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 삼장법사와 제자들의 여행기

서유기(西遊記, Journey to the West)

중국, 일본, 한국 등에서 각종 애니메이션, 영화화, 만화화가 된 중국 4대 기서 중 하나. <서유기>에 등장하는 삼장법사 현장(600~664)은 당나라 실존 인물로 실제로 천축국에서 불경을 가져왔다.
 
<서유기>는 이를 소재로  쓴 명나라 소설이다. 주요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불경을 가져오기 위해 천축국으로 떠난 삼장과 그의 제자들(손오공, 사오정, 저팔계)은 81개에 달하는 온갖 역경을 겪은 뒤 천축국에 도착해 불경을 얻고, 삼장은 그 공적을 인정받아 부처가 된다.

뭔가 손오공은 드래곤볼 손오공으로 접해서, 손오공이 더 사고를 칠거같지만 서유기 원작이나 영화화된 작품에서 사건사고를 주로 일으키는건 삼장법사다.

어수룩한 삼장법사가 요괴의 꾀임에 넘어가 납치되고, 이를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들이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식의 전개가 많은 식. 그야말로 무능한데 민폐만 끼치는 트롤 캐릭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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