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 37권 줄거리 결말 스포

헌터X헌터 37권

BW 선내에서 마피아와 환영여단이 부딪힐 기미를 보이는데... 
 
 
1.정보 
*원작 : 토가시 요시히로 
※ 헌터헌터 애니 시즌6(파트6) 다음편 이야기를 보고싶다면 32권부터 보면 된다.
 
 
2.줄거리 
8왕자 루줄스를 지키고 있던 1왕자의 사병 리한은, 8왕자의 수호령수가 지닌 능력을 지켜본 뒤 자신의 넨수로 8왕자의 수호령수를 포식하는데 성공한 후 이를 동료에게 알린다.

9왕자 할켄부르그는 다른 왕자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국왕군에게 총구를 겨누며 직접 나스비 호이코로 국왕에게 간다. 9왕자는 국왕에게 총을 쏘지만 국왕의 수호령수 때문인지 총알이 공중에 멈춰서 국왕은 죽지않고,
 
마찬가지로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자결하려한 9왕자도 자신의 수호령수에 의해 보호받아 죽지않는다.

9왕자는 이 일을 계기로 각성해서 자신이 왕이 되기로 하는데..
 
 
3.결말
8왕자가 암살당하고, 이 사실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채 출항 8일째에 만찬회가 개시된다. 센리츠의 차례가 되어 플루트를 연주하고, 센리츠는 자신의 능력으로 3분 동안 사람들의 정신을 붙잡아둔다.
 
그 사이 센리츠와 함께 일을 도모한 경호원 키니가 11왕자 후게츠와 10왕자 카초를 구명정 발사장까지 안내한다. 그리고 키니는 두 왕자를 구명정에 태워 보낸 뒤 총으로 머리를 쏴서 자결한다.
 
(일전에 센리츠가 키니의 자결 계획을 말렸지만 키니는 이건 반드시 단독범이 필요한 작전이라며, 자신은 어차피 아내와 딸을 먼저 보낸터라 죽을 자리를 찾고있어서 모든 일이 끝난 뒤 스스로 죽을거라 했다.)  

구명정에 탄 후게츠와 카초. 하지만 카초의 눈에 스멀스멀 뭔가 불길한 것들이 자신들을 덮쳐오는게 보인다. 카초는 BW에서 탈출하면 죽음을 뜻하는 걸 깨닫고 빨리 후게츠만이라도 후게츠의 능력을 통해 BW 안으로 보내려한다.
 
먼저 후게츠가 능력으로 만든 문을 통과해 먼저 도착하고, 뒤이어 카초도 도착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무사히 BW 안으로 함께 돌아온다.
 
하지만 사실 진짜 카초는 이미 구명정에서 사망했다. 지금 후게츠 옆에 있는 카초는 카초의 수호령수이다. 카초의 수호령수는 둘 중 누군가가 죽으면 그 사람의 모습이 되어 다른 한쪽이 죽을때까지 옆에서 지키는 거였던 것.

한편 4왕자 체리드니히는 넨을 가르치는 경호원 세타가 놀랄 정도로 빠르게 넨을 습득한다. 한눈에 봐도 위험한 4왕자의 아우라. 본인의 자각 없이 특질계 넨수를 만들어낸다. 이에 세타는 4왕자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4왕자가 제츠를 하는 동안 수호령수는 사라지니, 4왕자가 최소한 40분 이상 제츠를 유지하도록 하는 계획을 세우는 세타.

그리고 4왕자의 머리에 총을 쏘고 죽이는데 성공하는데. ?!!! 순간 눈앞에 꽃밭이 펼쳐지더니(센리츠의 노래가 bgm으로 방송되어) 갑자기 눈앞의 왕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뒤에 다시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난 4왕자. 

4왕자는 총소리를 듣고 몰려온 경호원들에게 수행의 일환이라며 아무 문제없다고 말한다. 세타는 혼란스럽다. 분명 자신이 4왕자의 머리를 명중시켜 4왕자가 쓰러진데다 뇌수와 피가 터져 바닥에 낭자했는데..그런 흔적도 전혀 없다.

세타는 그만 주저앉는데. 그런 세타에게 4왕자의 수호령수가 다가와 "다음에 왕자의 질문에 거짓으로 답했다간 넌 인간이 아니게 될 것이다." 라고 경고한다. 4왕자의 수호령수는 처음 거짓말은 상처로 마킹하고, 다음엔 말과 표식으로 경고한다. 
 
4왕자의 수호령수가 하는 경고를 듣고 정신을 잃으며 쓰러진 세타. 경호원들은 방금 전 일에 대해 자세히 묻는 4왕자에게,

"총성이 울려 달려간 순간 눈앞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는데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며 아마 당시 bgm으로 흘러나온 연주때문인거 같고 그 연주자는 센리츠였다고 말한다.
 
이에 4왕자는 경호원들에게 센리츠를 초대 명목으로 여기에 불러달라 한다. 한편 센리츠는 후게츠와 카초의 도망 시도 및 키니가 자결한 사건에 대해 2층 사법국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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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왕자의 각성된 능력으로 9왕자의 경호원 스미도리의 영혼이 들어간 1왕자의 사병 시카쿠가, 7왕자 거처 앞으로 가 "벤자민 왕자님 만세!!"를 외치며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고 죽는다.

세타의 동료 경호원 사르코프가 의식을 차린 세타에게 넌 그만 쉬라고 말해준다. 동료도 4왕자를 막으려는 세타의 뜻을 알고 있다. 그래서 쉬면 안 된다고 하는 세타에게 그러니 더욱 냉정히 생각하라 조언하는 사르코프.
 
4왕자의 수호령수가 반역자를 빙빙 돌아가는 방법으로 살려두는 이유는 인간이 아닌 뭔가로 바꿔 왕자의 말로 쓰기 위해서라며, 지금 니가 움직이면 왕자만 유리해질 뿐이라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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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라피카는 넨 레슨을 이어가던 도중, 9왕자가 능력을 발동했을 때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낀다.

그 순간 누가, 누구를 무슨 능력으로 어떻게 공격했는지 모르니 위험하여 경계하는 크라피카. 

크라피카는 그렇게 주변을 경계하면서 넨 레슨을 계속 진행, 넨 능력의 계통을 판별하는 수견식을 시작한다.

각자 자신이 갖고있는 넨 능력의 특징은 상대가 모를수록 좋다. 다른 이들에게 능력이 노출되면 위험하니까. 그래서 크라피카와 빌만 들어가 다른 왕자들의 경호원을 한 명씩 불러 수견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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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세타와 4왕자에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바로 4왕자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었던 것. 4왕자는 눈을 감고 제츠하는 동안 10초간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4왕자는 이런 자신의 능력에 매우 흥미로워하며 넨을 재밌어한다. 그리고 역시 자신이 국왕이 될 재목이라며 야심을 품는다.

한편 3왕자 초라이는 자신의 수호령수가 뱉어내는 코인들을 부하들에게 나눠준다. 그리고 그들 중 한명은 코인의 숫자가 늘어난걸 발견하고 이게 무슨 뜻인지 지켜보기로 한다.

3왕자는 자신이 후원하는 슈 우 일가의 두목 오니올 론포를 찾아가 정보를 교류한다. 그리고 오니올은 부하에게 3층에서 히소카를 찾으면서 에이 일가 두목을 죽이라 명한다.

- 헌터헌터 37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