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 시즌3 줄거리 결말 스포 그리드 아일랜드 편

헌터X헌터 (파트3)

우보긴을 죽인 크라피카를 쫓는 환영여단. 그리고 그리드 아일랜드 게임에 플레이어로 참가하게 된 곤과 키르아! 하지만 거기서 연쇄살인 폭탄마를 만나게 되는데..


1.정보
*원작 : 토가시 요시히로
*구작 애니가 아닌 리메이크작이다
*현재 헌터x헌터 만화책 단행본은 38권까지 발매되었다
 

헌터X헌터 파트2(시즌2) 줄거리 결말 스포 경매 환영여단 편

 

2.줄거리

우보긴을 쓰러트린 크라피카. 환영여단에서 특히 우보긴과 각별했던 노부나가는 이에 분노하며 우보긴을 죽인 사슬잡이를 잡아 죽이려한다. 다른 여단 단원들도 사슬잡이의 정체를 알아내려 추격한다.
 

한편 경매일정이 다시 잡히자, 네온의 아빠는 네온을 보호하려 경매가 다시 잡힌 걸 숨기지만. 경매가 다시 잡힌 걸 눈치깐 네온은 아빠 몰래 쇼핑하는척 감시들을 따돌리고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그녀를 노리고 있던 클로로가 평범한 경매 참가자인척 네온에게 접근하고, 네온은 클로로가 가진 통행카드로 경매장에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클로로는 네온에게 자신의 점괘도 봐달라고 한다. 그리고 받게 된 점괘를 읽고는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 클로로는 네온과 동행하다 그녀를 일부러 감시카메라에 안 잡힐정도로 빠르게 쳐서 기절시킨 뒤 보스의 딸이 쓰러졌다며 구급차를 불러달라 하는데..
 
 
3.결말(시즌3)
동시에 네온의 넨 능력도 빼앗은 클로로. 클로로의 능력은 넨을 빼앗고 특별한 책에 이를 보관해둔 뒤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쓸수있는 능력이었다. *개좋은데?

그렇게 장내가 혼란한 틈을 타 클로로의 명령으로 환영여단 단원들이 날뛰며 본격적으로 살육을 펼치고, *클로로는 이를 고층 통창으로 바라보며 우보긴에게 바치는 레퀴엠이라 함. 졸간지
 
단원들은 경매품 보관 창고로 가서 콜트피의 복사 능력으로 죄다 똑같이 보이는 모조품을 만들어 놓고 진품은 환영여단이 다 챙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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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피카 혼자만 이미 위치가 노출된 노스트라드 패밀리의 호텔에 남아 우보긴을 기다린다. 그리고 우보긴이 도착하자 장소를 아무것도 없는 넓은 야외로 옮긴다. 거기서 격투를 벌이는 두 사람. 크라피카가 이기고, 우보긴이 끝까지 단원에 대한 정보를 넘기지 않자 죽이고싶진 않았지만 우보긴을 죽인 뒤 그 감각에 불쾌해 하며 우보긴을 묻어준다.

단원들은 우보긴이 돌아오지않자 죽었을거라 판단, 사슬잡이 찾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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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과 키르아는 돈을 벌기위해 경매시장에 출품할 작품들을 사들이기 시작한다. 스승인 윙의 말을 떠올리며 넨이 깃든 작품일수록 좋은 작품일 확률이 높으니 그런 작품 위주로 사들인다.
 
그러다 한때 위조품을 만들던 미술품 감정사 제파일을 만나 도움을 받게되고 그에게 이런저런 위조기술에 대해 듣게된다. 제파일은 선악에 대한 구분없이 호기심이 강한 곤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들의 경매를 돕기로한다. 레오리오와도 만나 술친구가 된 제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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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피아 커뮤니티에선 경매장을 들쑤시고 망친 환영여단에 대해 현상금을 내건다. 그리드 아일랜드 게임을 구할 돈을 모으고 있던 곤, 키르아, 레오리오는 이를 보고 단원 잡기에 나선다.
 

그렇게 곤과 키르아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는 마치와 노부나가를 미행하지만 곧 들키고, 이후 추가로 도착한 여단 단원인 핑크스와 파크노다에게 붙잡히고만다.

