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줄거리, 후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아메리카노 빈즈

 

1. 줄거리

주인공 아메리카노 빈즈(아멜). 북동 뿌리지방의 차기 영주 후계자이다. 아메리카노가 사는 세계는 7개의 지방으로 나뉜채 영지나무에게 보호를 받고 있는 마법 세계. 영지나무의 거름은 사람들의 마력이다. 
 
이 세계에서 도망치면 그만큼 마력이 빠져나가 남은 사람들은 피해를 보게 된다. (*웹툰 제목인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에서 엑소더스(exodus) 뜻이 '사람이나 자금 따위가 어떤 지역이나 상황에서 대량으로 빠져나가는 일'을 말한다)
 
그래서 각 지방의 후계자들로 구성된 '거름회수단'이 도망자들을 쫓는다. 그런데 아메리카노는 거름회수단의 리더로 말 못할 비밀이 있는데..

 

 

사실 아메리카노는 겉모습과 달리 남자애였던 것! 귀족여자만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세계관이라, 어머니의 명령으로 남자인데 여자인척 변장하고 지낸다.

그러다 현 북동뿌리 영주인 엄마 에스프레소 빈즈에 의해 도망자들을 쫓아 한국으로 오게 되고, 거기서 중학생인 김철수, 김영희 남매와 여자로 변장한 모습일때 얽히게 된다. 
 
정체를 들키면 안 되서 본래 성별인 남자로 등장해보지만 어쩐지 이들은 자신을 너무 잘 기억하고 있고 또 잘 알아본다. 그리고 거름회수단의 다른 영주 후계자들도 차례차례 도착하는데..
 
과연 아메리카노 빈즈는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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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후기

단행본 1권만 봤는데 엄청 재밌진 않아서 이후 안 볼 예정이다.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주인공 아메리카노가 탈주한 영주들을 잡으러간단 설정이고, 한국에 와서 어떤 남매와 얽히게 되는데 그 얽히는 과정이 주요 스토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1권을 다 잡아먹는다. 한국인 남매랑 아메리카노가 얽히고 신세지는 장면들을 압축해서 임팩트있게 담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게다가 1권에서 주인공의 매력을 보여주고 감정이입할 수 있게 했어야하는데 주인공의 매력도 별로 안 보여지고 명확한 동기도 안 느껴진다.
 
여튼 간간히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작품명 들려와서 인기는 꽤 있는 작품같은데, 기대와 달리 나한텐 안 맞아서 아쉬웠던 작품이다. 마법소녀/년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한 번 쯤 봐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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