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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l 드라마

무빙 줄거리 결말 스포 반전 정보 후기

by 루루얍 202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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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아이들, 그리고 그들의 은퇴한 초능력자 부모들이 거대 위험에 함께 맞서싸운다

정보
*장르: 액션, 초능력
*감독: 박윤제, 박윤서 / *원작: 강풀 <무빙>
*출연: 이정하, 고윤정, 차태현, 김도훈, 신재휘, 심달기, 류승룡, 곽선영, 조인성, 한효주,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김신록, 박병은, 류승범, 박희순, 양동근 외


줄거리
평범한 돈까스집 사장 이미현, 치킨집 사장 장주원은 사실 초능력을 지닌 과거 국정원 비밀 요원이었다. 하지만 모종의 일로 은퇴하며 잠적한 뒤로 각자 아이 한명씩을 키우며 평범한 자영업자로 살아가고 있었다.

이미현의 아들인 김봉석도 아빠와 엄마의 초능력을 물려받아 하늘을 날줄 알면서 청력이 발달했다. 강한 괴력에 초월적인 재생능력을 지닌 장주원의 딸 장희수도 일진들과 싸우면서 자신에게 괴력같은 힘과 재생 능력이 있단 걸 알게된다.

이미현과 장주원은 각자 잠적해 국정원을 떠난 뒤로 서로 연락 한 번 없었는데. 두 사람이 모르는 사이 봉석과 희수가 같은 고등학교 같은 반에 다니게 된다.

봉석과 희수는 빠르게 가까워지게 되고, 봉석은 희수를 짝사랑하면서 마음이 붕뜨면 몸도 붕 떠서 희수에게 자신의 능력을 들키고 마는데..  


결말
미현과 주원처럼, 현재는 국정원을 은퇴해 평범한 자영업자로 살아가는 초능력자 진천, 봉평, 나주. (코드네임이 각자의 고향이름)

그런데 어느 날 이들이 차례대로 프랭크라는 남자에게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미현은 이 사건들을 주시하며 긴장한다.  

한편 국내 초능력자들을 모아 블랙팀을 창설했던 국정원 차장 민용준은, 미국에서 프랭크를 보내 과거 초능력자였던 국정원 요원들을 차례대로 살해하는 걸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그들을 보호할 제스처를 취하지 않는다.

일단 상황을 지켜보다가 미국 대표를 만나 넌지시 경고만 할뿐. 왜냐면 사실 민용준 측에서도 더이상 필요없어진 은퇴 요원들이 너무 많은 걸 알고있기에, 어찌보면 미국이 그들을 알아서 제거해주어 수고를 던 셈이기때문. 하지만 제거되선 안 되는 이들도 있고 초능력자들의 2세를 비밀리에 정원고에 모아 교육하고 있기에 이들까지 죽으면 안 되니 넌지시 경고는 한 것.

이에 미국 대표는 이미현 제거를 눈앞에 둔 프랭크에게 잠시 행동을 보류하라 말한다. 덕분에 봉석까지 도착한 상황에서 목숨을 부지하게 된 이미현. 프랭크는 돈까스가 맛있었다고 말한 뒤 가버린다.

하지만 이후 미국 대표는 다시 민용준 몰래 원래 계획을 가동시킨다. 이에 프랭크는 구룡포를 추격한다. 구룡포는 장주원으로, 무시무시한 괴력과 재생력을 자랑하는 그는 은퇴했지만 프랭크와 용호쌍박으로 겨루며 결국 프랭크를 처리하는데 성공한다.  

/
희수는 담임의 권유로 체대 입시를 준비한다. 학교 체육 수업시간에 평소에 줄창 해온대로 높이 점프해 손바닥 터치를 하는 운동을 하다가, 그 터치대의 나사를 누가 고의로 풀어놔 그만 희수에게 쏠려 희수가 크게 다칠 위험에 처한다.

이에 같은반 반장인 이강훈이 매우 빠른 속도로 순식간에 희수를 구해낸다. 강훈과 같은 위치에 있던 봉석도 희수를 구하러 가고 싶었지만, 워낙 봉석의 초능력을 숨기고 싶어한 미현덕에 평상시에 무거운 물건을 달고있기에 제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를 분해하며 자신의 초능력을 더 연마하고싶어하는 봉석. 이에 미현은 너도 아빠처럼 되고싶은 거냐고 소리를 지른다. 봉석의 아빠인 김두식은 그 하늘을 나는 초능력때문에 국정원에서 온갖 위험한 일을 도맡아하며 지금까지 행방불명된 상태기때문.    

한편 강훈이 빛의 속도로 희수를 구해내던 장면을 같은반 동급생인 별이 폰으로 찍었고, 자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해 해당 영상이 순식간에 2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빠르게 퍼져나간다.

