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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타이어 피해라
2023년 10월 타이어 수리를 맡기러 갔던 70대 남성 A씨가 길가에 세워둔 타이어가 폭발해 숨졌다. 심지어 사고 영상을 보면 A씨가 발로 쳤던 타이어가 아닌, 길가에 세워둔 타이어들 중 하나가 폭발해 변을 당한 거였다.
경찰은 노후된 화물차 타이어에 공기압을 넣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낡은 타이어의 찢어진 틈에서 압력 차가 발생해 폭발한 것으로 타이어 파편이 아니라 강력한 공기압이 A씨의 복부를 강타했다. 화물용 타이어인 만큼 공기압도 승용차용보다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타이어 자체를 인도에 놔두는게 불법이다. 노후된 타이어는 버리고 새 타이어로 갈아야한다. 노후된 타이어는 주행 중 터질 수도 있고 뒷차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 댓글에서 대형 타이어 경력 5년차인 사람이 말하길, 보통 새 타이어 기준 140정도 넣고 중고나 노후된 타이어는 120정도의 압력을 넣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도 매우 위험하고 많이 넣은 건데 고객들이 무리한 요구로 더 넣어달라한다고.
그래서 보통 철장에 타이어를 가둬놓고 바람을 넣는데 바쁘면 그냥 밖에서 빼고 바람을 넣는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도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긴 뒤 일을 그만뒀다고 한다. 아무튼 노후된 타이어는 무조건 버려야 한다고.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업체들이 많고 지금도 길거리에 적재된 타이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혹시 모르니 절대 인도에 쌓아놓은 타이어들 옆엔 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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