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시즌2 줄거리 결말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시즌2

토니에게 또 한번의 이별이 찾아오는데..


1.정보
*장르: 블랙코미디, 드라마, 힐링
*감독 및 주연: 리키 저베이스
*시즌3까지 나왔으며 각 시즌 당 6화 구성에 한 화당 30분 정도라 부담없이 보기 좋다.


2.줄거리
결혼생활이 위태로운 토니의 처남 맷은 심리상담을 받는데. 상담가는 음담패설과 거친말을 서슴지않는다. 이 상담이 그닥 도움되는지 모르겠는 토니. 그래도 상담을 이어간다.

성 노동자 록시는 우편배달부 팻과 데이트를 하게된다. 록시가 느끼기에 썩 잘맞는건 아닌듯하나 그래도 팻과 만남을 지속한다.

한편 토니는 신문사 사람들과 단체로 지역극단 공연을 관람하던 중 슬픈 연락을 받게 되는데..



2.결말
그 연락은 바로 토니의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에마의 연락이었다. 바로 요양원에 간 토니는 담담한 표정으로 에마와 대화를 나눈다.

이후 회사에 간 토니는 이 사실을 처남 맷에게만 조용히 알린다. 그리고 자신은 연민을 좋아하지 않으니, 처남이 이 소식을 직원들에게 알리되 나중에 직원들이 자신을 보고 포옹이나 위로 없이 평소처럼 대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한다.

하지만 늦게 출근해 맷의 전달을 못받은 캐스는 가라앉은 사무실을 보고는 어디 초상났냐고 우스갯소리를 해버린다. 이에 동료가 토니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알려주고, 캐스는 빠르게 안타까움을 표하고 토니를 안아준다.

이에 황급히 처남이 다가와 캐스는 아까 토니가 부탁한 사안에 대해 전달을 못 받았다고 토니에게 알려준다. 딱히 화나지않은 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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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문사 동료들은 토니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해 토니의 추도사를 듣는다. 장례식엔 요양원에서 토니의 아버지를 담당한 에마와, 토니와 배우자를 사별한 아픔을 공감하며 친해진 앤도 들른다.

토니는 에마에게 우리가 서로를 좋아하지만 지금 상황상 확실한 관계정의는 못한다는 뉘앙스로 말하며 영화 사랑의 블랙홀처럼 되고싶다고 한다. (이 영화 남주, 여주가 서로 호감있는 상태지만 관계정의는 나중에 됨) 하지만 에마는 그 영화가 싫다고 말한다.

소식을 듣고 토니가 걱정된 록시가 집을 방문해 토니를 위로한다. 하지만 록시는 토니의 수면제를 발견하고 놀란다. 그거 먹고 죽으려했다고 웃는 토니. 록시는 그런 토니를 걱정스레 바라보며 그러지말라 말한다. 이후 팻도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엽서를 써서 토니에게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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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는 혼자있는 집에서 아내의 모습이 녹화된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점점 감정이 북받쳐서 오열하는 토니.

토니는 결심한듯 수면제를 쥐고 약들을 내려보는데. 토니가 키우는 개 레오가 불길함을 감지하고 그런 토니를 향해 맹렬히 짖어댄다.

토니가 떨리는 손으로 수면제를 꽉 쥔 순간, 초인종이 울린다. 나가보니 에마였다. "사랑의 블랙홀 할게요." 라고 말하는 에마. 토니는 부드러운 표정을 지으며 에마를 안으로 들여보낸다.


-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시즌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