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화 l 애니 l 소설

알아채기 쉬운 bl웹툰 줄거리 정보 하차이유

by 루루얍 2025. 2. 7.
반응형

알아채기 쉬운

전무의 아들이 입사를 했다. 그리고 나만 회장 아들도 같이 입사했단 걸 알고있다.


1.정보
*장르 / bl
*아레시보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웹툰은 도뉴 작가가 맡았다.
*리네이밍 작품이다. (리네이밍 뜻 : 실존인물이나 애니, 영화, 드라마에 나온 캐릭터들로 2차 창작한 작품을 이름 바꿔서 1차로 내는 것)


2.줄거리
겉은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사실은 게이에 눈치빠른 김교우.

어느 날 그의 회사에 전무의 아들이 입사한다.

신입사원은 겨우 4명인데 전무랑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은 한 명뿐.

모두들 그 한명에게 잘 보이려고 난리가 났는데, 오직 김교우만이 이상한 점을 알아챈다.

게다가 전무 아들보다는 같이 입사한 서이학이 조용하지만 유독 눈에 밟히는데.


"선배는."

“응?"

“후배한테 권위의식이 없으시네요. 커피 좀 타 오라고 하면 후배들은 다 타올 텐데요."

“아? 뭐 이런 걸로 권위 같은 거 내세우기엔 좀 그래 나는. 뭐."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자 서이학은 낮게 웃었다.

“지욱씨가 박 전무님 아들이라서 그러시는 거예요?"

“전무님 아들이라서 챙겨주는거면 내가 이학씨 커피는 왜 타주겠어? 그냥 이게 맘이 편해 나는."

“선배는 정말 좋은 분 같으세요."


김교우는 좋은 낯으로 웃어 보이며 탕비실을 나섰다. 속으로 낮게 웃으면서.

야. 내가 좋은 분이라서가 아니고.

새끼야. 서이학 네가 회장 아들이잖아.

그렇다. 김교우만이 서이학이 회장 아들인 걸 간파한 것. 그리고 서이학은 김교우에게 점점 다가오는데..


3.후기
이 작품으로 리네이밍 작품이란 개념을 처음 알게됐다.

소재는 재밌었고 초반에 감질감질, 이학과 교우가 눈치게임 하는게 나름 긴장되고 재밌었다만.. 갈수록 내 취향은 아니라 하차한 작품.

아 나는 수가 왜이리 먼저 공 외모나 스펙보고 주접싸고 의식하는 거에서 짜식는지ㅠ 이번 작품보며 내 수 취향을 더 잘알게됨.

수가 먼저 공을 의식하고 잘생겼다며 설레발 치기보단 공쪽이 먼저 수를 의식하고 외모좋다 생각하며 어프로치 하는게 더 내 취향이다..ㅠ

먼가 수가 저러면 깨가지고 안보게됨. 그리고 전무 아들이나 회장 아들인게 당연 잘보이고 잘대해줄 이유는 충분하지만 저게 저렇게까지 할 일인가싶기도 하고.

뭔가 회사란 공간 외에 전무나 회장 아들에게 잘보여야 어떤 메리트가 떨어지는지 확실한 사례나  보여줌이 있었다면 저런 모습들이 더 와닿았을거 같다.

아 그리고 또하나. 제목이 너무 아쉬움!!! 임팩트없고 검색시 딱 이작품이 나오지도 않고;; 제목 ㄹㅇ 못지은듯..아쉽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