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공원 이름 뜻 유래, 타락산이라 불리기도

낙산공원 이름 뜻 유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낙산공원은 한양도성과 숲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이름 '낙산'은 지형이 낙타의 등처럼 생긴 것에 유래했다. 
 
이외에도 조선시대 때 왕궁에 우유를 보급하던 왕실 목장이 자리하여, 우유의 순 우리말 '타락'을 본따 '타락산'이라고도 불렸다. 
 
이처럼 조선의 역사가 담긴 낙산공원엔, 조선의 건국과 함께 외세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한양도성이 있다. 조선 태조 때인 1396년부터 쌓기 시작했으니, 축성된 지 600년이 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성곽 안쪽에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진 이화마을이 자리해 함께 구경하면 좋다. 
 
해가 저물 때쯤엔 낙산정에 가보자. 이곳에선 성곽 없이 탁 트인 서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밤이 되면 낙산공원 제1전망광장에 가보자. 조명으로 빛나는 성곽이 운치를 더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이 펼쳐진다.
 

철인왕후 줄거리 결말 스포

 

조선시대 노처녀, 노총각 구휼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