을 찾아가 이에 대해 따지는 한서진. 김주영은 화근을 밖에 두며 어찌 나올지 모르니 곁에 두어 감시하게 했을 뿐이라며 오히려 자기가 잘한거란 식으로 나온다.
세리는 짭버드생
김병철이 항상 자랑으로 삼는 큰 딸- 하버드대생 세리가 오랜만에 한국에 놀러온다. 스카이캐슬 아이들에게 하버드대 기념품인 모자도 선물해주는 세리.
승혜도 그런 큰 딸을 보며 뿌듯해 했는데, 언니인 선혜한테서 충격적인 전화를 받게된다. 바로 세리는 하버드대에 합격한 적이 없으며 이제껏 하버드대 수업을 도강해 하버드대에서 청구 소송을 걸었다는 것. 물어줘야하는 금액만 60만불이다.
충격받은 승혜. 이 사실을 병철이 알게되면 어떻게 나올까 걱정되어, 누구에게 말하지 못하고 끙끙 앓기만 한다.
그러다 결국 승혜가 아무 걱정없이 자유롭게 다니는 세리를 보며 분노 폭발,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무슨 짓을 벌인 건지 아냐고 화를 낸다. 그렇게해서 쌍둥이들도 세리가 하버드대생인척 했단 걸 알게된다.
세리도 그간 내 맘은 편했는줄 아냐면서 승혜랑 병철이 자신을 진정을 봐주지 않았던 걸 탓하며 밖으로 나가버린다. 서준이 그런 세리를 붙잡으러 뒤쫓아간다. 세리를 잡고는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따지는 서준.
둘이 싸우는 대화를 혜나와 예빈이 우연히 듣게된다. 그렇게 혜나와 예빈의 입을 시작으로 세리가 하버드에 다닌척 했단 소문이 스카이캐슬 내에 다 퍼지게 된다.
이 소식에 평소 잘난척하는 병철이 눈꼴시려웠던 강준상은 매우 폭소하며 기뻐한다. 그리고 결국 병철도 이 사실을 알게되고, 분노해 세리를 때리려는 병철을 승혜와 쌍둥이들이 막아낸다.
한편 혜나는 예서와 한서진의 말을 통해 김주영의 존재를 알게 된다.
혜나의 죽음
우주의 생일파티 날, 혜나 포함 스카이캐슬 아이들 모두 초대받아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어른들은 다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혜나가 난간에 있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강준상과 함께 시어머니와 있던 서진은 예빈에게 사고가 났단 전화를 받고 스카이캐슬로 향한다. 함께있던 강준상은 주남대 병원 손자가 위급한 상황이란 연락을 받고 급히 병원으로 향한다.
그렇게 혜나가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주남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는데.. 강준상은 당장 혜나를 수술해야 한단 황치영을 막고는 주남대 병원 손자가 더 어려서 위급하니 이 손자부터 수술해야한다고 말한다.
황치영은 분노하지만 그 손자가 위급한 것도 사실이고 혜나를 계속 수술하자 고집할 수 없어 혜나는 다른 병원으로 보내는데. 그 과정에서 혜나가 더는 버티지 못하고 죽고만다.
이에 경찰들이 혜나를 해칠만한 동기가 있는지 당시 혜나와 있었던 아이들을 조사해나간다. 스카이캐슬은 주민 아니면 들어오지 못하고 난간이 높아 단순한 실족사가 아닌 타살로 보이기 때문.
모두가 용의자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고상 떨던 스카이캐슬 학부모들이 폭탄 돌리기를 시작한다.
다 니가 문제있고 자식이 그래서 그런거 아니냐고 서로를 까대다 추하게 몸싸움까지 벌이는 스카이캐슬 부모들. 보다못한 수임이 애가 죽었는데 뭣들하는거냐며 소리지르며 이들의 추태를 중단시킨다.
그런데 혜나의 살인범으로 지목된 사람은 놀랍게도 우주였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
당시 혜나와 말다툼을 벌인 세리와 우주, 서로 라이벌 관계로 사이가 나쁜 예서가 조사를 받지만 세리와 예서는 증거가 없어 용의자 후보에서 벗어난 반면, 혜나의 손톱에서 우주의 dna가 바견되어 빼박 우주가 혜나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몰린다.
