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건강/안전

뇌경색 뇌출혈 전조증상, 예방법

by 루루얍 2023. 6. 17.
반응형

뇌경색과 뇌출혈 차이

뇌경색과 뇌출혈 차이
사진: Unsplash 의 Robina Weermeijer

뇌졸중

뇌혈관 질환으로 뇌가 손상되서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뜻한다. 흔히 우리나라에선 '중풍'이라 불리기도 한다. 뇌졸중의 증상엔 뇌경색과 뇌출혈이 있다. 뇌경색과 뇌출혈은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둘이 발생하는 원인은 반대이다.
 
뇌경색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며 발생하고,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 혈관 밖으로 피가 터지며 발생한다.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 뇌혈관 질환의 증상은 대부분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난다.
 

뇌경색

뇌혈관이 막히는 주된 이유는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면서 막히게 된다. 혈관이 막히면 평소 혈관을 통해 혈류를 공급받는 뇌 조직에 혈류 공급이 끊기게 되어 일정 시간 내에 다시 혈류가 공급되지 않을 시 뇌 조직이 괴사하게 된다. 

 

뇌경색 전조증상

1) 갑작스런 두통과 어지럼증 발생 
2) 갑자기 한쪽 팔다리 감각이 둔해지거나 발음이 이상해지거나 말이 어눌해진다
3) 한쪽 시야가 잘 안보인다
4) 손끝이 저리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뇌경색이 진행되기 시작한 것이다. 

>>더보기
급성치수염
흑색종

뇌경색 치료

혈전(*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 용해제를 정맥에 투여해 막힌 혈관을 뚫는다. 하지만 출혈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겐 용해제를 투여할 수 없다. 혈전 용해제 사용이 어려운 환자에겐 혈관 내 혈전 제거술을 사용해 치료한다. 혈전 제거술은 카테터를 집어넣어 혈관을 막은 혈전을 빼내는 기술이다.
 

 

뇌경색 예방법

1)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습관 유지
2) 콜레스테롤 섭취 줄이기
3)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조기 진단해 치료하기
4) 술,담배 끊기
5) 정상체중 유지하기
 
등 평소에 좋은 습관을 만들어 뇌경색을 예방하자. 
 

뇌출혈

주로 급격한 온도변화로 수축된 혈관이 혈압을 버티지 못하고 터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평소 고혈압 환자들의 뇌출혈 발생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10배 가량 높다.  
 

뇌출혈 전조증상

1) 머리를 깨는 듯한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남
2) 현기증, 구토, 마비, 발작 등이 일어남
3) 대부분 갑자기 쓰러지면서
4)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다며 구토를 하거나
5) 몸의 한쪽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고
6) 의식이 점점 나빠진다.
 
혼수상태에 빠지면 때리고 꼬집어도 무반응이고 호흡을 거칠게 하거나 몰아쉬는 모습을 보인다. 뇌출혈 발병 직후 깊은 혼수상태에 도달하면 대개 24시간 안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의식 상태가 비교적 좋아서 묻는 말에 반응한다면 생존 확률이 높다고 한다. 
 

 

뇌출혈 치료

뇌부종을 가라앉히기 위해 덱사메타존, 고농도 포도당, 만니톨 등을 투약한다. 뇌의 혈액순환을 돕는 주사나 지혈제, 진정제 등을 사용한다. 
 
고혈압성 뇌출혈의 경우 혈종(*피가 흐르지 못하고 고여서 만든 덩어리)의 크기가 작고 환자의 증상이 경미하다면 약물치료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혈종의 크기가 크고 마비가 발생했다면 머리뼈에 조그만 구멍을 내서 관을 넣고 혈종을 뽑는 수술을 해야한다. 혈종의 크가 너무 크고 뇌가 심하게 부어오를 땐 응급으로 빠르게 머리뼈를 절개해 혈종을 제거해야 한다. 이때 응급 조치가 늦을 시 뇌압이 상승해 의식을 잃고 사망하게 된다. 
 

뇌출혈 예방법

뇌출혈이 발생한 순간부터 뇌 손상이 빠르게 진행되기에 평소 예방이 중요하다. 
 
1) 혈압이 높다면 고혈압약을 복용하자
2) 혈압은 수축기로 쟀을 시 혈압 130mmHg 미만을 목표로 관리해야 한다
3) 올바른 식습관과 술,담배를 멀리하는 습관
4) 꾸준한 유산소 운동
 
등으로 건강한 뇌혈관을 만들자.

>>더보기
급성치수염
흑색종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