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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법 10가지

by 루루얍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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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법 10

회사를 다니면 깨닫게 된다. 회사는 절대 일만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란 걸. 온갖 텃세에 정치질까지 인간 관련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생긴다. 특히 한 번 이미지가 만만하게 잡히면 계속 시덥잖은 걸로 트집이나 공격이 들어오니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

 

처음부터 포지셔닝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 우선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법을 소개하기 앞서, 사실 그 사람의 언행이나 태도가 무엇이든 사람을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거라고 말하고싶다.

 

하지만 회사는 정글이니까. 본능적으로 약한 사람을 알아보고 물어뜯는 짐승들을 상대하고, 보다 편하게 일하려면 만만하게 보이지 않도록 나를 무장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 방법은 친구 사이에서도 유용하다. 그럼 회사에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법 8가지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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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으로 일을 잘 한다.

사실 이게 기본이다. 일을 못하는 사람, 그래서 자꾸 물어보고 도움 청하는 사람은 만만하게 보이기 쉽다. '일을 잘한다'라고 쓰긴 했지만 사실 타인에게 방해를 안 줄 정도로, 내 맡은 일만 잘 마칠 정도로 평타만 쳐도 무난하다. 

 

그리고 내가 일을 잘 숙지하고 잘 해야, 실수를 덜 해야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이의제기하고 따질 수 있다. 만약 내가 일을 못하고 일에 대한 숙지도 안 되어있다면? 항상 남에게 도움을 청하고 모르는 걸 물어보느라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어 부당한 일을 당해도 따지기 힘들다.

 

 

2.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으로 말한다. 

말 끝을 흐린다거나, 어눌한 발음, 조용한 목소리는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인상을 주기 쉽다. 정확한 발음으로 목소리를 크게 내보자. 막 쩌렁쩌렁! 복도를 울릴 정도로 크게 내란 게 아니라, 한 번에 알아들을 수 있도록 소리내란 것이다.

 

 

3. 움츠러든 어깨와 굽은 허리를 핀다.

2번과 같은 맥락인데, 자세만 교정해도 사람이 훨씬 당당해보인다. 굽은 어깨와 허리를 피고 고개를 똑바로 들자. 실제로 양손을 허리에 얹고 크게 하하하 웃거나, 슈퍼맨이 날아가는 듯한 자세를 취하기만 해도 자신감이 훨씬 높아진다는 어느 미국 심리학자의 연구결과도 있다. 

 

 

4. 원만한 사내 인간관계를 구축해놓는다.

물론 이게 제일 어려운 건 안다. 하지만 적은 만들지 말라고 회사에서 내 편 하나쯤, 아니 욕심내세 두 셋쯤 만들어놓으면 편하다. 설사 겉으로는 그 사람이 만만해 보일지라도, 사내에 자기 편이 많은 사람을 함부로 대하기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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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거절을 할 줄 안다. 일부러라도.

부탁은 자기보다 만만한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아직 그렇게 안 친한데 함부로 부탁을 남발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부탁 내용도 어처구니 없다면 더 볼 필요도 없이 거절해야 한다. 설사 내 상황이 그 어처구니 없는 부탁을 들어줄만한 여유가 된다 해도 말이다. 

 

실제로 필자의 친구들이 회사에서 받았던 어이없는 부탁 사례들을 말해보자면, 어떤 사람은 자기가 지각할 것 같으니 회사에 와있는 것처럼 보이게 모니터 화면을 대신 켜달라고 했다. 정말 자기가 어렵고 잘 보여야 하는 사람이라면 또래여도 이런 부탁을 할 수 있었을까.

 

친구는 착해서 그 부탁을 한 두번 들어주니, 그 사람은 이후 지각할 때마다 친구에게 이런 자잘자잘 하찮은 부탁을 해왔다고 한다. 그러니 거절하고 딱 끊어낼 줄도 알아야 한다. 거절을 하라고 해서 반드시 "아니요. 싫어요." 라고 하라는 게 아니라, 적당한 핑계를 대서라도 거절하란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도움을 받아서 그 사람의 그런 어처구니 없는 부탁이라도 들어주어 상생하는 거라면 몰라, 그런 받는 거 없이 상대가 계속 하찮지만 신경쓰이는 부탁을 해온다면 일부러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지금 내 상황이 그 하찮은 부탁을 들어줄 여유가 되더라도, 일부러 핑계를 지어내서라도 거절하자. 

 

거절할 줄 아는 사람은 만만하게 안 보인다.

 

 

6. 쿠션어를 자제한다.

