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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l 드라마/(중드)연희공략

연희공략 8화 줄거리 결말 스포 : 개인지 늑대인지

by 루루얍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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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영롱이 자신을 도와달라고 영락에게 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고 말하며 가버리는 영락.

 

영락이 밤늦게까지 수방에 있는데 장 상궁이 와서는 장춘궁으로 가면 영락의 성격이 화를 부를 것이라 걱정한다. 영락은 그동안 보살펴줘서 고맙다며 나머지는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장 상궁이 장춘궁에 가려는 이유를 묻자, 영락은 부찰 부항에게 접근해 진상을 밝힐 거라 말한다. 장 상궁이 정말 부찰 부항의 소행이면 어쩔 것인지 묻자 영락은 대가를 치르게 할 거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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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과 함께 황후의 최측근 시녀인 명옥이 장춘궁에 온 영락을 못마땅해한다. 영락이 뭘 하면 될지 묻자 명옥은 마당을 쓸라며 앞마당의 말리화는 황후가 가장 아끼는 꽃이니 만지지도 말라고 한다. 영락이 걱정말라며 함부로 안 만지겠다고 한다.

영락이 마당을 쓰는데 부항이 온다. 영락이 일부러 부항의 옥패를 떨어트린 후 잘 보이게 한다. 부항이 다가가려다 명옥이 부르니 가버린다.

부항이 나중에 영락을 찾아가 그 옥패는 자신이 실수로 잃어버린 옥패라 말한다. 영락은 옥패의 주인이 맞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하는데. 부항이 옥패에 부찰씨라 새겨져있고 자신이 전에 떨어뜨린 적이 있어 오른쪽 아래에 작은 흠집이 있다 알려준다. 

함께 있는 두 사람을 보고 명옥이 영락이 부항을 꼬시려 한다고 생각한다. 부항이 가고나서 명옥이 화를 내며 영락의 뺨을 때리려는데 영락이 막는다. 이후 명옥이 대놓고 영락에게 대전 청소를 시키고 꼬투리를 잡는다.

 

이청이 와서 명옥을 말린 후 영락을 보내준다. 영락이 장춘궁의 다른 궁녀들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영락과 말하지 말라는 명옥의 명을 받은 궁녀들이 영락을 외면한다.

영락은 밤에 혼자 언니의 유골함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부찰 부항이 언니를 욕보인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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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영락이 황후의 세숫물을 가져가는데 명옥이 빼앗는다. 영락이 오늘 새벽에 먹구름이 껴 비바람이 불텐데 마당의 꽃은 어찌할 건지 묻는다. 하지만 명옥은 영락의 말을 무시한 채 들어가버린다. 그리고 황후에게 영락이 게으르다며 험담한다.

잠시후 영락이 명옥과 마주치자 이제는 바람이 부는데 어떻게 할건지 묻는다. 하지만 명옥은 영락이 싫어서 이를 또 무시한다. 밤에 명옥은 영락이 게으르다고 또 험담을 한다. 황후가 그러냐면서 그럼 내일 영락을 수방으로 돌려보내라 한다.

한밤중 천둥번개가 치자 꽃이 걱정된 황후가 급히 깨 밖으로 나간다. 그런데 밖에선 이미 영락이 꽃들이 다치지 않게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황후. 명옥은 당혹스러워하며 다른 궁녀들과 함께 영락을 돕는다.

이후 영락이 방금 끓인 생강탕을 비에 젖은 궁녀들에게 갖다준다. 궁녀들은 영락에게 심했다고 반성하는데 그들 중 호박만 영락을 계속 무시한다. *이름도 어떻게 호박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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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귀비와 가빈이 장춘궁을 방문한다. 그리고 청소하고 있는 영락을 발견하고는 앞에 와보라며 부르는데. 고 귀비는 영락이 그간 했던 일들을 전해듣고는 영락이 그날 고의로 자신을 속였다 생각한다. 이에 영락의 혀를 자르라 명하는 고 귀비. 

 

영락은 장춘궁에서 이러는 건 황후에 대한 불경죄라고 맞선다. 이 말에 영락을 잡은 시위들이 주춤하는데. 고 귀비는 자신이 책임질테니 어서 자르라 명한다. 그때 황후가 나타나 무슨 일인지 묻는다. 

 

 

이에 고 귀비는 영락이 자신에게 대들었으니 죽여 마땅하다 한다. 영락은 고 귀비가 다짜고짜 자신의 혀를 자르려했는데 자신이 뭘 잘못했기에 이리 역정을 내는지 모르겠다 말한다.

