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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간/심리

남 눈치 보는 성격 고치는 법, 법륜스님 즉문즉설 대답

by 루루얍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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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주인이 되어야 한다"
 
 
[고민 사연]
전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봅니다
직장에서 회의 중 상대방의 몸짓, 눈빛, 표정에 민감히 반응하고
조금이라도 제가 한 거에 대한 반응이 부정적으로 느껴지면 자신감 없어지고 버벅대요
 
반대로 상대방의 반응이 좋으면 한없이 우쭐해지고 기분 좋아집니다
문제는 상대방의 반응이 좋든나쁘든 그것에 대해 제 자신이 보였던 반응에
후회를 하고 자책을 하게 됩니다
 
그런게 너무 힘들어 자신감 갖고 상대방 반으엥 일일이 일희일비 하지않게 되고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달씨 100만 유튜버 전세사기 폭탄돌리기 논란 진실,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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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sdal.tistory.com


 
[법륜스님 답변]
귀염받고 싶고 잘나고 싶은 마음을 버려야 한다.
귀여움 받고 잘나고싶고 칭찬 받고싶고 이런 마음이 강하니
결국은 또다른 한쪽은 열등의식이 있는 것.
 
당당함이 없고 자꾸 남의 눈치 보는 비굴함이 존재하게 된다.
그런게 노예근성, 중생 근성 이렇게 말할 수 있고 
사람이 되려고 안 그러고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는,
사람한테 귀염 받는 강아지가 되고 싶은 그런 수준이다. 
 
근데 문제는 모든 사람이 다 그런다
모든 사람이 다 주는 사람이 되기보단 받는 사람이 되고싶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보단 사랑받고 싶어하고
도움주는 사람보단 도움받고 싶어하고
의지처가 되기보단 의지하고 싶고
이해하는 사람이 되기보단 이해받고 싶고
이런 게 노예근성 중생근성이다. 
중생심이다.
 
당신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 다 그런다.
그러기때문에 인생이 이렇게 괴롭고 열등의식이 생기고
또 조금 지보다 못한 사람 만나면 잘났다고 목에 힘주고 뻐기고
또 나보다 조금 돈이 많거나 자난사람 만나면 기가 죽고 눈치보고 이렇게 사는거다.
 
근데 얘기 들어보니 당신은 조금 중생 중에 조금 더 심한 중생이다.
근성이 노예근성이 좀더 심하다. 이리 볼 수 있는데
왜그럴까. 그건 아마 당신의 어린 시절하고 좀 관계가 있을거다.
엄마한테 좀 사랑받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됐거나
선생님한테 잘보이고싶은데 잘 안됐거나 이래서 일종의 사랑고파병
중생심 중 가장 심한게 사랑고파병이거든
껄떡거리는 병 그런 병을 갖고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그러니 자기가 노예가 아니고 주인이고
자기가 종이 아니고 주인이고
자기가 개가 아니고 사람이고 그러면
자기가 남을 잘 봐주면 되지
남이 나를 잘 봐줄 이유가 하등 없는거다
 
그 사람이 뭐 인상을 쓰든 그 사람이 웃든 그건 그 사람의 사정이고
나는 내 인생을 사는거다. 관점을 이렇게 가지면 되는데 그러니까 비난에도 흔들리지 말아야되고
비난에도 위축되지 말아야되고 칭찬에도 우쭐대지 말아야하는거다.
그거는 왜냐면 그 사람이 그렇다는 거지 내가 뭐 그 사람이 비난한다고 내가 나쁜사람이란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칭찬한다고 내가 훌륭한 사람이라는거 아니다
그 사람 보기에 그런거다 그 사람 마음이 그렇단 거거든
근데 내가 거기에 놀아난다, 남의 마음에 말에 놀아난다면 그거는 주인으로서의 삶이 아니라 종으로서의 삶이다.
이렇게 볼 수 있다.