이에 민용준이 자신의 측근 부하 여운규를 앞세워 영상을 싹 다 지우도록 한다. 하지만 영상이 지워지기전 미현도, 주원도 이 영상을 보게된다. 그리고 같은 고등학교 같은 반에 초능력자가 둘 이상 있는게 예사롭지 않은 일임을 간파한 두 사람.

그리고 북한에서도 이 영상이 퍼지고, 북한 고위급 간부들도 남한에 초능력자 아이들을 키우는 계획이 있음을 알게된다. 덕윤을 불러 남한에 특수 기력자(=초능력자)들을 데리고 가, 남한의 이 초능력자 육성 계획이 담긴 파일과 이에 관련된 사람들을 다 죽이고 오라 명하는 북한 간부.

희수 사건 이후 정원고는 학교 수리가 필요하단 이유로 임시 휴교 결정을 내린다. 주원은 처음으로 정원고에 방문해 희수의 담임선생님을 만나뵙길 청하는데.. 이미 주원과 같은 생각으로 진상 확인을 하러 와있던 미현을 보고 자신의 생각이 맞았음을 직감한다. 미현도 마찬가지.

미현은 볼일 다 봤다면서 나가기 전, 담임과 주원 몰래 휴지통에 미리 준비해온 도청장치가 담긴 핸드폰을 버린 뒤 밖으로 나와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는다.

북한에서 보낸 특수 기력자들이 정원고 앞에 도착하고.. 그 시각 버스를 운전하던 계도는 북한에서 보낸 특수기력자 중 한 명인 준화가 계속 봉석과 희수를 주시하는게 심상치않아 일부러 버스를 봉석이랑 희수가 내리려던 곳에 안 내려주고 버스가 고장났단 핑계로 경찰서 근처로 운전해 모든 승객을 내리게 한다.

봉석과 희수는 경찰 조사를 받지 않기 위해 몰래 빠져나가 그들이 가려던 둔촌체육관으로 향하고, 준화도 이들의 뒤를 쫓아간다.

둔촌체육관에 도착해 몸을 푸는 두 사람. 봉석이 음료수를 뽑으러 밖에 나간 사이, 희수 앞에 준화가 나타난다. 봉석이 다시 체육관 안에 들어가려는데 문이 닫혀있다. 그리고 희수가 누군가와 맞서싸우며 힘겨워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봉석이 희수를 구하기 위해 각성하며 하늘 높이 뛰어올라 창문을 깨고 위험에 처한 희수를 구해낸다. 드디어 공중 위로 뜨는 걸 넘어 원하는 곳으로 날 수 있게 된 것!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 힘을 합쳐 준화의 정체도 모르지만 그와 맞서 싸워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린 준화가 덕윤의 전화를 받고 정원고로 가기 전 봉석에게 김두식과 닮았다고 말한다. 아빠 이름에 봉석은 아빠를 아냐면서 우리 아빠 어딨냐고 묻지만, 준화는 답하지 않고 그대로 날아가 정원고로 향한다.

초능력 청력으로 누군가 이 학교에 다가오고 있으며 자신들을 죽일 계획인 걸 파악한 미현. 북한에서 보낸 사람 두 명을 죽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봉석이 준화를 뒤쫓아와 공중에서 대치하고, 이를 본 미현이 옥상으로 올라와 준화가 봉석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옥상에 있던 덕윤에게 총을 겨눈다. 하지만 미현의 총에 총알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단 걸 파악한 덕윤.

계도는 아직도 께름칙한 기운을 느끼며 버스를 몰던 중, 희수가 피묻은 채 정원고로 달려가는 걸 보고는 희수를 쫓아 정원고에 도착한다. 그리고 아까 본 준화가 봉석을 죽이려는 걸 보고는 쓰러진 버스의 배터리에 있는 전기를 끌어모아 준화의 손을 향해 강력은 전기빔을 쏜다. 그로인해 손 하나가 날라간 준화.

주원은 북한의 특수 기력자들을 상대하다 정신을 잃는다. 그러다 미현이 놓고간 휴대폰으로 연락을 해 주원에게 당신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에 주원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거대한 덩치로 괴력을 자랑하는 용득과 대치한다. 겨우겨우 그를 쓰러트린 뒤 남은 북한 초능력자들을 상대하러 가는데..

한편 학교에 남아 자습하고 있던 강훈은 북한 특수기력자인 찬일의 타깃이 된다. 찬일이 강훈을 몰아붙이고, 국정원 요원이지만 선생으로 위장해 정원고에서 초능력자 아이들을 육성하던 최일환은 학교에 남아있던 방기수를 보호한 뒤 강훈을 구하러 간다. 하지만 찬일에겐 역부족이라 일환도 큰 부상을 당하고..

