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라자 2권 줄거리 결말 스포

드래곤 라자 2권

: 50명의 꼬마들과 대마법사 펠레일

뱀파이어와 언데드 늑대를 맞닥뜨린 후치 일행. 하지만 더한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1.정보
*작가: 이영도 / 총 8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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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1권 줄거리 결말 스포

2.줄거리

상관없어.
사람들은 다 모험가야.
산다는 것만큼
큰 모험은 없어.

후치 일행은 뱀파이어를 맞닥뜨리고, 질병의 신 게덴의 세이크리드 랜드가 된 칼라일 영지를 발견하게 된다.

(*세이크리드 랜드 : 신림지(神臨地)라고도 부른데, 이것을 만드는 것을 세이크럴라이제이션(Sacralization)이라고 한다. 이 세계는 여러 신들의 법칙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세이크리드 랜드는 오직 하나의 신의 법칙만이 지배하는 땅이다. 신에 따라서 나타나는 효과도 달라지지만, 공통적으로 어떤 생물이든 살아갈 수 없는 처참한 땅이 되어버린다)

이 영지에 머물던 사람들이 가지각색의 병에 걸려 시름하고, 트롤이지만 프리스티스(여자 성직자)인 에델린이 이들을 치료해주고 칼과 샌슨, 후치가 음식을 만들거나 빨래를 하는 등 환자들의 환경에 필요한 일을 하면서 에델린의 치료를 돕는다.

그러면서 후치는 이곳에서 유일한 어린아이인 슈를 포함해 몸을 회복한 전사 크라일, 용병 출신 모험가 터커 올햄, 마법사 펠레일, 갈림길의 권능을 지닌 프리스티스 사만다와 친해지게 된다.


3.결말
에델린은 신전에 남아 환자들 돌보고 후치 일행은 누가 이 땅을 세이크럴라이즈 했는지 알아내기 위해 영지를 수색한다. 그리고 디바인 마크를 발견해 회수한다.

(*세이크리드 랜드를 만드는 방법은 의식을 마친 후 영지나 도시의 중심 지점에 디바인 마크를 묻는 거라서 디바인 마크가 발견된 거. 디바인마를 회수하면 세이크럴라이즈가 해제된다)

하지만 곧 언데드 늑대들이 후치 일행을 덮치는데. 언데드가 되는건 죽은 후여야 가능하다. 언데드 늑대들을 다 물리치고나서 후치는 늑대들이 왜이리 많이 죽었었는지 의문을 가진다.

심지어 이 늑대들에겐 상처나 잘린 흔적도 없어서 누군가가 늑대들을 사냥한 것도 아니다.(사냥했으면 꼬리나 발톱 등을 가져가 사냥 전리품으로 삼았을테니)

그러자 펠레일은 세이크리드 랜드에서 병에 걸린 사람들을 덮치기 쉽다고 판단한 늑대들도 여기 왔다가 병에 걸렸다 죽은거 아니냐고 한다. 그 말에 후치는 굳어버린다.

그러면 이곳에서, 병에 걸려 죽은 뒤 태워지지 않고 묻힌 사람들 1700명 정도가 언데드로 되살아나 후치 일행을 공격할 수 있기에. 그 가능성을 들은 나머지 일행들도 굳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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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 예상대로 죽은 사람들이 언데드가 되어 후치 일행을 공격한다. 이루릴의 활약으로 언데드들을 소탕하지만, 에델린이 신전 정문 앞에서 후치 일행에게 슈가 없어졌다고 외친다.

에델린을 다독인 뒤 슈를 찾으러간 후치 일행.
동굴에서 자이펀 국의 남자를 발견한 뒤 사라진 아이들도 발견한다.

자이펀 놈들이 남의 나라에서 우리나라 아이들을 갖고 실험하던 거였음. 후치 일행은 이 자이펀 간첩들의 실험보고서를 들고서 국왕 알현 때 같이 보고하기로 한다. 이 네 명의 자이펀 간첩들 중, 증인으로 삼기 위해 운차이라는 자이펀 간첩 한 명만 데려가고, 후치 일행은 원래 모습을 되찾은 칼라일 영지를 뒤로한 채 다시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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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후치에게 복수하려고 끈질기게 여기까지 쫓아온 오크들. 후치 일행은 오크들을 손쉽게 물리치고 다리를 건너려 하는데. 다리 통행료를 내라는 자칭 '나이트호크' 네리아를 만난다.

하지만 네리아는 샌슨과의 결투에서 지게 되고.. 후치 일행을 쫓아가서는 너희들 때문에 여관비도 못 벌었다며 태워달라 한다. 그렇게 네리아는 졸고 있는 샌슨의 말에 같이 타고 가게됨.

그와중에 티격태격 운차이와 말싸움을 하는 네리아. 이후 네리아는 제갈길을 가며 후치 일행과 헤어진다. 그런데 이라무스 시 여관에 도착해 샌슨이 일행 대표로 돈을 내려는데 지갑이 사라진걸 발견한다. 알고보니 네리아가 훔친거였음. 다음 날에도 분함이 가시지않는 샌슨은 네리아를 잡고자 한다.

칼이 네리아를 꾀낼 미끼로 브레이슬릿(팔찌)을 사고 ,이루릴은 신전에서 힐링 포션을 산다. 그리고 후치는 여관의 여자 종업원을 데려가서 말을 맞추고 같이 밤을 보낸것처럼 꾸민다.

계획한대로 후치와 종업원이 거사를 치루고 자는척 하는 사이, 네리아가 와서 붙잡는데 성공하지만 네리아는 도둑 길드에 정보값으로 이미 돈을 다 내서 수중에 돈이없었다. 하는 수 없이 후치 일행은 네리아를 풀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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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치 일행의 선한 성품에 감화된건지, 네리아가 길드 수장에게 몸을 팔아 되찾은 돈을 후치에게 넘겨줌. 후치는 네리아를 안타까워하며 이 일을 비밀로 하기로 함. 다른 일행들에게 돈을 되찾았다고만 말하는 후치.

그런데 가는 길에 와이번이 네리아를 노리는 걸 보고는 네리아를 구해주게 되는 후치 일행.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루릴이 다친다. 그리고 끈질긴 오크들이 또 쫓아옴;; 그때 황소를 타고 나타난 길시언이 에고 소드 '프림 블레이드'로 오크들을 물리친다.
에고 소드는 말을 하며 에고를 가진 칼로 매우 진귀한 물건이다.

후치 일행은 길시언과 에고 소드에 관심을 나타내며 그들을 신기하단듯 바라보는데. 운차이만이 길시언을 경계하며 당신에게서 피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고 말한다.

이후 길시언과 동행하며 다레니안의 영토를 건너는 중에, 웬 암살자들이 후치 일행을 습격한다. 후치 일행이 그들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그 중 한명이 "국왕전하 만세!!"를 외치며 죽는다.

이에 후치 일행들은 우리들 중 누가 암살자들을 부른건지 찾게되고, 그러면서 길시언이 왕족이자 바이서스 국왕의 형인 걸 알게된다. 칼이 그를 전하라 부르자 길시언은 자신은 귀족원 원로들의 반대로 왕위계승권자에 탈락된 폐태자라며  겸연쩍어한다. 그리고 후치 일행에게 피해를 주고싶지 않다며 홀로 어딘가 떠나버린다.


- 드래곤라자 2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