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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l 드라마

듄: 파트 2 출연진 줄거리 결말 스포

by 루루얍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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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 2(Dune: Part Two, 2024)

폴은 황제를 칠 혁명군으로 완전히 각성하는데..
 
 
1.정보
*장르: SF 판타지
*감독: 드니 빌뇌브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캐스팅: 폴(티모시 샬라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 챠니(젠데이아), 스틸가(하비에르 바르뎀), 이룰란(플로렌스 퓨), 페이드 로타(오스틴 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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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1 세계관 출연진 정보 줄거리 결말 스포

듄1(DUNE, 2021)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스파이스를 둘러싼 전쟁의 막이 오른다.   1.정보*장르: SF 판타지*감독: 드니 빌뇌브 / *캐스팅: 폴(티모시 샬라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 챠니(젠데이아),

cheesdal.tistory.com

 
 
2.줄거리
황제와 하코넨 가문의 합작으로 멸문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


폴은 엄마 제시카와 함께 아라키스 행성 토착민 집단인 프레맨에 녹아들고,


챠니와 깊은 사이가 된다. 그리고 황제에게 복수할 준비를 하는 폴.

한편 반란군들의 기세가 높아져 불안한 황제와 귀족가문은 하코넨 가문의 잔혹한 암살자 페이드 로타를 보내 반란군을 몰살하려 하는데..


3.결말
스틸가의 인도로 폴과 제시카는 시에치(=타브르 시치)에 도착한다.

시에치의 프레멘들은 폴과 제시카가 하코넨의 스파이라고 생각하는 분파와 폴을 리산 알 가입으로 생각하는 분파로 나뉘어 폴과 제시카를 다르게 대한다.

스틸가는 제시카를 따로 불러 자신들의 교모가 죽어가고 있으니, 시에치의 일원이 되기 위해선 제시카가 부족의 교모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즉 교모가 되거나, 아니면 죽어서 물을 내놓거나 양자택일의 상황. 폴의 안전도 보장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제시카는, 어쩔 수 없이 폴의 동생 엘리아를 임신한 채로 모래송어를 물에 빠뜨려 얻은 독인 '생명의 물'을 마시게 된다.


그렇게 생명의 물을 마시고 깨어난 제시카는 선조와 다른 교모의 기억을 체현할 수 있는 교모로 각성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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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패스로 유명한 페이드 로타


하코넨 남작은 페이드 로타의 생일을 축하해 주려고, 미리 독을 주입해둔 아트레이데스 가문 최후의 3인을 페이드 로타와 검투장에서 싸우게 한다.

이 과정에서 하코넨 남작은 페이드 로타의 강함을 시험할 겸, 3인 중 한 명한테만 의도적으로 독을 주입하지 않고 싸움에 내보낸다.

페이드 로타는 두 명은 쉽게 이겼지만 독을 주입받지 않은 한 명을 상대할땐 고전하나 결국은 이기게 된다.

경기가 끝난 뒤 페이드 로타는 남작에게 자신을 죽일 셈이었냐고 따지지만, 남작은 오늘은 너가 영웅이라면서 웃어넘기고 생일선물로 아라키스의 총독권을 주겠다고 말한다.

그날 밤, 베세 게네리트가 보낸 레이디 마고트는 본 목적을 위해 페이드 로타에게 접근하고, 페이드 로타를 시험한 후 하룻밤을 보낸 뒤 혈통을 확보한다.

(베네 게세리트 측에서도 폴이나 페이드 로타 중 하나가 황제가 될 것을 알았기에 페이드 로타를 통제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려고 레이디 마고트를 페이드 로타에게 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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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은 본격적인 프레맨 전사로서 활약하기 위한 훈련과 테스트를 받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과하며 프레맨 사람으로서 '우슬'이란 이름과 '무앗딥(사막 캥거루쥐)'이란 이름도 새로 받게 된다.

이후 폴 일행은 프레멘을 쥐새끼 취급하는 글로수 라반이 이끄는 하코넨의 군대와 격돌하나 프레멘 특유의 공격법을 이용해 간단하게 제압하고 라반을 물러나게 한다.

폴은 살아있던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거니 할렉과도 재회, 그도 폴이 있는 프레맨에 합류하는데. 거니는 아무도 찾아내지 못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비밀 핵무기 격납고의 위치를 폴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프레멘의 힘으로 아라키스를 전복시켜 아버지의 복수를 할 것을 종용하는 거니. 하지만 폴은 예지몽에서 자신이 남부로 가 프레멘을 규합할 경우 끔찍한 일이 생길 것을 보았기 때문에 이를 거부한다.

하지만 새롭게 아라키스 총독이 된 페이드 로타가 시에치의 위치를 알아내어 건쉽 포격으로 그곳을 초토화시키자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되어 챠니마저 폴을 설득해 결국 남부로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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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폴은 자미스의 환영을 본다. "길을 찾기 위해서는 넓게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자미스의 말을 따라 생명의 물을 마실 결심을 한 폴.

