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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천년혈전 편 줄거리 결말 스포

by 루루얍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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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 천년혈전 편

천년 전 막을 내린 사신과 퀸시의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1.천년혈전 편 정보
▶ 천년혈전 편 : 1~13화(만화책 55~61권)
천년혈전 편 결별담 : 14~26화
천년혈전 편 상극담 : 27~39화
천년혈전 편 화진담 :


2.줄거리


꼬맹이 네루가 울면서 현세로 내려와 이치고에게 웨코문드를 구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한다. 웨코문드에 갑자기 정체불명의 군단이 들이닥쳐 웨코문드를 지배했기 때문.

이치고는 오리히메와 이시다, 사도가 있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웨코문드로 갈 채비를 한다. 하지만 이시다는 퀸시는 호로를 구할 수 없다며 이번 일에서 빠지겠다 하고, 이치고는 이를 이해해준다. 그렇게 오리히메, 사도와 함께 우라하라가 열어준 가르간타를 통해 웨코문드에 도착한 이치고.

이곳은 이미 퀸시들이 점령한 상태였으며 하리벨도 그들에게 잡혀있다. 슨슨, 아파치, 미라로즈가 하리벨을 구하기 위해 아욘까지 불러내도 이들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다.


이치고가 이곳에 있는 퀸시들의 수장격인 키르게와 격전을 벌이는데. 한편 이번 일이 퀸시와 관련된 걸 알아챈 이시다는 집안 서재와 류켄의 사무실까지 뒤져가며 낡은 다이어리를 발견한다. 그리고 거기에 적힌 퀸시들에게 내려오는 이야기를 읽어나가는데..


3.결말


이치고가 웨코문드에 가서 퀸시와 싸우는 동안, 퀸시의 시조 유하바하를 폐하로 모시는 퀸시들이 소울소사이어티를 침공해 사신들을 마구 죽이며 초토화를 만든다. 이에 1번대 부대장 사사키베가 죽게 된다.


천년 전 유하바하를 막았던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가 항전해보지만 유하바하는 애초에 자신의 대역을 세워 야마모토의 만해는 유하바하에게 닿지않았다.


뒤늦게 이를 알아차린 야마모토가 달려들어보지만 유하바하는 그를 반으로 갈라 잔인하게 죽여버린다. 그리고 평화에 젖어 나태해진 야마모토와 호정13대를 차례로 비웃는 유하바하.

대장들로도 못막자 쿠로츠치 마유리의 부하는 급히 이치고에게 지원 요청을 한다. 막 키르게를 쓰러트린 이치고가 그 연락을 받고 우라하라가 열어준 문을 통해 소울소사이어티에 가려하지만. 뒤에서 쓰러진줄 알았던 키르게가 기습으로 우라하라를 찌르고, 그가 던진 더 제일(감옥)에 갇혀 이치고는 나오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소중한 이들을 구하러 가야해서 다급한 이치고가 계속 제일을 부숴대고, 가까스로 노력한 끝에 제일을 깨고 나와 초토화된 소울소사이어티에 도착한다. 퀸시들은 대장들의 만해를 빼앗는 기술을 쓰고있었다. 적에게 만해를 뺏기고 일격을 당한 뱌쿠야에게 소울소사이어티를 부탁한단 말을 듣고 바로 유하바하에게 달려든 이치고.

이치고는 더 제일을 깨면서 퀸시 영압이 흡수되어 자기도 모르는 새 방어시 퀸시 능력을 써서 목숨을 구한다.

그리고 유하바하는 제한시간이 있는지 부하인 유그람이 시간이 다됐다고 알려주어 이만 돌아가려는데. 그를 돌려보낼 생각이 전혀 없는 이치고가 뛰어들고 유그람이 이를 막으면서 이치고의 참백도가 부서진다.

게다가 유하바하는 이치고의 엄마를 알고있는듯 이치고에게 네 어미에 대해 모르고 있다느니, 아들아 다시 데리러오겠다면서 뜻모를 말을 하고는 사라진다. 유하바하의 말에 머리가 복잡해진 이치고. 치료를 마친 루키아를 보러가서 웃어보이지만 루키아는 이치고의 표정에서 뭔가 있음을 직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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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4번대는 부상자들을 치료하느라 분주하고. 뱌쿠야, 자라키 켄파치는 목숨은 건졌으나 대장직 복귀는 무리인 상태가 된다.