이 결과에 충격받은 수임과 치영이 우주가 절대 그럴 리 없다며 우주의 무죄를 항변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우주를 체포하며 끌고가는 경찰들.
더는 경찰 수사에만 기댈 수 없는 수임과 치영이 변호사를 선임, 자체적으로 당시 사건을 조사해나간다.
그러면서 수임은 난간 뒤에 숨겨진 비품 보관실이 있단 걸 발견한다. 그 창고에 미리 숨어있던 범인이 일부러 우주를 범인으로 몰려고 당시 우주의 옷차림인 빨간 후드티를 입고 범행을 저지른거라 추측한 수임.
이를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게 어필해보지만 경찰은 어이없어한다. 스카이캐슬은 주민만 들어갈 수 있는데 그날 우주의 생일파티가 열리는 걸 안 누군가가, 그리고 우주가 빨간후드티를 입고왔음을 아는 사람이, 빨간후드티를 준비해 미리 창고에 숨어있다가 딱 그 모습만 보이게 cctv에 찍혔다고?? 경찰은 수임의 추리를 단번에 무시한다.
명확한 증거 없이는 우주를 빼내기 힘든 상황. 수임은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김주영을 떠올린다. 하필이면 살인범으로 우주를 몰려고 한 게, 이런짓을 벌일 사람은 김주영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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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진은 괜히 예서가 오해받지 않도록 혜나의 노트북과 핸드폰을 부순 뒤 분리수거차에 싫어 증거인멸을 한다. 그리고 우주 생일파티 당시 혜나와 예서가 싸우며 혜나와 예서가 이복자매란 사실을 알게된 진진희에게도 이를 경찰에게 말하지말라 부탁한다.
그런데 집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 쪽에 가보니, 예빈이 어떤 녹화된 대화 음성을 듣고있었다. 녹화된 대화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분명 김주영과 김혜나의 목소리였다.
심상찮은 내용임을 직감한 서진이 황급히 usb를 뺀 뒤 이거 어디서 났냐고 예빈에게 물어본다. 예빈은 혜나언니와 함께 타임캡슐에 묻으려 했던 거라며 혜나언니 짐에 있었다고 한다.
방에서 혼자 그 usb 안에 담긴 내용을 들어보는 서진. 안에 담긴 대화는 놀랍게도 김혜나가 김주영을 찾아가 김주영을 협박하는 내용이었다.
자기가 예서 방을 뒤지다 알게됐는데, 당신이 예서에게 준 기출문제가 사실 신아고 교사랑 짜고서 불법적으로 시험지를 빼돌린거란거 다 안다면서.
이에 서진은 충격 받고 바로 예서의 시험지와 김주영이 준 기출문제집을 확인해보는데, 정말 문제가 다 똑같았다!
"이 나쁜년!" 이제야 진실을 알게된 서진이 김주영을 향한 욕을 읊조린다. 이 사실이 발각되면 예서도 최소한 퇴학이고, 그렇게 된다면 서울 의대 학종은 쓸 수 없게 된다.
우주가 범인이 아닌 걸 아는데, 우주 이제 어떡하냐며 우주를 걱정하는 예서.. 서진도 복잡한 심경이 된다.
바로 김주영을 찾아가 이에 대해 욕하며 따져묻는 서진. 이에 김주영은 또 지가 옳고 맞단 식으로 나오고.. 김주영의 말에서 한서진은 혜나를 죽인 게 김주영이란 걸 확실히 알게 된다.
이후 수임이 서진을 찾아와 니가 알고있는 모든 걸 말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한다. 무릎도 꿇고 이만 가려는 서진의 바짓가랑이도 붙잡으며 내가 너의 과거를 말해버려 정말 미안하다고 내가 우주의 새엄마인 것도 미안하다고 오열하며 부탁한다.
거실에서 그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예서도 눈물을 흘린다. 서진도 그런 수임을 보며 마음이 아프지만 예서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 진실을 알고도 수임을 위해 나서줄 수가 없다...힘겹게 발걸음을 떼며 수임을 외면하는 서진.
예서는 수임에게 부탁해 우주의 면회를 간다. 우주는 예서에게 니 맘 다 알고있는데 어찌할지 몰라 모른척했다며 미안하단 말을 한다. 너무 착한 우주의 모습에 울컥하며 미안한 예서도 눈물을 흘린다.