제시카가 미리 짜 놓은 길을 따라 폴은 금지된 신전으로 들어가 생명의 물을 마시고 가사 상태에 빠진다.

뒤늦게 도착한 챠니의 도움으로 깨어나는데 성공해 둘은 잠시 서로를 마주보며 기뻐하나, 챠니는 폴이 전과 다르게 정말로 예언의 존재가 되려고 멋대로 목숨을 걸어버렸단 배신감과 상실감에 폴의 싸대기를 날리고 자리를 뜬다. 
스틸가는 깨어난 폴을 보며 폴이 예언에서 말한 구원자라 확신한다.

퀴사츠 해더락으로 각성한 폴은 제시카에게 혈통 기억을 통해 제시카와 자신이 하코넨의 후예라는 걸 알았다고 말하면서(제시카가 하코넨 남작의 친딸), 우리는 하코넨이니 하코넨의 방식으로 살아남을 것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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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은 아트레이데스 인장을 찍은 선전포고문으로 황제를 도발한다. 빡친 황제는 사다우카 군단을 이끌고 직접 아라키스에 출정한다.

아리키스에서 샤담 4세는 스파이스 채취와 아트레이데스 가문 절멸에 실패한 하코넨 남작을 강하게 질책한 후 사다우카를 시켜 그의 생명유지장치와 반중력장치를 박살내버린다.

하지만 이것도 폴이 황위를 뺏기 위해 세운 계략의 일부였다. 황제가 왕림해 사다우카가 주둔한 걸 확인하자마자 프레멘은 공세를 개시한다.

우선 핵폭탄으로 하코넨이 강탈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도시 아라킨 일대의 산맥을 날려서 도시의 방어막을 제거한 뒤, 모래벌레에 프레멘 군단을 태워 순식간에 아라킨 일대로 침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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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는 핵폭발의 여파에서 재정비 중이던 사다우카를 기습해 제거한 뒤, 폴은 황제의 행궁에 쳐들어간다.

들어가자마자 폴은 옆에 늘어서 전투 태세를 갖춘 사다우카를 완전 무시하고, 황제의 옥좌가 있는 계단 중간에 넘어져 있던 하코넨 남작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두건에 가려진 얼굴조차 제대로  보여주지 않은 채 "짐승처럼도 죽는군요, 할아버지."라고 나지막히 말하고는 무미건조하게 단검으로 죽여버린다.

하코넨 남작을 처리한 폴은 황실 일행을 포로로 잡으라고 명한다. 한편 프레멘이 행궁을 장악하자 라반은 도망치려 하나 거니와 마주쳐 전투에 임하지만 몇 초 만에 제압당해 사망하고, 다른 하코넨 병사들과 함께 시체가 되어 불살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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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은 하코넨이 황제를 몰아세우려고 부른 대가문의 함대가 온다는 소식에, 그들이 개입하면 스파이스 생산지에 핵폭격을 해서 스파이스를 우주에서 없앨거라 협박, 황제에게 순순히 황위를 넘길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끝내 황제가 폴을 노려보며 이를 거부하자 폴은 황제에게 자신과 직접 결투하거나 대신 싸울 챔피언을 고르라고 한다.


이에 페이드 로타가 곧장 황제의 챔피언을 자처하고, 둘은 필사의 일대일 사투를 벌인 끝에 결국 페이드 로타가 패배한다.

폴은 자신의 몸에 박혀 있던 칼을 빼내 황제에게 다가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황제를 윽박지른다. 하지만 황제는 폴의 아버지 레토 아트레이데스 1세 공작은 약한 남자였다는 대답만 한다.


폴은 이에 아랑곳 않고 황제의 딸인 이룰란과 결혼해 제국을 다스릴 것을 선포한다.  

이후 앞서 언급한 대가문의 함대가 도착하고, 대가문은 폴의 즉위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통신을 보낸다. 그러자 폴은 “그들을 낙원으로 인도하라(Lead them to paradise)”며 대가문에 선전포고 한 뒤, 자신이 그토록 막으려 했던 우주 전쟁을 제 손으로 시작하게 된다.

(*갑자기 폴이 황제한테 자신에게 무릎 꿇고 반지에 입 맞추라고 하질 않나, 자신이 유일하게 사랑하는 사람인 챠니를 버리고 황제의 딸과 결혼을 하겠다고 하질않나, 전과 확 달라진 폴의 모습에 놀라는 관객이 있는데

폴은 생명의 물을 마시고 나서 과거와 미래를 완벽하게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겼고, 결국 자신이 황제가 되어 성전을 벌여 많은 인간이 죽게 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인류자체가 절멸한다는 걸 예지했기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에 프레멘들은 환희의 비명을 지르고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깃발을 휘두르며 사다우카의 함선을 탈취해 출정하고,


챠니는 폴을 원망하는 눈으로 바라보다 홀로 행궁을 빠져나와 모래언덕에 올라가 모래벌레를 부른다.

모래벌레를 탈 준비를 하는 챠니의 뒷모습과 분노가 섞여 복잡한 표정을 한 챠니의 얼굴을 비추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 듄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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