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서른, 아홉] 줄거리, 결말

서른, 아홉

1. 줄거리

18살에 우연히 만나 인생 친구가 된 차미조(손예진), 정찬영(전미도), 장주희(김지현).

셋 다 마흔을 코앞에 둔 39세 동갑내기로 미조는 피부과 의사, 찬영은 연기 선생님, 주희는 백화점 코스메틱 매니저로 일하고있다. 이렇게 직업과 연애 양상은 각기 다르지만 이들의 우정만큼은 한결같다.

찬영

언제나 함께일 것 같은 세 친구. 하지만 미조는 어느 날 우연히 찬영의 삶이 얼마 남았지 않았음을 알게 되는데..

2. 정보

드라마 <런온>을 공동연출한 김상호 PD가 연출을, 영화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남자친구>, <신성한, 이혼>을 집필한 유영아 각본가가 각본을 맡았다.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로맨스 드라마로 방영 4회 만에 JTBC 수목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3. 결말

찬영은 자신의 장례식에 부를 사람들을 적은 부고 리스트를 미조와 주희에게 건넨다. 미조와 주희는 그걸 브런치 리스트로 바꾼다. 찬영의 부고 리스트에 적힌 사람들을 모두 예쁜 브런치 카페에 초대했던 것.

브런치 카페에 초대된 사람들

덕분에 찬영은 미조와 주희의 이벤트로 행복하게 생을 마감한다. 

 

미조는 이후 찬영이 부탁한 일들을 지켜나간다. 찬영이 찍은 영화가 개봉하고 흥행작이 된다. 하지만 미조는 찬영에게 너무 미안해서 그 영화를 차마 보지 못한다. 그 후 미조에게 찬영이 남긴 선물이 배달된다. 찬영이 미조가 정신을 못차릴 때 주라며 주희에게 부탁했던 것. 미조는 찬영이 선물한 팔찌와 영상편지를 보며 오열한다. 

 

그 후 미조는 김선우(연우진)와 결혼식 날짜를 잡고 주희와 함께 찬영의 납골당을 찾는다. 그리고 너가 너무 그립다고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