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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l 드라마

로스트 시즌2 출연진 정보 줄거리 결말 스포 반전

by 루루얍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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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시즌2

비행기 후미쪽 생존자들 몇명도 캠프에 합류하게 되는데..


1.정보
*시즌 6까지 방영됐으며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시즌2는 24부작이다.

*캐스팅
잭: 매튜 폭스
케이트: 에반젤린 릴리
소이어: 조쉬 할로웨이
찰리: 도미닉 모나한
클레어: 에밀리 드라빈
헐리: 조지 가르시아
로크: 테리 오퀸
권진수: 다니엘 대 킴
백선화: 김윤진
마이클: 헤럴드 페리노
월트: 말콤 데이비드 켈리
사이드: 나빈 앤드류스
분: 이안 소머헐더
섀넌: 매기 그레이스
루시아: 미셸 로드리게스
에코: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버나드: 샘 앤더슨
리비: 신시아 와트로스
신디: 킴벌리 조셉


3.줄거리
케이트와 로크, 잭은 밑으로 내려간 그곳에서 방공호같은 해치를 발견한다. 심지어 컴퓨터도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3년간 108분마다 특정 번호 4-8-15-16-23-42를 입력했다는 남자를 만난다.

잭은 그 남자를 보고 이 섬에 오기 전 만난 적 있는 남자란 걸 알아보는데..


3.결말(20화 까지)
그 남자는 잭을 알아보지 못하고 케이트와 로크를 침입자로 인식해 둘을 인질로 삼아 잭과 대치했지만, 숫자를 입력해야 하는 컴퓨터가 고장나게 되면서 남자는 패닉상태에 빠진다.

곧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남자는 세상이 멸망할거라며 재빨리 짐 몇가지를 챙긴뒤 방공호를 나간다. 잭은 그를 뒤쫓아가고. 남자도 잭을 보고 그때 그 남자아니냐며 잭을 알아본다. 하지만 그 후 남자는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케이트와 로크는 사람들을 몇명 불러와 간신히 컴퓨터를 수리하는데 성공하고. 혹시 모르니 자기들끼리 교대해가며 108분마다 그 번호를 입력하는 일을 맡는다.

그리고 쉬는동안 이곳에 남은 유일한 영상인 '달마 선도' 영상이 담긴 비디오를 시청한다. 거기엔 웬 흰가운을 입은 동양인 남자가 나타나 108분마다 정해진 해당 번호를 눌러야한다는 설명이 담겨있다. 번호 외엔 아무것도 입력해선 안된다며.


/
바다를 헤엄쳐 온 마이클과 소이어는, 또다른 외딴 섬에 와서 먼저 붙잡혀있던 진과 다시 조우한다.

거기엔 비행기 후미편에 있던 생존자들이 있는 섬으로, 잭을 필두로 자신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들도 루시아란 여자를 필두로 살아남기 위해 같이 움직이고 있었다.

처음에 그들은 마이클 일행을 경계해 자신들이 파둔 구덩이 감옥에 세사람을 집어넣지만, 곧 오해가 풀려 마이클, 소이어, 진을 감옥에서 꺼내준다.

그리고 그 일행들 중, 자신들이 떠나온 섬에 있는 흑인 중년여성 로즈가 찾던 그녀의 남편을 만나게 된다. 로즈의 남편인 버나드가 그녀에 생사에 대해 물어봐서 잘 있다고 알려주는 마이클 일행. 버나드는 안도한다.

그런데 그들에게 과거 무슨일이 있었는지, 루시아 일행은 극도로 '디 아더스'에 대해 경계한다. 하지만 마이클은 낯선 남자들이 데려간 월트의 행방을 찾기 위해 독단적으로 무리에서 빠져나가고. 진은 그런 마이클을 간신히 되찾아온다.

그리고 다시 갈길을 재촉하는데. 총상을 입었던 소이어의 상태가 점점 악화된다. 후미 일행은 디 아더스가 올테니 더이상 지체할 수 없어 어서 가자는 입장이고. 진과 마이클은 소이어를 두고갈 수 없다며 대치한다.

루시아 일행들 중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마이클은 루시아 일행 중 건장한 흑인남자에게 들것을 만들게 도와달라 요청한다. 그렇게 들것을 만들어 소이어를 태우고 가려하는데.


