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법 5
1.달걀 씻지않기
달걀 겉에 닭털이나 불순물이 묻어있어 보통 달걀 표면을 씻어주는게 좋을 거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달걀을 씻으면 달걀 껍질의 보호막이 깎여나가 오염물질, 세균 침투가 쉬워진다.
❗계란 껍질의 살모넬라균이 걱정된다면?
닭의 분변이 묻은 계란 껍질엔 복통,설사,구토를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 있다.
요리할 때 살모넬라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계란을 깨트리기 전 흐르는 물에 달걀을 한 번 씻고, 계란을 만진 후에도 손을 씻으면 된다. 그러니 처음부터 모든 계란을 다 씻어서 껍질 보호막을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
2.세워서 보관하기
달걀의 둥근 부분이 아닌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보관해야 한다. 달걀의 둥근 부분에 '기실'이란 숨구멍이 있기에 신선도 유지를 위해 둥근 부분이 위로 향해야 한다.
3.냉장고 안쪽에 보관하기
자리를 많이 안 차지하기 위해, 보통 폭이 좁은 달걀트레이를 사서 냉장고 문쪽에 보관하는데 이러면 신선도가 떨어진다. 냉장고를 열고 닫을때 온도 변화에 계속 노출되어 껍질에 습기가 생기기 때문.
4.냄새가 강한 음식과 같이 두지 않는다
달걀은 음식 냄새를 흡수한다. 그러니 냄새가 강한 음식들을 피해 멀리 떨어지게 보관하거나 달걀 전용칸에 따로 보관하는게 좋다.
5.뚜껑있는 달걀 트레이(달걀 보관함)에 보관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달걀은 냉장고 안의 음식 냄새를 잘 흡수하고, 달걀 껍질의 보호막이 깎이지 않아야 신선도가 유지되니 뚜껑이 있는 달걀 트레이에 계란을 보관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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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구의 계란을 10개씩 나눠 담을 수 있어 냉장고 자리 차지도 안하고 가벼운데다 튼튼하다.
여닫는 뚜껑이 있어 불순물이 붙거나 계란이 냉장고 음식 냄새 흡수하는 것도 막아준다.
❗계란 유통기한
식약처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달걀 권장 유통기한은 계란 산란일자(채집일자) 기준으로 냉장 보관 45일이다.
계란 후라이를 하려고 후라이팬에 달걀을 깨트렸을때 계란 노른자가 봉긋하게 원형을 유지하는게 아니라 푹 퍼지고 만다면 신선하지 않은 걸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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