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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줄거리, 결말

by 루루얍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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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1. 줄거리

시골과 다를 바 없는 경기도 끝에 사는 염창희(이민기), 염미정(김지원), 염기정(이엘) 삼 남매. 평범함에 조금 뒤쳐진 그들은 인생의 변화를 갈망하며 온 힘을 다해 하루하루 견뎌낼 뿐이다. 

나의 해방일지

 

 

그러던 어느 날, 공허한 삶을 견디지 못한 막내 염미정은 직장동료들과 함께 '해방 클럽'을 결성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한다. 그리고 미정은 미스터리한 외지인 구자경(손석구)도 만나게 되는데.(*통칭 구씨) 

나의 해방일지

구씨와 삼 남매는 과연 그들을 속박하는 것들로 부터 해방될 수 있을까?


2. 정보

드라마 <눈이 부시게> <로스쿨>, 영화 <조선명탐정> 등을 연출한 김석윤 PD가 연출을, 드라마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박해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3. 결말

구씨는 현진형이 도박 빚을 갚으려고 돈을 들고 튀어버리자 어떻게 할지 갈등한다. 염미정은 구씨에게 “환대해주라”고 조언한다. 그러자 구씨는 고민하다가 옷장 서랍에서 돈을 꺼내 가방에 넣고 나온다. 평소 입던 긴 코트가 아닌 짧은 가죽점퍼를 입은 채.

 

그리고 구씨가 편의점에서 술을 사고 나오다가 오백원을 떨어뜨리는데. 떨어진 오백원이 맨홀 가운데에서 멈춘다. 아슬아슬하게 놓여서 빠지지 않은 ‘운 좋은’ 상태. 구씨는 무슨 결심이라도 선 듯 노숙자한테 술을 주고는 웃으며 어딘가로 걸어간다.

 

<나의 해방일지>는 이렇게 끝이 난다. 열린 결말로 끝난 셈인데 시청자들은 이 마지막 장면을 두고 구씨가 돈을 들고 염미정과 함께 살려고 가는 것이다, 현진형의 도박빚을 갚고 염미정과 다시 시작해보려 가는 것이다 등 해석이 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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