이후 이치고는 쿠로츠치 마유리에게 자신의 부러진 참백도와 관련된 말을 듣다가, 영왕을 지키는 0번대가 도착했단 말에 다른 대장급 사신들에 섞여서 0번대를 맞이한다.


0번대는 영왕을 수호하는 부대로 총 5명밖에 없지만 이들은 모두 대장급이다. 그들은 이치고와 더 높은 단계의 치료가 필요한 루키아, 뱌쿠야, 렌지를 데리고 영왕궁으로 향하는데.

하지만 바로 영왕궁으로 가는건 아니었다. 먼저 0번대 대장들의 거처를 한번씩 들리게 된다. 첫번째로 기린지 텐지로에게 가서 치료 온천에서 다친 몸을 회복한다. 이때 루키아, 뱌쿠야보다 먼저 몸을 회복한 렌지도 이치고를 따라가 두번째로 방문한 히키후네 키리오가 만든 영력을 높이는 밥을 잔뜩 먹는다.

그런 다음 이치고와 렌지는 참백도의 창조자인 니마이야 오에츠에게 가서 시험을 받는다. 렌지와 이치고의 참백도를 고쳐줄 가치가있는지 아닌지. 그는 렌지만 합격이라 말하며 이치고는 불합격이라고 현세로 돌려보낸다. 하지만 속으로는 이치고의 잠재력을 높이 사고 있었는데 그의 뿌리를 알게 하기 위해 돌려보낸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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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쿄라쿠 슌스이는 야마모토 총대장의 뒤를 이어 호정 13대 1번대 대장이자 총대장의 자리를 물려받는다. 그리고 그는 중앙46실에 가서 자라키 켄파치의 전력이 필요하니 그에게 참술을 가르칠것을 요한다. 술렁이는 중앙46실.

결국 쿄라쿠의 말대로 초대 11번대 켄파치이자 우노하나 야치루라 불렸던, 현 4번대 대장 우노하나 레츠가 켄파치의 힘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하층 감옥 '무간'에 가서 그와 사투를 벌인다. 켄파치는 죽음을 넘나드는 싸움에서 강해졌기 때문. 쿄라쿠는 그곳에 두사람을 보내면 한명은 죽는단걸 알고있기에 우노하나에게 속으로 미안해한다. 4번대 부대장 이사네도 결말이 예측돼 눈물을 흘린다.

사실 우노하나는 당시 어린 소년이었던 켄파치와 이미 검을 맞댄적이 있고 그때 서로를 알아보았다. 싸움의 즐거움을 서로에게 알려줬던 상대였던 것. 결국 켄파치가 우노하나를 쓰러트리고 그녀한테 죽지마라 외쳐보지만, 결국 우노하나는 죽고 켄파치는 무간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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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인 쿠로사키 잇신과 만난 이치고는 이후 엄마와 그날 엄마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처음으로 듣게 된다.


사실 이치고는 사신과 인간의 혼혈이 아닌, 사신과 퀸시의 혼혈이었다! 이치고의 엄마 쿠로사키 마사키는 순혈 퀸시인 에히트 퀸시였던 것.

류켄은 지금이 더 잘생김


그녀는 순수 혈통을 중시하는 이시다 가문에 기거중인 이시다 류켄의 약혼녀였다.


어느 날 아이젠이 만든 강한 호로의 영압을 느낀 마사키. 류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호로를 물리치러 나간다.


그러면서 당시 10번대 대장이던 시바 잇신을 구해주게 되는데. (시바 잇신은 시바 쿠우카쿠의 삼촌이었던 것ㅎㅎ) 잇신에게 망설이다가 자신을 퀸시라 밝힌 마사키.

젊었을땐 매우 샤프하고 잘생긴 이치고 애비


잇신은 웃어보이며 퀸시를 처음 봤다고 말한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각자 일상에 돌아가서도 서로를 떠올리는데.