/
섀넌은 그 후 계속 물에 젖어있는 월트를 보게 된다. 이를 말해보지만 사람들은 섀넌의 말을 잘 믿어주지 않는다. 한편 뗏목 일행들이 갖고있던, 사람들이 저마다의 소원을 적었던 종이가 담긴 병을 선이 발견한다.

결혼반지를 잃어버려 낙심하는 선을 위로해주려 온 케이트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는 선. 그리고 케이트가 먼저 발견하고 눈짓하자, 케이트이 시선 끝을 따라가니 선의 발치에 잃어버린 결혼반지가 있는 걸 발견한다. 기뻐하는 선.


/
애기 재우는 일로 로크에게 도움받은 클레어는 그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찰리가 성모마리아 조각상을 갖고있는 걸 말한다.

조각상 안에 마약이 담긴 걸 아는 로크는 그 말에 표정이 어두워진다. 그리고 찰리와 단둘이 남았을 때 넌지시 그에게 마약중독자라고 눈치를 준다.


/
섀넌은 또 마이클을 보고 비가 오는 어두운 밤 무리해서 월트를 찾으러 뛰쳐나가고. 사이드는 위험하다며 그녀를 쫓아가는데.

섀넌은 울면서 아무도 나를 믿어주지 않고 한심하게 본다며 사이드도 그렇다고 원망한다. 그러자 사이드는 당신을 믿는다며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두 사람 앞에 월트가 나타난다. 또 섀넌이 처음 봤을 때처럼 조용히 하란 제스처처럼 입에 손을 갖다대고 아무말도 안하는 월트. 섀넌은 사이드에게 봤죠?라고 묻고 사이드도 고개를 끄덕인다. 월트는 환영이 아니었던 것. 근데 또 월트는 사라진다.

섀넌은 뭐에 홀린듯 다급히 월트를 쫓아가는데. 그때 총소리가 나며 섀넌이 총에 맞는다. 비명을 지르며 섀넌을 안는 사이드.  

고개를 드니 총을 든 루시아 일행이 보인다. 충격받은 표정으로 사이드와 총에 맞은 섀넌을 보는 진과 마이클. 그렇다 루시아는 수상한 움직임과 소리에 디 아더스인 줄 알고 섀넌을 쐈던 것.


/
루시아 일행의 시점에서,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 섬에 불시착한 이후의 일들을 보여준다.

부상자들을 수습하고 한숨 돌리려던 찰나. 간밤에 건장한 체격을 가진 남성들이 습격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후에도 생존자들은 살해 위협을 받고 아이들은 납치된다. 심지어 생존자들을 노린 사람이 죽은 채 발견되었는데, 그 사람한테서 칼과 함께 비행기에 탔던 자신들의 이름이 적힌 쪽지가 발견된다.

루시아는 우리들 중 저쪽이 심어둔 사람이 있을 거라 강하게 의심한다. 그래서 2시간 동안 갑자기 사라졌고 리스트에 없었던 네이단을 의심한다. 그리고 그가 꺼림칙하다고, 비행기에서 그를 전혀 본적이 없다는 다른 여자 일행들의 말을 듣고는 루시아는 자신이 만든 구덩이 감옥에 네이단을 밀어넣고 심문한다. 하지만 네이단은 적극 부정한다. 자신은 그저 회사 일로 왔다가 관광하러 더 머문 것일뿐이라며.

하지만 굿윈이라는 사내가 몰래 네이단을 빼내준다. 더 있다간 루시아가 일을 만들 것 같다며. 고마워하는 네이단. 하지만 굿윈은 뒤에서 네이단의 목을 꺾어버려 살해한다.


/
다들 네이단이 갑자기 사라진 것에 의문을 품으며 이곳의 위치가 노출될 테니 장소를 이동한다. 그리고 그들은 'Quarantine'이라 쓰여진 어떤 아지트 같은 곳을 발견한다. 그리고 거기서 무전기도 발견하게 된다.