특히 관계지향적인 여자들일 수록 업무적인 메일을 주고 받을 때나 상대에게 업무 관련 요청을 할 때, 필요 이상으로 쿠션어를 남발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결론은 기한 내에 원고를 전달해달란 것인데,

 

그 전에 안녕하세요 땡땡님~ 오늘 날씨가 너무 좋은데 댁내 평안은 하신지 어쩌고저쩌고 그런데 다름이 아니오라, 이러면서 서두가 길어진다.  그냥 앞에 적당히 예의 차린 인사만 붙이고 간결하게 팩트만, 결론만 말하자.

 

 

7. 죄송하단 말을 습관처럼 붙이지 않는다.

물론 잘못한 일에 죄송하다고 말하는 걸 말하는 게 아니다. 내 잘못이 아닌데도 습관적으로 죄송하다고 하거나, "죄송한데 저어.."이러면서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정해진 시간에 받기로 했는데, 그 기한을 넘긴 상대에게 다시 요청할 때  등,

 

내 잘못이 아닌 일에 습관적으로 죄송하단 말을 하지 말란 것이다. 이렇게 죄송하단 말이 입에 붙어버리면, 전후 사정을 모르는 팀 내 다른 동료들이나 타팀 사람들이 보기에 내가 잘못한 게 아닌데 내 잘못으로 되어있거나 내 잘못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다. 

 

 

8. 상대의 비위를 맞추려 하지 않는다.

당신, 안 친한 회사 사람과 일대일로 함께 출장을 나가거나 대화할 일이 생길 때, 회식 때 내 테이블 사람들이 나랑 평소에 교류 없고 안친한 사람들 뿐이라서, 침묵이 두렵고 싫어서 MC 역할을 자처하거나 불필요한 말을 늘어놓으며 이 대화의 공백을 최대한 메우려 하지 않는가?

 

그 노력과 마음이 어느 정도는 예뻐보이긴 하나, 그러면서 은연중에 관계는 내가 그렇게 필사적으로 비위를 맞추려는 상대가 우위를 쥐도록 되어있다. 대화를 이어나가려 노력하는 건 좋긴 하되, 너무 필요 이상으로 이 사람이 나와 같이 있는 시간을 재미없어하거나 어색해 할까봐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하지 말자.

 

 

9. 선 넘으면 어떤 식으로든 대응한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선을 넘는 상대가 있다. 한 번 받아주면 두 번 세 번 또 그런다. 당신에게 한 번이라도 그런 사람은 또 그럴 수 있는 사람이다. 내 친구도 회사생활 할 때, 은근히 꼽주면서 망신을 주는 나이많은 또래 사원이 있었는데 참다 참다가 똑같이 비꼬니까 그 사람이 다신 그러지 않더라는 일화를 들은 적이 있다.

 

이렇게라도 해결된 친구 케이스는 사실 잘풀린 케이스이고, 대부분 내게 한 번이라도 선 넘은 상대를 그래도 회사사람이라 봐주고 그냥 허허허~ 웃어넘기거나 아무렇지 않은척 대하면, 상대는 또 선을 넘고 나를 화나게 하는 짓을 한다. 그때가서 그렇게 좀 하지 말라고 해도 사람 우습게 보거나 니가 예민하다는 등 적반하장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아예 처음에 딱, 한 번 이라도 선 넘는 행동을 했을 시 웃으면서라도 되받아치거나, 정색하는 식으로 기분나빴단 티를 내야한다. 나중에 가서 하려면 더 큰 에너지와 감정 소모가 배로 든다. 물론 이게 나보다 직급이 너무 높거나 나이가 많으면 힘들긴 한데, 그러더라도 최소한 그냥 넘어가진 않아야 한다. 이럴 자신이 없으면 자신에게 한 번이라도 무례하게 군 사람과 최대한 함께 하는 자리를 피하는 걸 권한다. 

 

 

10. 회사 말고 믿을만한 구석을 만든다.

회사는 왜 때문에 다니나? 돈 때문에 다닌다. 날 만만히 보는 상대가 기분 나빠도 왜 당장 그만 못 두나? 돈 때문에 그렇다. 그럼 그 돈문제가 해결 된다면..? 물론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서서히 회사와 병행하며 사이드잡을 키우자. 이게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일 수 있다. 

 

(*회사 내규에 따라 투잡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알아볼 것, 하지만 대부분 미리 말을 하거나 일에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되는 걸로 한다) 

 

확실히 돈 나올 구석이 하나라도 더 있으면 회사 하나에만 매달리지 않게 되고, 회사가 환경이 급변하거나 상황이 안 좋아져도 덜 휘청인다. 하지만 돈 나올 구석이 회사에만 있으면 회사 내 인간관계, 날 만만히 대하는 사람때문에 기분나쁘고 힘들어도 꾸역꾸역 계속 다녀야된다.

 

그냥 치기 어린 마음이 아닌, 경험으로 우러난 "이 회사 아니어도 갈 곳 많아 / 돈 벌 데 있어" 라는 마음가짐이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어깨를 피게 하고 필요 이상으로 저자세로 굴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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