곤과 키르아를 잡은 단원들은 혹시 이들이 사슬잡이와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 자신들의 아지트로 데려간다. 거기서 곤은 노부나가와 팔씨름을 하게 되는데. 우보긴과 닮은 곤이 맘에 든 노부나가는 곤에게 입단 제의를 한다. 당연히 단칼에 거절하는 곤.

파크노다는 터치 후 상대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데. 그녀가 같이 차에 타며 아지트로 오는 중에, 곤과 키르아의 기억을 훑어도 사슬잡이에 대한 정보는 읽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후 키르아는 아지트에서 단원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다가 그들이 말하는 사슬잡이가 크라피카란 걸 눈치챈다.

단장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단원들은 각자 볼일을 보러 가고. 독방에서 노부나가가 곤과 키르아를 어디가지 못하도록 감시하는데. 곤과 키르아는 제파일에게 들은 미술품 위조기술 옆찌르기로 이 난관을 타파한다. 곤이 키르아에게 눈짓과 미술품 관련 대화로 노부나가를 정면돌파 할것처럼 굴다 양쪽 벽을 각자 뚫고 탈출에 성공한 것.

그렇게 도주하는 와중에 키르아는 곤에게 그들이 찾는 사슬잡이가 바로 크라피카란 걸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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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피카는 마피아 커뮤니티에서 환영여단 단장과 단원 몇명을 사살하는데 성공했단 소식을 듣게 된다. 믿을수가 없어 직접 현장으로 가 확인해보는 크라피카. 정말 그들의 시체가 있었다. 크라피카는 복잡한 심경이 된다.
 

이후 곤과 키르아는 레오리오, 크라피카와 다같이 만나 크라피카의 넨이 유독 강한 이유에 대해 듣게 된다. 바로 제약과 서약을 통해 강한 넨을 쓸 수 있게 됐던 것. 이 힘은 환영여단을 상대할 때만 통한다. 그리고 크라피카는 단장이 죽었으니 이걸로 됐다며 나머지 단원들을 소탕하기보단 곤의 말대로 동족의 눈을 찾는데 집중하기로 한다.

하지만 히소카의 연락을 받은 뒤 환영여단 단장과 단원들 몇명이 죽은게 페이크 시체로 꾸민거란 걸 알게 된다. 마피아 커뮤니티에선 여단 단원들이 자신들과 커넥션이 있는 유성가 출신이란걸 알게되고 이들에 대한 현상금도 철회하며 단원들 쫓는걸 포기한 상태.

(*유성가- 쓰레기마을로 사회에 존재하지않는 이들이 모여사는곳. 인구는 천만명 정도로 쓰레기로 위장한 금품이나 사람 등 모든게 버려진다. 그래서 범죄에 필요한 사람을 구하기 쉬워 마피아 커뮤니티와 상부상조하는 식이었는데 환영여단이 이 불문율을 깼던것)

이에 곤과 키르아, 레오리오도 크라피카를 돕기로 한다. 함께 작전을 짠뒤 키르아가 옥상에서 건너편에 있는 환영여단 아지트를 바라보며 관찰한다. 그리고 그들이 아지트를 열개 이상 늘린걸 알아챈다. 크라피카가 센리츠에게도 도움을 요청해서 센리츠가 합류해 키르아와 함께 적의 동행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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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멀쩡히 살아있는 클로로와 여단 단원들을 보자 이들을 미행하던 크라피카가 흥분해버리고. 크라피카를 지키기위해 곤과 키르아가 그들 앞에 나서게 되며 또 한번 여단에게 붙잡히고만다. 그렇게 호텔로비에 여단 단원들과 함께 모이게 된 곤과 키르아. 
 
두 사람은 로비에있던 레오리오의 통화소리를 가장한 작전 내용을 듣고는 정각 7시 정전을 노린다. 파크노다가 도착해 단장의 명령으로 한번더 곤과 키르아의 몸을 터치해 정전 직전에 두 사람의 모든 기억을 읽게된다. 정전 후 곤과 키르아는 빠져나가려 하지만 붙잡히고 만다. 하지만 크라피카가 단장을 납치해 사슬로 구속한 뒤 데려가는 것엔 성공한다.

단원들은 호텔 로비 벽에 꽂힌 편지 묶인 화살을 발견한다. 크라피카가 파크노다에게 보낸 것으로 곤과 키르아의 기억을 말하면 단장을 죽일거란 내용을 담고있다. 그렇게 크라피카는 핑크스, 파크노다와 전화로 소통하며 서로 인질교환을 하기로한다. 나머지 단원들은 30분내에 다 아지트로 돌아가고, 파크노다 혼자 곤과 키르아를 무사히 데려오면 단장을 살려주겠다고. ㅇㅋ하는 파크노다.