이에 가빈이 영락이 저수궁에서 바보 연기를 해서 고 귀비를 속였다고 말한다. 그러자 영락이 가빈에게 그날 저수궁에서 자신이 바보라고 직접 말한 적이 있냐 묻는다. 가빈이 말은 안했지만 그리 행동하지 않았냐 한다. 

 

영락이 그럼 자신이 고 귀비를 속인게 아니라 고 귀비가 자신을 아둔하다고 본건데 그건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고 한다. 황후가 이청에게 말해보라 하자 이청이 말한다.

"황후마마께 아뢰옵니다. 매사엔 규율이 있죠. 각 궁의 궁녀가 잘못하면 궁의 주인에게 아뢰어 주인이 처벌합니다. 위영락은 장춘궁의 사람이죠. 무슨 죄를 지었든 황후마마께 먼저 고해야지, 그 누구도 독단으로 처벌 못합니다. 태후마마와 폐하는 예외지만요. 고 귀비께서 성지를 가져오셨다면 오늘 위영락을 죽인대도 장춘궁은 이견이 없습니다."

 

*이청..이때는 그냥 바른말만 하는 선량한 쩌리캐인줄 알았는데..ㅠㅠㅠ 아니었다..이청을 주목해주세요..ㅎ

고 귀비가 황후에게 개를 키울 땐 눈을 비비고 개인지 늑대인지 똑똑히 보라고 비아냥댄다. 황후가 신경 써줘서 고맙지만 장춘궁의 일은 자신이 알아서 한다며 별일 없으면 가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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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귀비가 가고나서 황후가 영락에게 왜 고 귀비의 심기를 건드리게 된 건지 묻는다. 영락은 고 귀비가 유 귀인한테 비파즙을 줬는데 자신이 새 비파잎엔 독이 있다고 알려줬고 그 일로 격노한 고 귀비가 자신을 저수궁에 부른적이 있다고 한다. 

이청이 그래서 바보 행세를 하며 위기를 넘긴 건지 묻는다. 영락이 그렇다고 하자 황후가 웃고는 자신이 영락을 장춘궁으로 데려왔으니 목숨을 구해준 셈이라 한다. 영락이 황후의 은혜에 감사 인사를 올린다. 

 

하지만 황후는 고 귀비가 성정이 악독해 이대로 물러서지 않을 거라며 각별히 조심하라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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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궁에 돌아온 고 귀비가 분노하며 화를 내는데 가빈이 이를 말린다. 고 귀비를 진정시킨 가빈은 유 귀인이 황자를 낳으면 급부상할 거라 조언한다. 고 귀비는 자신에게 유 귀인과 맞서라는 이유가 자신을 위해서인지, 너의 4황자를 위해서인지 묻는다. *당연 자기 아들인 4황자를 위해서지 너때문이겠냐고ㅋㅋ

가빈은 유 귀인이 이빈과 친했으니 이빈의 죽음을 잊지못해 분명 고 귀비를 성가시게 할 거라 말한다. 고 귀비가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묻자, 가빈은 유 귀인이 이빈을 잃은 일로 매우 상심해 그 뒤를 따른들 이상할 게 없다고 말한다.

한편 황제는 악이태와 장정옥을 불러 나무란다. 황제가 사안에 연루된 자는 전부 형부로 압송하고 구경, 과도관 등과 협조해 엄히 심문하란 명을 내린다. 황제는 너희들이 가진 걸 소중히 여기고 자신의 신임을 중히 여기라 충고한 후 두 사람을 돌려보낸다.

이후 부찰이 황제에게 정말 악선을 죽일 건지 묻는다. 황제는 사안에 연루된 자는 남겨둘 수 없으니 죽일 것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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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비는 황제에게 줄 깔창을 만든다. 측근 시녀 진아가 황제는 한비의 정성을 알아주지 않는다며 속상해한다.

그때 한비의 친모인 좌령 부인이 와서는 한비의 동생 악선이 사건에 연루되어 죽을 위기에 처했으니 구해달라 도움을 청한다.

한비도 이 소식을 듣고 놀라지만, 자초지종을 듣고나서는 관리에게 돈을 건넨 건 뇌물수수이니 자신은 황제에게 악선을 구해달라 말하러 갈 수 없다 거절한다.

이에 좌령 부인이 무릎까지 꿇으며 한비에게 부탁하는데..


- 연희공략 8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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