달씨 100만 유튜버 전세사기 폭탄돌리기 논란 진실, 사과문

달씨 전세사기 폭탄돌리기 논란 연세대 언더우드 재학, 알래스카 교환학생 4개월, 본명 제민영. 현재 11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달씨Darcie의 채널주 달씨가 전세사기 폭탄돌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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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뭐 종도 자기가 자발적으로 종이 되면 괜찮다
저는 주의 종입니다 당신의 종입니다 이렇게 자발적으로 종이 되길 원하는 사람 있잖아요
그러듯이 당신도 자발적으로 상사의 종입니다 나는 남자의 종입니다 이렇게 저를 잘 봐주세요 뭐 이렇게 자발적으로 하면 그것도 괜찮아 근데 이제 나는 남한테 잘보이기 보단 내가 잘 봐주는게 더 낫다


남한테 도움얻기보다 내가 도움 주는게 더 낫다
내가 뭐 세상에 태어나서 내가 주인인데 내가 뭐가 부족해서 남의 칭찬을 듣고 남의 도움을 받고 살아야 되냐
내가 주인이고 어른이면 내가 도울 수 있으면 도와주고 살지 이렇게 마음을 좀 바꿔야 이 문제는 해결이 된다
 

이 중생심은 열등의식과 우월의식이 교차한다.
조금만 하면 비굴해지고 조금만 하면 교만해지고 이러거든
그러니까 자기가 주인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교만할 것도 없고 겸손하고 

비굴할 것도 없고 당당하다.
 

그래서 부처님은 수행자들에게 너희 수행자들아, 비굴하지마라 당당해라. 교만하지 마라. 겸손해라.
이렇게 가르침을 주셨다. 그래서 그 현실은 이제 내가 어떤 이유로든 내가 어릴때 어떤 자란 환경에
어떤 이유로든 어떤 내 무의식 세계에 이 마음이 사랑고파병에 걸려서 껄떡거리는 병에 걸려가지고
이렇게 남의 눈치 보고 산다. 옛날에 신하들은 임금 눈치보고 산다. 임금이 조금 얼굴이 피면 같이 헤헤 웃고
임금이 얼굴 찌푸리면 죽고 옛날에 여자들은 남자 남편 눈치보고 살잖아
 

또 아이들은 엄마 눈치보고 산다 학생들은 선생님 눈치보고 살고 부하는 상사 눈치보고 살고 그러나 오늘의 사회는 평등 사회가 됐다.
굳이 눈치보고 살 필요가 없다.
 

내가 회사 출근해서 시간맞춰 출근하고 시간맞춰 퇴근하고
내 맡은 일 하고 뭐 잘보여서 뭐할라고
발표하라고 하면 발표하고 잘못됐다 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계산할게 있음 계산하고 잘했다 칭찬해도 잘한게 뭐 있겠어요 그사람 보기에 잘 있겠지
 

그러니까 이건 다 기대라는 거다
내가 어떤 남자랑 결혼했는데 그 남자 수준이 한 50이 될거다 생각했는데 살아보니 70이 되면 야 괜찮네
이렇게 되는거고 그 사람이 100이 될거다 이렇게 해서 살아봤는데 70이 되면 야 실망이다 이거밖에 안되나 이렇게 되는거다
 

내가 기대가 컸기때문에 실망이 큰 것
내가 잘나고싶고 현실에서 그게 안되면 자학 증상이 일어난다
기가 죽고 내가 모자라는거 같고 부끄럽고 이런 현상이 생긴다
 

그래서 이 뿌리는 사랑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 착한 사람 착하다 일 잘 하다 똑똑하다 요런 소리 듣고 싶은 욕망이 병의 원인이다. 그러니 그러고싶으면 그렇게 눈치보고 살면 되고 눈치보고 살고싶지 않으면 내가 뭐 그 사람들 눈치보고 살 이유가 뭐가 있나 칭찬하면 지 마음이 그런가보다 비판하면 그 사람 눈에 그런가보다 이렇게 자꾸 연습을 하고 살아야한다
 

우린 누구나 다 그런 병이 있기 때문에 뭐 스님도 비난보다 칭찬이 더 좋겠지 그러나 그것은 현실이지만은
거기에 놀아나지는 말아야 한다.
거기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하면 자기 인생살이가 피곤하다.



✅ 즉문즉설 유튜브 해당 영상 보러가기
https://m.youtube.com/watch?v=i8O-MS1_FJc&pp=ygUT7KaJ66y47KaJ7ISkIOyjvOyduA%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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