단원들은 의견이 반으로 나뉘어 다같이 가야한다, 아니다 파크 혼자가야한다 옥신각신하지만 결국 파크노다 혼자 가기로 의견을 모은다.

하지만 히소카는 이르미에게 부탁해 자신의 대체재로서 여단 아지트에 있게 한 뒤, 아지트에서 빠져나와 파크노다와 곤과 키르아가 탄 비행선에 탑승한다. 단장과 겨루기 위해. 미리 크라피카에게도 전화해 이를 알림.

드디어 파크노다와 마주한 크라피카. 크라피카는 단장인 클로로에게 두가지 제약을 건다. 첫째, 단원들과 대화할 시 죽는다. 둘째, 넨 능력을 사용할 시 죽는다. 하지만 크라피카는 단장에게 그런 제약을 걸면서도 과연 이걸로 된걸까? 불안해하며 망설인다.
 
왜냐면 크라피카는 이제껏 여단을 없애려면 단장 하나만 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단장이나 그를 대하는 단원들 태도나 단장 하나만 없앤다고 여단이 없어질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어쨌든 고민끝에 크라피카는 단장에게 이 두가지 제약을 건 뒤, 파크노다에게도 단원들에게 이에 대해 발설하는 걸 금지하는 제약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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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곤과 키르아, 클로로를 교환하는 인질교환이 끝난 후, 히소카가 클로로 앞에 나타나 겨루자고 한다. 하지만 단장은 단원이 아니기에 대화가 가능한 히소카에게 웃으며, 자신은 이제 넨능력을 쓸수없게 됐다 말한다. 전의를 상실한 히소카는 단장과 겨루지않고 떠난다.

아지트로 혼자 돌아간 파크노다는 단원 동료들에게 자신의 기억이 담긴 기억탄을 쏴서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모든걸 공유한 후 크라피카의 제약 대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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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아일랜드 게임이 나오는 경매장에 참가한 곤과 키르아. 하지만 곧 환영여단인 페이탄, 핑크스와 마주쳐 곧바로 튀지만 이들이 두 사람 앞을 막아서고. 우린 이제 너희를 공격할 이유가 없다고 말해주는 핑크스. 그리고 핑크스에게 파크노다에 대한 후일담도 듣게 된다.

하지만 당연히 핑크스는 곤과 키르아에게 가장 중요한 건 말하지 않았다. 바로 크라피카가 건 제약의 넨을 풀수있는 넨 능력자가 있고, 단장은 지금 그를 찾으러 떠났단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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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과 키르아는 결국 그리드 아일랜드 게임을 구할 돈을 다 모으는데 실패하지만 한가지 방법을 찾아낸다. 게임을 소유하지 않아도 게임 참가자가 되면 게임을 할 수가 있다.

그리드 아일랜드 게임을 경매에서 전부 낙찰받은 대부호 바테라는, 그리드 아일랜드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 500억의 상금을 내걸며 게임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었다.

조건은 게임을 클리어할 것. 그리고 그리드 아일랜드 게임 우승자에게 주는 혜택인 현실에서도 쓸 수 있는 게임 카드 3장에 대한 권한을 전부 자신에게 넘기는 것이다.

그렇게 곤과 키르아는 대부호 바테라가 모집하는 그리드 아일랜드 게임 참가자 선발 시험에 도전하고 결국 붙게된다.

참가자들 중 첫번째로 그리드 아일랜드에 들어서게 된 곤. 먼저 도착해 출발지에서 키르아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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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테라가 낙찰받은 그리드 아일랜드 게임 중 하나를 훔치는데 성공한 환영여단도 게임에 들어오게 되고, 그곳에서 환영여단과 히소카는 제넨사(타인에게 걸린 넨을 제거하는 자)를 찾으러 다닌다.

딱 봐도 게임 초보자인게 티나는 곤과 키르아는 초반부터 고인물들에게 카드를 빼앗긴다. 그리고 겐스루를 필두로 여러 플레이어들이 모인 단체에 들어올 것을 제안받는다. 하지만 곤은 진이 만든 게임에 대해 안좋게 말하는 그들에게 화가나 그들과 무리지어 같이 플레이하는 걸 거절한다.
 

