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줄거리, 결말

무인도의 디바

1. 줄거리

전라도 춘삼도에 사는 16살 소녀 서목하(박은빈). 춘삼도 출신 최고의 여성 가수 윤란주(김효진)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운다.

같은 반 친구 정기호(채종협)는 그런 목하가 한심하다가도 노래를 하며 빛나는 목하의 모습에 응원하게 된다. 하지만 가정폭력 집안에서 자라고 있던 목하.

 

꿈을 이루기 위해 배에 타는 것까진 성공하지만 뒤쫓아온 아빠에게 붙잡히게 되고, 결국 목하는 바다에 뛰어내린다.

그 후 모두 목하가 죽은 줄 알았지만 사실 목하는 무인도에 떠밀려와 생존해 있었다. 무려 15년 동안! 그러다 기적적으로 구출되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31살이 된 목하는 윤란주의 공연을 보며 다시 디바의 꿈을 꾸게 된다.

2. 정보

드라마 <호텔 델루나>, <빅마우스>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스타트업>,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로 흥행성을 인정받은 박혜련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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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말

우학과 보걸 중에 정기호는 보걸이었다. 사정상 기호라는 정체를 숨긴 보걸. 목하는 이 사실을 알게된 뒤 그들에게 피해를 끼칠까봐 어딘가로 떠나지만, 우학과 보걸이 목하를 찾으러 온다. 

드디어 기호와 목하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은 감격스런 포옹을 한다.

 

목하는 마지막회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꿈에그리던 디바가 된다. 

 

봉완(이승준)은 욱(이중옥)을 피습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봉완은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다행히 욱은 생명에 지장이 없고 재경(서정연)과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된다. 

 

목하와 기호와의 사랑도 이루어진다. 목하는 기호네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진정한 해피엔딩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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