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율 좋은 양산 특징, 주의점

자외선 차단 양산 특징

기미, 잡티, 주근깨를 유발하는 자외선. 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선크림을 바르고 양산을 써보자. 양산은 자외선을 99% 차단한다. 
 
일본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양산을 썼을 시 체감 온도가 3~7˚까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그럼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양산을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Pixabay / Richard Mcall

1. 겉은 흰색, 속은 암막

일전에 쓴 "기미를 없애려면 검은 마스크를 써라" 글에서 알 수 있듯이,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는 반면 흰색은 빛을 반사하는 성질이 있다. 그렇기에 양산도 겉은 흰색, 속은 암막 코팅된 양산을 고르는 게 좋다.

 

시중에 안감이 암막 코팅된 양산이 없다면 남색이나 짙은 회색 등 최대한 어둡게 처리된 양산을 고르자.
 
안감이 암막이 아니라 흰색 같이 밝은 색이라면, 땅에 반사되어 튀어오른 햇빛을 그대로 내 피부가 맞게 된다. 땅에서 반사된 햇빛을 양산 안감이 흡수해야 내 피부가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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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마 소재나 이중처리 소재

양산은 우산에 비해 디자인이 예쁘다. 그래서 레이스나 망사 등 하늘하늘한 소재의 양산을 고르기 쉬운데 이는 잘못된 선택이다.
 
자외선 차단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면이나 마 등의 소재로 이중처리된 양산이 열과 자외선 차단 효과에 좋다. SPF(자외선 차단지수) 40~50는 자외선 차단 성능이 좋은 지수니 참고할 것.
 

3. 우산으로 쓰지 말기

보통 양산을 살 때 휴대하기 간편하게 '우양산'을 고르기 마련이다. 우산 겸 양산으로도 쓸 수 있어 편리하니까. 아마 이런 우양산은 일반 양산에 비해 코팅이 더 두껍게 입혀져 있긴 할텐데, 일반적인 양산은 우산 대용으로 쓰면 안 된다.
 
코팅이 빗물에 벗겨져 자외선 차단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양산이라고 별도 표기된 양산이 아닌 이상 양산을 우산 겸용으로 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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