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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 [마담싸이코] 줄거리, 정보

by 루루얍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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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싸이코

마담싸이코

1. 줄거리

프랜시스(클로이 모레츠)는 엄마의 죽음 이후 아빠와의 불화때문에 뉴욕에서 친구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일을 마친 어느 날 지하철에서 누군가가 잃어버린 듯한 핸드백을 줍게 되는데요.

처음엔 분실물 센터에 맡겨 주인을 찾아주려 하지만 분실물 센터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착한 프랜시스는 직접 가방의 주인을 찾아주기로 맘먹어요. 역시 오지랖은 만악의 근원

가방 안엔 주소가 적힌 쪽지가 있었고, 친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착한 프랜시스는 가방을 주인에게 찾아주러 갑니다.

가방의 주인은 혼자 살고 있는 중년 여성인 그레타(이자벨 위페르)였어요. 그녀는 프랜시스에게 감사를 표하며 차를 대접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며 비슷한 처지임을 알게되고 친해지게 됩니다.

마담싸이코

그레타 집에 초대되어 함께 저녁 요리도 준비하는 프랜시스. 이때 소스인가 뭔가 안 보인다는 그레타의 말에 자기가 찾아주겠다며 벽장을 뒤지다가..
 
프랜시스는 충격적인 광경을 보게됩니다.

마담싸이코

바로 자기가 지하철에서 줍고 직접 찾아주기까지 했던 가방이 똑같은 디자인으로 수십 여개가 있는 게 아니겠어요?

깔별로 각기 다른 디자인이었으면 그레타의 술수를 프랜시스가 못 알아봤을 수도

프랜시스는 놀라서 가방들을 하나하나 열어보는데.. 자기가 찾아줬던 가방처럼 안에 이 집주소가 적힌 쪽지가 있어요. 

비로소 그레타의 정체를 알게된 프랜시스.

 
그녀는 인심 좋고 사람좋은 중년 여성이 아니라 핸드백을 미끼로 젊은 여성들 에게 접근하는 이상한 여자였습니다.

그레타의 실체를 알게된 후 프랜시스는 그레타에게 오는 갖가지 연락을 다 피하며 알바에만 집중하는데요. 집착 쩌는 그녀는 프랜시스의 일터까지 찾아오게 되고.. 프랜시스가 가는 곳마다 스토킹을 해대며 쫓아옵니다.

프랜시스는 미칠 지경인데..

 

그녀의 끔찍함은 이게 끝이 아니었어요.
 

2. 후기

 

마담싸이코

<마담싸이코(2018)> 평점 3.1(왓챠피디아)
잔잔한 영화 <다가오는 것들>로 이자벨 위페르를 알았고, 아직도 클로이 모레츠는 제게 <킥애스>의 단발 여전사로 익숙한데 기존 이미지와 다른 두 여배우의 신선한 조합이 재밌었던 범죄스릴러물입니다.

중년 여자가 스토킹하고(그것도 젊은 여자를) 납치, 감금까지 해서 더 신선했어요. 이자벨 위페르의 '발연기'도 놓칠 수 없는 재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친구 말 잘 들어서 손해볼 것 없다싶었어요 ㅋㅋ. 절친의 중요성도 함께 알려주는 영화입니다. 킬링타임용 스릴러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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