 그러나 요령이 없는 그들은 가진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게임을 잘 플레이하지 못한다. 그렇게 곤과 키르아 둘이서만 게임을 해나가던 중,
 
앳된 얼굴의 비스케란 소녀가 자기도 같이 동행하고 싶다고 한다. 키르아는 짐이 된다며 단번에 거절. 비스케는 이에 발끈하며 두 사람의 사이를 갈라놓겠다 이를 간다.
 

 

키르아와 곤을 계속 쫓아오는 비스케. 그리고 두 사람이 충분한 자질을 지녔는데도 그걸 써먹지 못하는걸 답답해하며 그들의 넨 스승이 되어주길 자처한다. 비스케는 사실 57세로 곤과 키르아에게 넨을 가르쳤던 윙의 스승이었던 것!

비스케는 보석 원석을 좋아해 그리드 아일랜드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보석 '블루 플래닛'을 노리고 이 게임에 참가한 거였다. 어쨌든 그 후 비스케와 동행하며 그녀에게 혹독한 넨 훈련을 받게 된 두사람. 하지만 덕분에 실력은 일취월장한다.

곧 헌터시험 마감일이라, 키르아는 잠시 게임밖에 나가 헌터 시험을 완료하고 합격한 뒤 다시 게임 속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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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리드 아일랜드 내에선 플레이어들의 카드를 노리며 살인하는 '폭탄마'가 활개를 치는데. 그의 정체는 사실 곤과 키르아에게 같이 플레이하길 제안했던 무리의 중심이었던 겐스루였다! 동료 2명과 함께 폭탄마로 활개치고 다니는 겐스루.
 

 
겐스루는 이미 그 무리 사람들에게 폭탄을 심어두었고, 자기들이 원하는 카드를 제시간 내에 가져오지 못하면 죽일거라 협박한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겐스루의 명을 따르지만, 겐스루는 구라였지롱~ㅋ 하면서 그들이 카드를 바쳐도 폭탄을 터뜨려 다 죽여버린다.

그런데 단 한명만이 죽지 않는다. 왜냐면 폭탄이 터지기 전에 능력을 써서 폭탄을 제거했기 때문! 그렇다. 이들 중 환영여단과 히소카가 찾던 제넨사가 있었다. 그는 넨을 제거한 뒤 몸을 숨기기 위해, 이후 판초같은 것들을 두르며 최대한 얼굴을 가리며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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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테라가 모집한 플레이어들 중 고인물인 체즈게라 팀과 고레이누. 그들도 겐스루 떄문에 난전을 거듭해서 겐스루 일당을 주의하고 있는데. 겐스루에게 대항하고 서로 정보도 모으고 카드도 교환할겸 체즈게라 팀과 고레이누는 곤, 키르아와 손을 잡게 된다.

함께 힘을 모아 15명의 동행자를 구한 뒤, 진의 친구인 레이저가 강하게 버티고 있는 피구 게임도 클리어하는데 성공한 체즈게라 팀과 고레이누, 키르아, 곤. 심지어 이 게임은 참가자 수가 부족해 히소카의 도움까지 받았다. (히소카는 게임에 들어온 여단 단원들에게 자신도 여기 있고, 제넨사도 이 게임에 있단 걸 알리기 위해 게임 닉네임을 '클로로'로 해서 등록했던 것. 이를 알아본 여단 단원들이 먼저 히소카와 만나게 되고 이후 클로로란 이름을 보고 동행 카드를 쓴 키르아와 곤, 비스케도 히소카와 만날 수 있게 된 거)
 
오랫동안 거짓말을 해온 비스케는 단박에 히소카가 거짓말을 하고있단 걸 눈치깐다. 키르아도 히소카가 뭔가를 숨기고 있는거 같은데 더 캐묻지는 않는다. 아무튼 히소카와 몇가지 대화를 나눈 뒤, 제넨사가 있단 걸 알게된 키르아는 잠시 게임밖에 나가 전화로 크라피카에게 이에 대해 알려준다. 크라피카는 키르아에게 이미 알고있는 사안이지만 알려줘서 고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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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여단은 마침내 제넨사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히소카를 불러내 제넨사에게 접근하도록 시킨다. 새로운 여단 단원이 된 카르토의 능력으로 제넨사를 찾았으나, 어떤 능력을 써서 찾았는지는 히소카에게 안 알려준다.

