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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l 애니 l 소설

나는이집아이 웹툰 1~10화 줄거리 결말 스포

by 루루얍 202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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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집 아이

전생의 기억이 조금 있다는 것만 빼면 평범한(?) 사생아인 에스텔. 그러던 어느 날, 창녀인 어머니가 열 살이 된 에스텔을 제국의 유일한 공작인 카스티엘로 앞으로 데리고 가는데..

 

 

1.정보

*장르: 로판

*원작: 시야 / 웹툰: 코튼

*현재 리디에서 50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2.줄거리
금발에 분홍 눈을 가진 에스텔. 전생에 현대인 서영으로 살았던 기억을 갖고 있다. 창부의 딸인 에스텔은 무슨 연유인지 카스티엘로 가문에 입양되는데.


친황파인 카스티엘로 가문은 초대 황제의 핏줄로 제국 아르카니아의 하나뿐인 공작가다. 마족의 피가 흘러 독도 통하지 않고 상처 치유력도 강하다. 이런 카스티엘로 가문에 맞서기 위해 후작가 넷이 연합할 정도. 

 

에스텔은 저택을 돌아다니다 이 집안의 도련님이자 자신의 오빠되는 카를을 보게 된다. 카를은 곧 아카데미에 들어가 겨울에 온다고 하는데..

 

 

3. 결말(1~10화)

처음엔 좀 까칠해보였던 카를은 다행히 착한 오빠였다. 이후 에스텔은 재력, 무력 다 무시할 수 없는 카스티엘로를 황제가 견제하지 않을까 걱정한다. 이런 걱정과 의문을 가정교사 하델 크로이츠 에게 물어보니, 그는 카스티엘로는 황제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마족을 황제로 세우는 나라는 없으니까.

 

이에 에스텔이 오라버니랑 아빠는 마족이 아니지 않냐 물으니 그렇다고 해도 사람들 인식이 그래서(*카스티엘로는 마족의 피를 지녔다고) 안 된다고 하는 하델. 하지만 그러면서도 하델은 에스텔만은 다르다고, 황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왜냐면 에스텔은 인간이기 때문에. 그래서 '섞였다'라는 게 중요한 것. 에스텔이 그 섞였다는 게 뭐냐 물으니 하델이 설명한다.

마법사들의 이론에 따르면 마족과 인간은 다른 개체이기 때문에 둘 사이에 생명이 잉태할 수 없다. 하지만 에스텔은 섞여있다. 즉 카스티엘로 가문이 보통의 인간들과 마찬가지라는 산증인. 그리고 맹수는 매력적이다. 맹수는 아름다우면서 두려움을 주는 동시에 정복욕도 일으킨다. 하지만 그 옆에 길들일 수 있을법한 작고 아름다운 개체가 있다면? 다들 그걸 원하지 않을까?(*여기서 맹수는 카스티엘로 가문, 작고 아름다운 개체는 에스텔을 말한다)

이를 듣고 에스텔이 자기가 그 작고 아름다운 개체란 걸 이해한다. 이어서 설명하는 하델. 즉 에스텔은 카스티엘로가 가진 가장 큰 힘이자 약점이라는 것. 에스텔의 존재가 공표되는 날 이 나라에서 제일 가는 신부감이 될 거라 한다.

이후 오러의 개념에 대해 알게 된 에스텔은 에멜에 이어 카를에게도 오러를 보여달라 부탁하고, 자신에게도 검술을 알려달라 하는데 카를은 넌 너무 약해빠져 안 된다고 한다. 에멜도 검을 배우려는 에스텔에 당황하면서 검은 좀 더 미루고 대신 활을 배우면 어떠냐고 한다.

 

*오러 : 기사들이 사용하는 보통 인간 이상의 힘. 외부의 힘을 내부로 모은 것인데 사람마다 오러의 색이 다르다. 보통 오러를 사용하려면 최소 십 년은 검 수련을 해야한다. 보통 오러를 보여달라 하는 건 실례인 행동. 정령석으로 오러를 증폭시키고 안정시킬 수 있다. 에멜은 14살에 마스터가 되었다.

 

*정령석 : 자연의 힘이 비정상적으로 집약돼 만들어지는 돌. 여러 마법용품 만들거나 오러를 증폭, 안정시키는데 사용된다. 카스티엘로가 정령석 광산을 소유하고 있으나, 광산은 황실에서 매매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1~10화 끝

 

+ coment

전생에 현대인 '서영'이었던 기억을 갖고있는 에스텔. 하지만 10화까지 딱히 에스텔이 이 기억을 갖고 어떤 활약을 보여주진 않는다. 그리고 여주 자체가 뚜렷한 동기나 목표가 없는 상태기 때문에, 그저 현재 단계에선 카스티엘로 가문에 대해 이것저것 묻고 세계관을 독자들에게 대신 알려주는 역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걍 뽀짝하고 착한 여주.. 줄거리 보니 여주가 정령사인 거 같은데 앞으로 전개가 어찌될지..흠..

 

게다가 '섞였다'는 개념이 애매하다. 공작과 카를은 본투비 그 가문 사람이고 여주는 카스티엘로 사람과 다른 인간 사이에서 낳은 인간이니 섞였다는 건가..ㅎ 아니 근데 카스티엘로도 근친으로만 자손을 낳은 게 아닐테니 카를도 카스티엘로 가문 사람이 아닌 다른 가문 사람과 아이를 낳은 거 아녀..? 공작과 카를도 마족은 아니라며? 뭐지..ㅠ 섞였다라는 개념에 대한 설명과 설정 탄탄도가 좀 부족한듯. 확 구미를 당기며 엄청 뒷이야기가 궁금한 로판은 아니다. 슴슴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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