무전기는 높은 곳에서 터지니 그런 곳에 가서 해봐야겠다 말하는 굿윈. 다른 일행들은 여기 남아있고 자기 혼자 가보겠다고 한다. 그러자 루시아가 자신도 함께 가겠다고 한다. 굿윈이 한차례 거절하지만 루시아는 다시 그의 말을 가볍게 누르고 따라나선다. 그렇게 함께 높은 곳을 찾아 무전기를 틀러 가게된 두 사람.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루시아가 왜 그런데 디 아더스가 누구는 죽이고 누구는 살려뒀을까? 의아해하니 굿윈은 죽은 사람들이 건장한 사내들이었으니 자기들한테 위협이 된다 생각한 사람들부터 죽인걸 거라고 답한다. 그러자 루시아는 그런데 굿윈은 안 건드렸잖아?라고 한다. 굿윈은 대충 그 말을 넘기고 두 사람은 마주보며 앉아 대화를 이어간다.

사과를 먹게 루시아에게 칼을 빌려달라하는 굿윈. 루시아에게 받은 칼로 굿윈은 사과를 베어물고 루시아에게도 나눠준다. 루시아는 다시 그에게 칼을 달라고 하며, 근데 이 칼은 20년전 미군이 쓰던 칼인데 이게 왜 이 섬에 있는지 의아해한다. 어떻게 이 칼이 20년 전 미군이 쓰던 칼인지 알 수 있었는지 칼에 새겨진 영어를 보여주며 설명하는 루시아.

그리고 루시아는 굿윈에게 정글에서 버나드가 어떻게 나무 위에 있는지 알았냐고 물어본다. 버나드는 이 섬에 불시착했을 당시, 비행기 좌석에 앉은채로 높은 나무 위에 걸려있어서 위험한 상황이었다. 끝없이 도와달라 외치고 있었던 버나드. 생존자가 나무 위에 있다며 굿윈이 도움을 청해서 루시아도 그와 함께 버나드를 구했던 것.

루시아의 질문에 굿윈은 해변에서 비명소리를 들었다고 답한다. 그러자 루시아는 버나드가 당신을 봐서 우리들 일행인척 한거냐고 묻는다. 비행기가 바다에 불시착한 후 당신은 10분 뒤에 정글에서 나왔는데 몸이 젖어있지 않았다면서. 즉 당신은 바다에 들어간 적이 없다는 거. 루시아는 네이단을 죽였냐고 묻는다.

굿윈은 그렇다고 하면서, 그는 어차피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고 그래서 명단에 없던 거라면서, 네이단이 루시아의 고된 심문에도 안 넘어가는 걸 보고 루시아가 자신의 생각이 틀렸단 걸 알게될 거라 네이단을 죽였다고 순순히 답한다.

루시아의 표정이 점점 더 차가워지며 아이들도 죽였냐고 묻는다. 굿윈은 웃으면서 아이들은 살아있고 잘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루시아가 공격 태세를 갖춘 순간 굿윈도 무기를 들고 일어서고 그렇게 둘이 격투를 벌이다 굿윈이 땅에 꽂힌 창살로 떨어지게 되며 몸을 관통하며 죽게 된다.

두 사람을 기다리는 일행들에게 가서 이제 우린 안전하다 알려주는 루시아. 이후 버나드가 켠 무전기에서 자기들은 오세아니아 518 비행기 생존자라며 다급히 말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그런 무전기를 꺼버리며 디 아더스 놈들이라고 일축하는 루시아. 버나드가 어리둥절해하며 비행기 번호까지 알고있는데? 라고 하니, 루시아는 굿윈이 비행기 정보를 알고있으니 넘겼을거라 답한다.

그렇게 갈길을 재촉하던 중, 루시아 일행들 중 해변가에 가까이 있던 신디와 리비가 바다에 표류하다 떠밀려온 진을 발견한다. 신디와 리비는 일행들에게 이를 알리고 진을 살려주지만. 루시아는 손목에 수갑을 차고있던 그라서 경계한다.

그리고 이어서 마이클과 소이어도 표류하다 이 섬에 도착하게 되고. 진이 루시아 일행의 눈을 피해 손이 묶인 채로 도망치다 진과 마이클을 만나 도망치라 말한다. 도망치는 진을 쫓아온 루시아 일행이 이 세사람을 모두 발견하고 셋다 기절시킨 뒤 구덩이 감옥에 밀어넣고 심문했던 것.

