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지의기록 : 고도비만 다이어트 유튜버

담지의 기록

서울 출생 고도비만 여성 유튜버.  88년생으로 현재 35세다. 작년 기준 150대의 키에 137kg 정도의 몸무게 스펙을 갖고있다. 가족관계는 아빠, 엄마, 본인, 남동생, 강아지 도담이 이렇게 다섯식구가 있다.

처음에 나이를 밝힐 생각이 없었는데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 밝힌다며, '큐앤에이 Q&A (저에 대해 궁금하신분들만 보세요ㅎㅎ) '영상에서 이제 속이 다 시원하다고 말한 바 있다. 

 

유튜브 예명을 담지로 지은 이유는 당연히 본명은 아니고 무슨 닉네임으로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고민하다가 '도담'의 담과 자신의 본명에서 '지' 이름을 따서 담지로 짓게됐다고. 영상으로 담는다는 뜻도 되니 괜찮을거같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담지의 부모님은 경상도 분으로 서울로 상경해서 정착하셨다고. 현재 부모님이 귀농했다고 밝힌 담지는 "엄마랑 저랑 동생이랑 도담이랑 넷이 살다가 2년 전에 엄마까지 시골로 내려가시고 저는 혼자 살고 동생은 이 집에서 1년 정도 살다가 계약 기간 끝나고 도담이를 데리고 여기로 이사오게됐다. 동생은 회사 숙소에서 자는 일이 많아서 잘 안온다"고 말했다.

 

컨텐츠

 

 

시골일을 돕는 시골 일상 브이로그부터 각종 음식 먹방, 강아지 간식 만들기, 다이어트 기록 등 다양한 종류의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담지가 유튜브를 하며 영상을 업로드하는 이유는 초고도비만을 탈출하기 위함이다. 그 기록을 담고있는데 성공 이야기만 담는 게 아닌, 다이어트 17일째에 유혹을 못 이기고 결국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등 실패한 기록도 진솔히 올리고있다.

 

구독자 수가 많고 영상마다 10만 조회수를 넘기는 알짜 유튜브 채널임에도 거의 1년동안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았다. 그러다 23년 10월 다시 복귀했다.

담지는 자신이 살을 많이 뺐을 거라고 기대한 분들도 분명 있을텐데 그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사실 그동안 다이어트가 너무 하기 싫어서 영상을 올리지 못했고 계속 회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포기하고 싶어도 자신은 다이어트를 꼭 해야하기에 결국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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