한편 예빈이도 엄마들과 함께 혜나의 장례식에 갔다가 진진희와 서진이 나눈 대화를 듣고 혜나가 강준상의 친자란 걸 알게 된다.
드디어 진실을 알게 된 강준상
요즘 너무 일이 잘 풀리기만 해 행복한 강준상. 술에 잔뜩 취해 꼬장을 부리는데. 예빈이 계단 위에서 그런 강준상을 한심하게 보다가 "혜나언니가 자기 친딸인 것도 모르고" 란 식으로 말하고 가버린다.
어이없는 강준상. 방금 저게 뭔 소리냐고 서진에게 묻는데.. 서진이 아니라고 말하지 않고 방에 가서 얘기하자 이끌자 "저게 뭔 말이냐고!! 사실이야?!!" 라고 소리친다.
이에 한서진도 빡쳐서 "그래요 사실이에요!!!" 하고 가버린다. 이후 서진한테서 진상을 듣게 되는 강준상.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혜나를 죽인 범인이 김주영일게 확실한데 에먼 우주가 잡혀있으며 김주영이 서진에게 말하지 않고 학교 시험문제를 빼돌렸단 것도 알게된다.
분노한 강준상이 김주영을 찾아가 멱살을 잡는다. 너가 어떻게 그럴 수있냐며 울부짖는 강준상. 서진이 뒤쫓아와 힘겹게 강준상을 말린다.
김주영은 그런 부부를 비웃으며 지금이라도 사실을 밝히고 싶으면 밝히라고 한다. 주저앉아 울부짖는 강준상을 뒤로하고 김주영은 유유히 나가버린다.
이들이 자식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속물들이니 절대 못 그럴 거란 걸 아는 김주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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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상은 박수창을 만나 혜나가 죽은 사건의 진상을 말하며 무거운 마음을 털어놓는다.
수창은 이에 한 치 앞만 보지 말고 10년, 20년 뒤를 보라며 예서가 그렇게 죄없는 사람 감옥에 넣고 서울 의대에 간다 한들 맘편히 잘 지낼 수 있을거같냐며 절대 아니라고 말한다.
그냥 지금 바로잡을 수 있을 때 바로잡으라 조언하는 수창. 준상은 무거운 얼굴로 수창의 조언을 듣는다.
서진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뇌한다. 진범을 알고있는데 이를 밝히자니 예서까지 조사를 받게 되고, 예서가 그렇게 가고싶어하던 서울 의대에 못가게 된다. 게다가 세간의 시선들은 어찌 감당할 것인가....시어머니의 기대는?
강준상은 서진에게 말한다. 그냥 지금 다 밝히자고. 세간의 시선을 걱정하는 서진에게, 강준상은 예서랑 당신이 직접 가서 밝히게 되면 우려할 정도의 나쁜 시선을 받진 않을 거라 말한다.
다음 날. 고민하던 서진은 예서랑 지금껏 함께 노력해 받은 상들을 펼쳐보이며 예서랑 대화를 나눈다.
"우리 정말 15년간 노력 많이 했는데... 사실을 밝히면 최소 퇴학이고 학종도 못 쓰게 될거야.."
결심을 굳힌 서진이 눈물을 글썽이자 예서도 눈물을 흘리지만 괜찮다고 하며 진실을 밝히기로 한다.
진실이 밝혀지다
그렇게 서진이 증거물들을 모아 경찰서를 방문한다. 이후 경찰들은 김주영을 잡기 위해 김주영의 사무실을 급습한다. 그리고 김주영의 저택으로 향하는데.
조 선생과 함께 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던 김주영. 그런데 조 선생에게서 지금 사무실이 수색받고 있단 소식을 듣고는 혼자 차에서 내려 케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조 선생은 김주영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김주영의 만류에도 그녀를 따라간다.
케이가 먹을 음식에 수면제를 가득 타며 같이 죽으려고 맘먹은 김주영. 하지만 케이의 얼굴을 보자 차마 그럴 수가 없어서 케이가 음식 먹는 걸 필사적으로 말린다.
그때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김주영과 조 선생이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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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곧 풀려나게 되고, 반 아이들이 우주를 크게 환영해준다. 예서는 퇴학 처분을 받는다.
강준상과 한서진은 우주네 집을 방문해, 함께 우주 앞에 무릎을 꿇고는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한다.