과거 장면은 여기까지. 이야기는 다시 현재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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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일행들 중 신디가 갑자기 없어져버린다. 다급히 신디를 찾는 일행들. 누군가는 신디를 찾아나서려 하고. 누군가는 흩어지면 안 된다고 말린다.

비도 오고 이상한 소리도 들리고, 저쪽 수풀 쪽에서 수상한 움직임도 포착되고. 극도로 경계하던 루시아는 그쪽으로 총을 쏴버린다.

하지만 총에 맞은 건 디 아더스가 아닌 섀넌이었다. 마이클은 섀넌을 감싸며 루시아 일행과 조우한다. 멍한 표정의 루시아. 마이클과 진도 그들을 알아보고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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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넌은 결국 총에 맞아 죽어버린다. 분노한 사이드가 자신들을 칠 것을 우려한 루시아는 그를 제압해 나무에 묶어둔다.

에코는 이대로 두면 목숨이 위험한 소이어를 들쳐업고 도움을 청하러 캠프로 향한다. 그리고 아내를 만나고싶은 버나드와 리비도 마이클, 진과 함께 사람들이 있는 캠프로 향한다.

둘만 남게된 사이드와 루시아. 루시아는 사이드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그를 풀어주고 사이드 발치에 자신이 가진 총과 무기들을 다 떨어트린다. 넌 그럴 권리가 있다며 니 맘대로 하라는 루시아.

하지만 사이드는 무기만 줍고는 루시아를 죽이지 않고 죽은 섀넌에게 가서 그녀의 시체를 안고 슬퍼한다. 그리고 섀넌을 들쳐메고 캠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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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는 다행히 잭과 만나 그들이 발견한 해치로 가서 소이어는 적절한 치료와 간호를 받게된다.

간단히 이곳에 대한 설명을 듣는 에코. 그리고 잭 일행에게 키크고 금발인 여자가 죽었다고 알려준다. 잭은 흥분해서 무기를 들고 에코를 앞세워 섀넌을 죽인 이를 찾아가려 하지만 에코는 이건 실수로 일아난 사고라면서 총갖고는 못간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잭은 흥분을 가라앉힌뒤 섀넌을 총으로 쏜 사람이 누구냐 물어보고. 에코는 아나 루시아라고 말해준다. 그러자 그녀가 누군지 아는듯한 잭은 놀란 얼굴을 한다.

그렇게 에코와 함께 잭은 루시아를 만나게되고. 루시아도 잭을 알아본듯 두사람은 오랫동안 서로를 응시한다. 그리고 루시아도 캠프에 합류하게 된다.

캠프에선 섀넌을 위한 장례식이 열린다. 케이트는 소이어를 간호하느라 가지못한다. 그런데 계속 이 섬 어딘가에서 검은말이 보이는 케이트. 그리고 소이어가 갑자기 케이트의 목을 조르고 왜 날죽였어!!라고 몰아붙인다.

케이트는 놀라서 소이어를 밀쳐내고 밖으로 나온다. 침대에서 떨어진 소이어를 발견한 잭은 그를 다시 올려주고 소이어의 간호는 선이 맡게된다. 잭은 케이트를 찾아나서고. 잭과 만난 케이트는 당신처럼 완벽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화를 내더니 잭이 껴안아주자 그의 품에서 울어버린다.

케이트는 엄마가 술주정뱅이 새아빠와 재혼했고 그가 자신까지 희롱해 더는 못참아 새아빠가 자는동안 그 집을 불태워버린다. 그렇게 살인자가 된 케이트. 소이어에게서 자신이 죽인 웨인이란 남자를 봤던 것.

하지만 다행히 케이트는 곧 원래 모습을 되찾고 소이어도 몸을 회복한다.

한편 해치에서 마이클은 번호를 입력해야하는 컴퓨터 화면에 Hello?라고 누군가 말을 걸어온걸 본다. who is this?라며 그런 넌 누구냐 묻는 마이클. 그러자 놀랍게도 Dad? 란 답이 적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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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은 해치 안에 있는 총기고를 지키는 로크와 잭을 그 안에 밀어넣고 총을 챙긴 뒤 월트를 혼자 찾으러 간다.

붕대를 갈러 해치에 들린 소이어와 케이트가 아무도 없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다. 총기고에 갇힌 로크와 잭을 꺼내주고. 마이클이 월트를 찾아 혼자 나간걸 듣고 다같이 총을 챙긴 채 마이클을 찾으러간다.