사실 이시다 류켄도 그날 마사키가 걱정되어, 메이드인 카타기리와 함께 마사키를 몰래 따라갔었다. 그래서 마사키가 사신인 잇신과 만난 걸 알았다. 하지만 마사키를 보호하기 위해 어머니에게 이 일에 관해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카타기리는 이 일에 함구하란 류켄의 명을 어기고 이를 류켄의 모친에게 알린다. (왜냐면 퀸시의 몸에 호로가 섞이면 안되는데 마사키가 그때 호로의 공격을 받았기때문)

마사키는 류켄의 모친에게 추궁을 받다 갑자기 쓰러진다. 류켄이 다급히 다가와 살펴보니 마사키의 몸에 호로처럼 구멍이 뚫려있었다. 그날 마사키와 잇신이 맞닥뜨린 강력한 호로는 아이젠이 사신의 혼으로 실험해 만든 호로였던 것.

이시다 류켄은 쓰러진 마사키를 안고서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리고 잇신이 그의 앞에 나타나는데. 이후 우라하라도 이들 앞에 나타난다. 우라하라가 일전에 마사키와 스쳤을때 호로화가 진행되고 있는걸 감지했던 것. 우라하라는 잇신과 류켄을 우라하라 상점에 불러 자초지종을 설명해준다. 마사키가 원래대로는 못 돌아가지만 지금 호로화를 멈추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우라하라.

그것은 퀸시 혼백과 호로가 섞인 마사키를 퀸시와 반대되는 힘을 가진 사신의 힘으로 억제할 수밖에 없다는 것. 잇신이 그렇게하면 사신의 힘을 잃게 되고 결과적으로 계속 마사키 곁에 있어줘야한다. 이 말을 들은 이시다 류켄은 잇신에게 손해만 되니까 당연히 그가 이 방법을 거절할거라 생각해 낭패란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잇신은 은인을 저버릴 수 없다며 망설임 없이 그렇게 하겠다고 한다.

이에 이시다 류켄은 패배감을 느끼고, 마사키를 그곳에 두고온 채 혼자 빗속을 걸어가고 있는데. 도중에 카타기리가 그런 류켄을 마중나와 있었다. 하지만 류켄은 카타기리를 지나치며 담담한 어조로, 이시다 류켄은 퀸시를 이을 자격이 없다고 어머니께 전하라고 하는데. 류켄의 그 말에 눈물을 흘리는 카타기리. 당신이 괴로워하면 마음이 찢어진다며 그러지말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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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잇신은 영술원에서 배운 의학 지식으로 현세에 작은 진료원을 열고 그런 잇신을 보러 마사키가 자주 놀러오며 이후 이치고가 태어나게 된다.

그리고 마사키의 죽음은 호로때문이 아니었다. 마사키는 에히트 퀸시로 충분히 그날 만난 호로는 자신의 힘으로 격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퀸시의 시조인 유하바하가 퀸시 선별작업을 통해 약하거나 부정하다 생각되는 퀸시의 힘을 빼앗아 그날 힘을 잃게된 마사키가 호로에게 습격당해 죽게된 것이다. 이후 이시다 우류의 엄마인 가타기리도 몸이 약해서 이를 견디지 못하고 죽게됐던 것.

이제 모든 내막과 함께 자신의 뿌리가 뭔지 알게된 이치고는 다시 참백도의 창조자 니마이야 오에츠의 시험장소에 불려가게 되고. 전과 달리 손쉽게 자신의 참월을 골라낸뒤 다시 참월 아저씨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참월 아저씨의 진짜 정체를 알게된다. 그는 참월이 아닌 유하바하이자 유하바하가 아닌 존재였다. 즉 퀸시로서의 힘이었던 것. 이후 이치고는 자신의 억눌러진 힘도 일깨우며 두 개의 참백도를 새로 쥐게 된다.

한편 이시다 우류는 유하바하에게 충성을 맹세한 모습으로 퀸시 군단에 합류하는데..


- 블리치 천년혈전 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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