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줄거리, 결말

김비서가 왜그럴까

 

1. 줄거리

이영준(박서준) 부회장과 김미소(박민영) 비서는 9년간 함께 일해온 사이. 김 비서는 군말 없이 모든 일을 도맡은 완벽한 비서였다.

 

하지만 어느 날 그녀는 돌연 퇴사 선언을 한다. 당황한 영준은 그녀를 붙잡으려고 노력하지만 앞으로 결혼하기 위해 쉬려 한다는 그녀. 영준은 미소에게 너와 결혼도 해주겠다고 한다.

영준은 김 비서의 퇴사 선언을 계기로 9년간 회사 동료로만 대해온 미소를 이성으로 인식하게 되는데. 결국 영준은 유능한 비서가 아닌 김미소 자체를 잃기 싫어했음을 깨닫는다.

 

그러면서 영준을 싫어하는 영준의 친형인 성연(이태환)이 둘 사이에 나타나게 되는데..

 

2. 정보

정경윤 작가의 로맨스 소설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원작이다.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웹툰 작품으로도 나왔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웹툰 보기◀

 

 

 

 

 

 

 

 

2. 결말

24년 전 유괴사건의 진실

어릴 때부터 워낙 우월했던 동생 영준과 비교당하며 열등감에 비틀려버린 성연. 성연은 영준을 골려주기 위해 재개발지구로 부르고, 영준은 그곳에서 유괴범이 준 음료를 마신 후 납치를 당하게 된다. 이때 어린 미소도 함께 있었던 것. 

 

영준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이를 모두 기억하고 있지만 성연은 자기 때문에 동생이 납치당했단 사실 때문에 자책하며 죄책감에 기억을 사실과 반대로 바꾸어버렸다.

 

대신 영준은 집안의 평화를 위해 유괴 사건에 대한 기억이 사라버린척 하며 형 대신 가해자로 살아왔던 거다. 모든 것을 알게된 성연은 영준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영준과 성연은 드디어 묵은 오해와 감정을 풀고 화해하게 된다. 

 

영준♥미소 결혼

과거 둘이 만난 어린 시절, 5살 김미소는 9살 이영준에게 "결혼하자"고 한다. 어린 이영준은 주저하다가 "알았다. 다시 미소를 보러 오겠다"고 약속한다. 

 

24년의 시간이 흘러 영준과 미소는 결혼식을 올리며 진짜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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