잭은 위험하니 단호하게 케이트 보고는 여기 있으라 말한다. 그렇게 로크, 잭, 소이어만 마이클을 찾아나서는데. 갑자기 횃불 하나가 켜지더니 뗏목에서 소이어를 쐈던 놈이 나타난다.

월트의 행방을 묻는 잭 일행에게 월트는 특별한 아이라며 잘 있다고 말해주는 정체불명의 남자. 잭과 소이어, 로크가 그들에 대한 경계심을 풀지 않고 공격할 태세를 취하자 남자는 숨어있던 자신의 일행들에게 신호를 보내어 소이어의 귀를 쏘게하고 횃불을 세사람 주위로 수십개씩 밝히며 자신들이 여기에 많이 있음을 과시한다.

그래도 이들이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자, 남자는 인질로 잡은 케이크를 그들 앞에 내보이며 갖고온 총을 모두 내려놓고 떠나지 않으면 지금 당장 이 여자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세사람은 하는 수 없이 남자의 말대로 모든 총을 놓고 케이트를 돌려받은 뒤 캠프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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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는 찰리가 성모마리아 조각상을 갖고있는 걸 알게된 후 그걸 어디서 발견했냐 추궁한다.

찰리를 앞세워 비행기가 떨어진 곳으로 간 에코. 부서진 비행기 안을 살피다 이미 해골이 된 동생을 끌어안고 오열한다.  

에코의 과거는 불우했다. 가난한 마을에 살았던 그는 동생을 지키기 위해 갱단에 합류해 마약을 밀매하는 나쁜 일에 손을 댔던 것. 신부가 된 동생은 형을 그곳에서 빼내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에코는 비행기에 기름을 두른 뒤 불태워 없앤다. 하지만 찰리는 성모마리아 조각상들을 따로 챙겨놓고 자신만이 아는 은밀한 곳에 모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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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클레어는 찰리가 마약이 안에 들어있는 성모마리아 조각상을 쌤쳐둔 걸 자신에게 숨긴 거에 대해 크게 실망, 찰리에 대한 신뢰를 잃는다. 그래서 찰리에게 에런과 자신 곁에 오지 말라 말한다. 찰리가 사과해봐도 소용없는 클레어.

이후 클레어는 로크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돌본다. 찰리는 불안하게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로크가 자신을 대신하는 건 아닐까 초조해한다.

찰리는 클레어를 좋아해서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클레어에게 다시 다가가도 그녀는 차갑게 찰리를 대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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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찰리는 이후 이상한 환영들을 보게된다. 마치 천사같은 모습을 한 클레어와 엄마가 계속 아기를 지켜야 한다고 말하질 않나,

클레어의 아기인 에런이 누워있는 요람이 바닷속에 떠밀려가서 자신이 필사적으로 바닷속에 들어가 에런을 구해냈는데, 사실은 자신이 에런을 빼내 바닷가 앞에 있었다든가.

로크는 찰리가 계속 마약을 하는 건 아닌지 의심한다. 하지만 찰리는 억울해서 항변한다. 케이트도 말을 보고 다른 사람들은 월트를 봤다고 하는 등 환영을 본 사람이 자기뿐만이 아닌데 왜 자기가 봤다 그러면 마약을 했을 거라 생각하냐며.

이를 에코에게도 상담해봤는데. 에코는 찰리의 말을 듣고는 이게 어떤 계시라고 생각하진 않느냐며, 에런은 세례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 말에 찰리는 눈을 번뜩이며 에런이 세례를 받아야한다고 클레어에게 달려가 말한다.

하지만 클레어는 여전히 그런 찰리를 부담스러워하며 멀리한다. 그래도 내심 그의 말이 마음에 남아 아기가 세례를 받으면 좋을까..하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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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근처에서 불이 나는 사건이 발생한다. 좀 더 가면 캠프까지 불에 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모두 불이 난 진원지로 달려들어 모래를 가져와 불을 끄려 노력한다. 아이 엄마인 클레어만이 캠프에 아이와 함께 초조하게 불이 난 곳을 지켜보는데.

