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 이탈리아인 방송인

크리스티나

출처 : 크리스티나 인스타

 

독특하지만 매력적인 한국어 억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크리스티나. 본명은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로 81년생이다. 이탈리아에 유학 왔던 한국인 성악가 남편과 결혼했으며 자녀는 없고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있다.

 

방송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시어머니 앞에서 티팬티 차림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닌다고 한다. 크리스티나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렸던 <미녀들의 수다> 출연도 시어머니의 권유로 하게된 거다. 이 방송 출연을 위해 민속촌에 가서 한복을 빌려입고 사진을 찍었다고.

 

 

 

 

 

동료 외국인 방송인 줄리안의 말에 따르면 크리스티나가 영어나 이탈리아어를 할 땐 한국어를 할 때처럼 억양이 독특하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러 웃기려고(?) 한국어를 그렇게 하는 거냔 의심을 샀는데

 

크리스티나는 자기가 <미녀들의 수다>에 나왔을 당시 한국어를 못해서 또박또박 말하려다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여하튼 한국어를 할 때마다 빵빵 터지는 특유의 억양과 큰 목소리 덕에 누군가 그녀에게 기차역 옆에서 한국어를 배웠냐고 물어봤다고. 

 

 

 

 

 

그래서 크리스티나 성대모사를 하는 연예인들이 많은데 소녀시대 수영과 아이브 안유진을 비롯, 여러 연예인들이 크리스티나의 한국어하는 모습을 따라했다. 너무 우스꽝스럽게 표현해 기분이 나쁠 법도 한데 크리스티나는 자기를 따라해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워하며 단 한번도 기분나빠하는 내색을 보이지 않았다.

 

재미난 캐릭터지만 가방끈이 길다. 사크로 쿠오레(Sacro Cuore) 가톨릭대학교 정치학 학사, 사크로 쿠오레 가톨릭대학교 국제법 석사 학위를 받았다. 

 

크리스티나의 MBTI는 나무위키에 따르면 ESFJ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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