강훈의 아빠인 이재만은 강훈이 학교에서 오지않자 걱정하던 중, 강훈의 엄마가 강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거기서 들리는 목소리와 현장 소리에서 심상찮은 기운을 느끼곤 강훈이가 위험하다며 경악한다. 이에 재만이 강훈이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하곤 순식간에 먼 거리를 점프로 단숨에 이동하며 정원고로 향한다.

그렇게 강훈이 찬일의 손에 죽을 뻔한 위기의 순간, 재만이 나타나 강훈을 구해낸다. 그리고 재만은 주원과도 오랜만에 재회를 한다. 서로를 기억하는 두 사람. 주원도 강훈이 자기 딸을 구해줬다며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한다.

그런데 손바닥을 마주치며 강한 충격파를 만드는 재석과 맞닥뜨린 두 사람. 재석은 대치 끝에 한쪽 팔을 잃지만, 용득에게 마지막 감사를 전하며 창문밖으로 몸을 던진다. 그렇게 남은 한쪽 팔을 땅과 부딪혀 큰 충격파를 만들어낸 재석.

순간 땅이 흔들리며 강한 지진으로 정원고 별관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덕윤은 큰 부상을 입은 준화를 도망가게 해주고, 장주원을 길동무로 삼아 같이 가려고 한다. 하지만 주원은 끝내 살아남고 덕윤만 죽게 된다. 재만에게 당해 밖에 떨궈져있던 찬일은 미현이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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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모든 일이 정리된 후.. 봉석만 불참한 가운데 정원고의 졸업식이 열린다. 미소지으며 희수의 졸업을 축하해주는 주원. 그리고 최일환을 만나 남한 초능력자 양성 프로젝트 내용이 담긴 NTDP 파일을 건네받는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에 맡기게 되어 안심된다는 최일환.

봉석은 희수가 입었던 노란색 우비옷을 입고 하늘을 날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구해준다. 정체가 봉석인 건 밝혀지지 않았지만 도시에 나타난 히어로라며 알음알음 유명해지고 있는 봉석. 그 모습을 보며 희수는 흐뭇해한다.

강훈은 예정대로 국정원에 입사한다. 민용준에게 약속대로 이재만의 기록을 말소해달라 당부한 뒤 돌아서 나가던 중, 익숙한 얼굴이 민용준 사무실에 들어서는 걸 보고 동공이 커진다. 바로 수위 아저씨와 함께 전학생 신혜원이 정장을 빼입고 들어선 것. 신혜원은 민용준에게 일을 이따위로밖에 못하냐며 질책한다.

그렇다. 신혜원도 초능력자로(늙지 않는다) 나이가 많은데, 일부러 희수가 능력을 알고도 숨기는건 아닌지 의심해 일진들을 자극시켜 그런 일을 벌인 거였다. 하지만 냉소적인 신혜원도 희수가 일부러 자신의 능력을 숨긴 게 아닌데다 약자를 위해 진심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고 어떤 희망과 가능성을 느낀다. 그리고 수위아저씨와 신혜원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괜히 신혜원이 처음에 정원고로 전학왔을 때 수위아저씨한테 인사드리고 왔다고 한 게 아니었던 것 ㅎㅎㅎ

북한에 잡혀있다가 준화에 의해 풀려난 김두식은 몰래 국정원으로 돌아와 민용준을 살해한다. 아니면 이놈이 봉석이도 자기처럼 이런 일에 이용해먹을테니.

그런 다음 보라색으로 칠해진 옥상에서 행복하게 대화를 나누는 봉석과 미현 앞에 두식이 나타난다. 두식이 두 사람을 향해 미소짓고, 미현과 봉석은 놀라지만 곧 두식을 보며 미소짓는다.




comment
호평이 많아 디플 결제하자마자 기대하며 제일 먼저 봤던 작품이다. 호평대로 남북한 초능력자들이 서로 대결한다는 설정, 은퇴한 자영업자 초능력자들을 누군가 노리며 아이들까지 위험한 전개가 너무 재밌고 흥미로웠다. 강풀 천재 아님? 어쩜 이런 생각을 ㄷㄷㄷ

그런데 무빙 드라마 자체는 거대한 강풀의 초능력자 히어로물 세계관의 한 챕터라 그런지, 총 20부작이지만 주요 인물 한 명당 한 회차를 통으로 회상에 쓰며 인물을 보여주기에 힘쓰기에, 잦은 회상씬으로 전개 자체가 좀 루즈하고 지루한 구간이 많긴 했다. 더군다나 디플은 배속기능 없으니..^^...ㅋ 다른 ott였음 1.5배속이나 2배속으로 돌렸을 것을 ㅠ 쌩으로 보고있자니 지루함이 배로 느껴졌다.

이런 거 없었음 총 16부작 정도로 끝낼 수 있었을 듯ㅠ 지루함과 재밌음의 기억이 선명하게 공존하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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