한편 바테라에게 게임 우승의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그는 아픈 연인을 살리려고 대천사의 숨결 카드를 얻기 위해 500억의 상금을 내걸고 게임 플레이어들을 모집한 거였다. 하지만 연인이 방금 전에 죽게됨으로써 게임을 굳이 클리어할 목표를 잃어버려 체즈게라와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위약금을 주며 계약을 종료한다.

고레이누도 이 소식을 전해듣고 곤과 키르아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위약금도 나눠주고, 이 게임을 너희가 먼저 클리어하는 조건으로 우리가 가진 카드를 전부 너희에게 주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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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모르는 겐스루 일당은 체즈게라 일당이 기한 내에 게임 속으로 안 돌아오자 그들이 게임을 포기했다고 생각해 환호하며 다음 타깃인 곤, 키르아, 비스케를 노린다.

곤과 키르아, 비스케는 이에 대한 작전을 짜둔다. 키르아와 비스케는 일부러 약한척하며 그들을 방심시키고, 일대일로 승부하려 하게 한 다음 그들을 손쉽게 제압한다.

곤은 겐스루를 상대하며 끈질기게 따라붙는다. 곤의 고집으로 겐스루에게 한방 먹이기 위해 자신의 왼손까지 날린 곤. 그리고 겐스루를 함정을 파둔 곳에 떨어트리고, 바위 카드를 꺼내 누르는데 성공하며 겐스루를 이긴다.

그리고 대천사의 숨결 카드를 꺼내 크게 다친 곤의 오른손과 잘린 왼손, 망가진 목을 원래대로 복구시킨다. 그리고 이 세사람은 겐스루 일당도 죽이지 않고 치료해준다. (그러려면 고레이누가 가진 대천사의 숨결 카드가 필요했는데, 처음에 고레이누는 이런 인간들까지 치료해주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지만 결국 곤과 키르아, 비스케의 뜻을 따라준 것)

마지막 카드가 걸린 퀴즈까지 곤이 맞히게 되며, 드디어 카드 100장을 다 모은 곤이 그리드 아일랜드 게임을 클리어하며 최종 우승자가 된다. 

'지배자의 초대' 카드로 이 게임을 만든 사람들과 만나게 된 곤. 그들은 진과 함께 게임을 만든 진의 친구들이었다. 그리고 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드 아일랜드 게임 이름은 이 게임을 만든 사람들 이름의 앞글자를 한 자씩 딴 거라는 걸.
 
이야기를 다 듣고난 뒤 카드 3장을 고르게 된 곤. 우승자는 현실에서도 쓸 수 있는 카드 3장을 골라 게임밖으로 갖고 나갈 수 있다. 단 모든 카드가 되는 건 아니고 지정카드 여야만함.
 

 
이후 게임 클리어 퍼레이드도 다 마친 뒤 비스케는 블루플래닛 카드를 고르고 곤은 의태 카드와 성기사 카드를 고른다. 키르아는 곤이 고른 두 카드를 보며 뭘 하려하는지 눈치까고 씨익 웃으며 순순히 곤의 결정에 따라준다.

그리고 현실로 돌아와선 곤은 그리드 아일랜드에서 지정카드인척 변모시킨 한평의 해안카드를, 성기사 카드를 써서 원래모습인 동행카드로 되돌려놓는다. 비스케도 이제서야 눈치채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묻는다.

그리드 아일랜드 게임에선 만난 사람들의 이름이 책 바인더에 리스트로 뜬다. 곤은 자신도 이 게임에 첫번째로 참가한게 아니었다면 떠올리지 못했을 거라며, 이번 참가자들 중 게임에 첫번째로 도착한 곤의 바인더에 두번째로 게임에 들어온 고레이누가 아닌 이미 닉이란 사람의 이름이 있는 걸 발견했던 것.
 
즉 곤은 아기였을 때 이미 진과 함께 그리드 아일랜드에 온적이 있었던 거다. 닉네임 닉(Nigg) 을 풀이하면 ggin- 즉 진이 되니까. 닉은 진의 게임 닉네임이었던 것.

곤과 키르아는 비스케와 작별하고 동행 카드를 써서 닉을 외치며 안개가 자욱한 장소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 누군가가 앉아서 낚시를 하고있는데..
 
 
 
헌터헌터 애니 파트3(시즌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