갑자기 찰리가 에런을 데리고 달아난다. 불은 아기를 빼내기 위해, 캠프에 있는 이들의 시선을 돌 리려고 찰리가 불을 질렀던 것.

클레어가 놀라서 도와달라 소리를 지르고. 이 비명소리를 들은 로크가 빨리 클레어 쪽으로 달려간다. 불을 어느정도 진압한데 성공한 캠프 사람들도 클레어한테 달려가는데.

바닷가 앞에서 찰리가 위태롭게 에런을 들고 세례를 받아야 한다며 안그럼 위험하다고 소리친다. 에코도 그렇게 말했다며. 그러자 에코는 이런 걸 말한 건 아니었다 부인한다. 계속 아기를 돌려달라 외치는 클레어.

사람들의 설득에 하는 수 없이 찰리가 에런을 내주고. 개빡친 로크는 찰리를 겁나 패버린다.

다음날. 클레어는 에코에게 가서 아이가 세례를 받는게 좋을까요? 라고 물으며 에코에게 아이와 함께 세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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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은 루시아와 함께 군대를 편성할 필요성을 느끼고 자주 함께하며 이에 대해 상의한다.

헐리는 섀넌을 잃은 사이드를 위로해줄 겸 고장난 무전기를 놓고간다.

말로는 그런 위로 필요없다  했지만 무전기를 뚝닥뚝딱 고치는데 성공한 사이드. 헐리를 불러서 이리저리 주파수를 맞추며 전에는 못들었던 라디오 방송까지 듣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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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얼굴에 두건이 싸인채 끌려갈 뻔한 사건이 발생한다. 이런 선을 가장 먼저 발견한건 케이트와 소이어.

소이어는 케이트에게 일부러 군대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한 루시아의 자작극일 수 있단 말을 흘리고. 케이트는 이 말을 잭에게 흘린다. 루시아를 정말 믿을 수 있냐며.

어쨌든 이번 일을 그냥 넘어갈 수 없기에, 흥분한 잭은 사람들을 이끌고 해치에 있는 총을 챙겨 그쪽 놈들에 대항하려 한다.

케이트는 소이어에게 해치에 있는 로크에게 이를 알려달라 부탁한다. 소이어는 ㅇㅋ하며 해치로 가서 로크에게 이를 알리고. 로크는 소이어에게 해치를 맡긴 뒤 아예 총들을 다른 장소로 옮겨버린다. 잭과 다른 사람들이 왔을 땐 이미 해치 안에 총은 하나도 없는 상황.

캠프에서 로크와 잭이 대치하고 있는데. 그때 총소리가 여러번 들리더니 그쪽에서 소이어가 유유히 총을 든 채 걸어나온다. 놀라는 케이트와 로크. 왜냐면 총이 어딨는지 로크는 말해주지 않았는데 소이어는 알고 챙겨왔기 때문.

아무튼 소이어는 잭과 로크의 대장놀이에 신물이 난다며 이제 당신들 말대로 듣고있진 않을거라고 엄포한다. 그렇게 이번 사건이 일단락되고.

케이트는 소이어를 따로 찾아가서 대체 왜그랬냐 묻는다. 케이트는 소이어가 총에 관심 있어서도 아니요, 잭과 로크가 정말 싫어서도 아니라, 일부러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길 원해 그랬단 걸 간파했기 때문. 하지만 소이어는 케이트의 말에 명확히 답해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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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굳은 표정의 찰리가 소이어를 뒤따른다. 그러면서 우리 둘이 그런 일을 한걸, 특히 내가 선을 그렇게 한 건 아무도 모르겠지?라고 묻는 찰리.

선을 그렇게 한 건 바로 찰리였다. 소이어는 당연 모를거라 답한다. 찰리는 로크의 한방 먹은 표정을 보고싶어 이번 일을 계획한 거였다.


/
루소가 디 아더스 중 한 사람을 잡았다며 헨리 게일이란 남자를 죽이려한다. 하지만 잭과 로크는 그를 해치로 데려와 이를 캠프 사람들에게 비밀로 하고 지켜보기로 한다.

하지만 그의 정체를 알아내긴 해야해서 로크나 잭이나 돌아가면서 헨리 게일에게 이것저것 묻는데. 그는 아내와 열기구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다 이곳에 불시착했고 아내는 죽어서 묻고 왔다고 답한다.

