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어린 상사] 줄거리, 결말

어린 상사

작가 / 박수정 (181화 완결)

마냥 어리게만 봤던, 심지어 내가 키운 아이가 내 상사가 되어 나타났다? 역키잡 로맨스 좋아하는 분들이 만족할 만한 로맨스 웹소설입니다. <미로>로 유명한 박수정 작가의 최신작입니다. 

 

1 줄거리

시현은 남친 우진과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단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의지할 가족 없는 자신의 저치와 비슷해 고등학생 때부터 돌보았던 태하와 갑자기 연락이 끊긴 것.

그런데 시현이 키운 아이가
남자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어느 날 새로 부임한 일곱 살 연하의 본부장은 다름 아닌 그녀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키운 아이, 윤태하였어요.

“너 나한테 이러면 안 돼. 세상이 멸망해서 마지막 남은 남자가 너라도 우린 안 된다고!”

그토록 귀여웠던 어린아이가, 어느덧 남자의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말합니다.
 

 

그 결혼, 나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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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말

우진은 시현의 후배인 보라와 바람을 피고있었다. 잘난거면 다 자기거여야 직성이 풀리는 보라는 태하도 유혹해보지만 맘대로 안된다.

보라는 우진과 시현을 농락할 생각으로 두 사람의 신혼집에서 우진과 마지막 거사를 치른다.

시현이 이를 목격하고 우진과 파혼한다. 보라는 자신에게 들러붙는 우진을 떼어내고 자기 집안급과 맞는 좋은남자와 결혼한다. 하지만 우진의 복수로 결혼식에서 보라와 우진의 추태가 담긴 영상이 틀어진다.

보라가 퇴장하나 했더니 시현의 사촌인 아현이 태하를 눈독들이고 그를 쟁취하려 별 수를 다 쓰는데 태하는 절대 안넘어가고 시현과 해피엔딩을 맞는다.

3 리뷰

재밌습니다. 여주 남친인 우진은 여주 후배인 보라랑 바람피고 있는 쓰레기예요. 나중에 우진이랑 보라가 확실히 조사지는게 카타르시스를 주며 재밌읍니다!!

태하는 그냥 존멋남 그 자체고.. (혼혈이라 더ㅓㅓㅓ) 태하의 아버지 레온과 시현과 인연있는 이모 수연의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레온과 수연이 서브커플임니당. 역시나 서브커플도 알뜰살뜰 알차게 챙겨주시는 작가님답게 레온수연 커플 비중도 꽤 높아요.

개인적으로 레온수연 커플은 취향이 아니었지만 보라 확실히 조사지고 악녀2인 시현의 사촌 아현이 등장하는데.. 악녀1과 악녀2가 번갈아 나오니 재밌습니다.

현재 제가 읽은 건 보라 조져지고 아현이 태하에 눈독들인 시점까지고.. 서브커플 비중 높아지며 안 봤는데..다시 볼까 생각중입니다. 여하튼 추천! 태하같은 남자 만나면 정말 사는게 너무 든든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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