우주는 결국 혜나가 죽은 게 그런 부정한 일때문에 죽은거냐며 분노하다 나가버린다.
이후 우주는 수임과 치영에게 자퇴 의사를 밝힌다. 휴학하는게 어떻냐며 만류하는 두 사람에게, 자기가 갑자기 감옥에 갇힐 걸 두 분은 알았냐면서 그 사건을 계기로 시간이 정말 소중하단 걸 느꼈다면서 좀 더 가치있는 일에 쓰고싶다는 우주.
우주는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되고, 배웅하러 온 서진과 준상에게 그날 말이 심했다면서 죄송하다고 이젠 무거운 마음 안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개과천선한 스카이캐슬 부모들
강준상은 주남대 병원을 퇴사하게 되고, 그로인해 스카이캐슬에 있을 수 없게 된 예서네가 이사를 가게 된다.
마지막으로 같이 티타임을 가지며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스카이캐슬 엄마들. 진희도 서진을 위로해주고 서진이 없는게 벌써부터 서운하다고 눈시울을 붉힌다.
한편 계속 입시만을 강요하는 아빠랑은 더이상 못살겠다면서, 쌍둥이들도 세리, 승혜와 함께 집을 나간다.
그렇게 병철 혼자 지내게 되는데. 이후 승혜로부터 편지가 도착한다. 당신이 아이들에게 계속 그렇게 강압적으로 세속적인 가치만 강요하면 이혼하겠다는 내용이다.
처음에 김병철은 콧방귀를 끼지만 점점 더 사무치게 외로움을 느끼고, 따로 쌍둥이들만 만나 국밥을 사주는데도 자신의 부재에 하나도 아쉬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큰 충격에 빠진다.
결국 술을 잔뜩 거하게 마시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문자를 승혜에게 보낸 병철. 그 문자에 승혜가 오랜만에 병철을 보러오게 되고.. 자존심에 또 인정않고 틱틱대지만 결국 항복하고 승혜와 포옹하며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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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네는 다같이 혜나가 있는 납골당에 가서 미안하다며 진심으로 사과하고 혜나의 평안을 빈다.
준상의 친모도 처음엔 준상의 결정에 매우 분노해 울부짖었지만, 서진에게 자기 친구 아들도 의사를 때려치고 만두가게를 한다며 전보다는 편해진 모습이 된다.
이후 스카이캐슬에 새로운 부부가 입주한다. 한서진이 살던 집에 새로 이사 온 민자영. 스카이캐슬 엄마들만 모인 티타임에서 자신은 치과의사라며 도도한 모습을 한껏 뽐낸다.
그리고 다들 아이들 교육을 어떻게 하고있냐며 사교육은 뭘 시켜야할지 입시 코디가 유명하다던데 하면서 본론을 꺼낸다.
그러자 이수임과 노승혜, 진진희가 우리 아이는 자퇴했고~ 대학을 안 갔고~ 공부를 못해 말썽이라며 자신의 아이들 상태를 말하자 민자영이 벙 찐다.
하지만 입시 풍경은 여전해서 어딘가에 또다른 입시 코디 안내회가 열린다.
끝
펜트하우스 시즌1 줄거리 결말 스포 반전 후기
최상류층들만 입주 가능한 고급 펜트하우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과연 누가 진범이고 무엇이 진실인가1.정보*장르: 막장, 범죄 스릴러, 블랙코미디, 피카레스크*시즌3까지 나왔으며 시즌1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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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를 다 보고 보게된 스카이캐슬이었는데, 펜트하우스 만큼 몰입되며 뒷이야기가 궁금해 미칠거같진 않았다. 순도 재미로만 따지면 막장인 펜트하우스가 더 재밌었음.
그리고 진짜 두 드라마가 설정이나 플롯이 똑닮았다. 아무래도 펜트하우스 작가가 스카이캐슬에 영향을 받긴 받은듯 ㅎㅎㅎ 쨌든 스카이캐슬은 15화가 고점으로 제일 재밌었고, 마지막화 결말은 ㅎㅎㅎ 너무 하하호호 결말이라 혹평대로 별로긴 했다.
꼭 그렇게까지 모두가 개과천선해서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줘야했을지..흠. 아무튼 사이코패스(혹은 소시오패스) 캐릭터인 김주영을 등장시켜서, 현실적인 세계관에 이렇게 파문을 던지다니 큰 재미는 없었지만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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