그런데 헨리 게일이 로크와 단둘이 있을때, 왜 그리 잭의 명령을 따르냐고 로크를 은근 긁는말을 한다. 겉으로는 별 내색 안했지만 그 말이 계속 신경쓰인 로크는 이후 잭에게 말도 안하고 사이드를 데려와 헨리 게일을 심문하게 하는 단독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군생활 중 익힌 고문기술로 헨리 게일을 강도높게 압박하는 사이드. 밖에서 잭은 무슨 짓이냐고 어서 나오라고 하는데. 안에서 문을 잠근데다 비밀번호를 그새 로크가 바꾼터라 잭은 들어갈 수가 없다. 하는 수 없이 잭은 108분마다 특정 번호를 컴퓨터에 입력해야 하는데, 이 타이밍을 아슬아슬하게 맞출때쯤 로크를 압박해 로크가 문을 열게 한다.

사이드는 그가 디 아더스라 확신하지만 별다른 소득은 얻지 못하고 심문이 끝난다. 이후 로크가 아나 루시아를 찾아가 해치에 디 아더스로 의심되는 남자를 붙잡아뒀는데, 사이드도 심문에 실패했으니 루시아가 한 번 봐줄 수 있겠냐며 부탁한다.  

이말에 루시아는 ㅇㅋ하고 헨리 게일을 심문하기 시작한다. 그는 이전에 그를 심문하던 사람들에게 말한대로 또 앵무새처럼 열기구를 타고 왔고~ 아내를 묻었고 어쩌고저쩌고 자신이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를 말한다. 그도 이들이 자신을 안믿어주고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하려니 답답해한다.

루시아는 그의 말을 토대로 열기구가 있는 위치를 알아낸다. 여기에 직접 가서 열기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거라는 루시아. 하지만 루시아는 이를 잭이나 로크에게 말하진 않는다. 그들이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기에.

루시아는 사이드에게만 이를 말하려 했는데. 함께있던 찰리도 이미 이 사실을 알고있어서 겸사겸사 셋이서 열기구가 있다는 곳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찾아도 찾아도 열기구는 보이지를 않는데..


/
한편 해치에 로크와 헨리 게일, 이렇게 둘만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셔터들이 내려온다. 로크는 당황하지만 마지막 셔터문이 내려오기 전에 지렛대로 쓸만한 물건 하나를 밑에 낑겨넣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걸 혼자서 들어올려보려 하지만 역부족이고.. 그러다 로크는 그만 셔터 밑에 깔려버린다. 곧 특정 번호를 컴퓨터에 입력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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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와 사이드, 찰리가 있는 곳에 비가 억수로 내리며 사이드는 이만 가자고 열기구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루시아는 한사람의 목숨이 달린 일이라며 더 찾아보자고 하고.

그러다 무덤 하나를 발견하고 왜 이 위치만 비가 안 오는지 의아해하다 위를 올려보니 넓게 펼쳐진 열기구 잔해가 나무 위에 걸려있는 걸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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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는 하는수없이 헨리 게일에게 특정 번호들을 알려준 후 어서 그걸 건너편 환풍기를 타고 넘어가 컴퓨터에 입력해달라 부탁한다.

하지만 헨리 게일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한차례 기절하지만 간신히 로크의 외침에 깨어나 무사히 컴퓨터에 번호를 입력하는데 성공한다.

셔터들이 자동으로 다시 올라가 로크도 헨리 게일의 부축을 받으며 그가 자신을 버리고 도망가지 않은 거에 고마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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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의 아기가 갑자기 발진이 오르는 등 열이나며 아픈 상황이 발생한다. 잭은 아이에게 흔히 있는 일이라 하고 케이트도 잭이 별말 안했으니 별일 아닐거라며 클레어를 안심시키지만,

클레어는 끊임없이 걱정하며 혹시 아기가 전에 루소가 말한 전염병에 걸린 건 아닌지 불안해한다. 그리고 문득 어떤 기억들이 떠오른다. 자신이 임신한 상태일때 디 아더스에게 납치됐을 때 벌어졌던 일들이.

클레어는 이를 명확히 떠올리려고 임상 심리학자인 리비를 통해 자신이 묻어놨던 기억의 조각을 하나둘씩 떠올려본다. 그리고 루소에게 단서가 있을거라 생각해 아이를 선에게 맡기고 루소를 찾으러간다. 케이트도 클레어가 걱정되어 같이 간다.

루소와 만난 후 루소에게 내 아이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따지는 클레어. 아기방이 있던 곳도 다 기억해냈다며, 자신이 임신한 상태에서 납치되었을 때 이선에게 어떤 주사를 배에 맞은 걸 기억해내며 따져묻는다.

이에 루소는 당신이 아는 곳을 안내하라며 오히려 클레어에게 길을 앞장서라 말하고. 클레어는 기억을 더듬으며 아는 곳들을 기억해내다 세 사람은 그들의 캠프에 있는 해치와 비슷한 또다른 해치를 발견한다.

거기엔 클레어의 기억대로 치워진 상태였지만 아기방도 있었다. 하지만 클레어가 찾는 약같은건 이미 다 사라진 상태. 그리고 클레어는 나머지 기억들도 어느정도 다 찾게 된다. 어떤 푸른눈을 가진 소녀가 여기있으면 아이를 그들에게 뺏길거라며 오늘밤 나가야한다고 나가게 해줬고, 그때 루소와 만났으며 루소는 자신을 넘긴게 아니라 디아더스에게서 지키려 했단 것을.

클레어는 모든 걸 기억한뒤 루소에게 사과한다. 그리고 루소의 아이 이름과 성별을 묻더니, 자신에게 당신처럼 푸른눈을 가진 소녀가 자신을 구해줬다고 알려준다. 눈시울을 붉히는 루소. 루소도 클레어에게 아이가 전염병에 걸린게 아니길 바란다 말한 뒤 떠난다.

그리고 다행히 그날 이후 클레어의 아기는 열이 잡히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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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은 소이어에게 뭔가 찾는 물건이 있는 듯 망설인다. 소이어가 뭔데 말도 못하냐 그래서 임신테스트기가 있냐고 대놓고 물어보는 선.

그리고 결과는? 임신이 맞았다. 이를 알게된 잭과 소이어, 케이트가 선의 임신을 축하해준다. 하지만 선은 의아해한다. 의사가 말하기를 남편인 진에게 문제가 있어서 임신은 안될거라고 들었기 때문.

어쨌든 진도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기뻐한다. 선은 그에게 침착하게 자신이 의사에게 들었던 걸 그에게 알려준다. 하지만 자신에게 당신밖에 없다고 말하는 선. 진도 그 말을 믿어준다.


하지만 사이드는 열기구 근처에서 찾은, 헨리의 아내와 관련된 메모가 적힌 지폐를 발견하고.. 헨리가 말한거랑 상황이 안맞아 그가 디아더스임을 간파해낸다. 헨리도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알리지 말라며 공포에 떠는데. 사이드는 헨리를 향해 총을 겨누지만 루시아가 막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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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는 이 섬에 불시착하기 전, 정신병원에 있을 때 만난 데이브라는 친구를 이곳에서 보게된다. 하지만 그때도 데이브는 환영이었다. 할리는 너가 여기있을리 없다고 데이브의 존재를 부정하는데. 데이브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는 절벽 아래 바다로 뛰어내린다.

할리도 따라 뛰어드려 하자 리비가 나타나 할리를 막아선다. 할리는 현실이라면 당신같은 사람이 자기를 좋아할 리 없다며 리비도 자신이 만든 환영이라 부정한다.

그러자 리비는 자신의 경험을 설명하며 이거에 대해 모르지않냐고, 자기도 할리가 만든 환영이면 이를 할리가 모를리 없다며 그를 설득하고 할리에게 입맞춤한다. 그렇게 할리를 설득해 함께 캠프로 돌아가는데.

하지만 할리의 정신병원 장면에서 끄트머리에 지금과 다른 모습의 초췌한 리비가 앉아있는 모습이 비춰지는데..
    


- 20화까지 정리한 스토리 끝. 나머지 네 편은 아직 다 못봤다. 드라마가 인기있으니 계속 떡밥만 뿌리며 질질 끄는게 느껴져서ㅠ 이야기가 나아가지 않고 뱅뱅 도는 느낌이다. 흥미가 떨어져서 일단 봐둔데 까지 정리해본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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