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블랙의 신부] 줄거리, 결말

블랙의 신부

1. 줄거리

서혜승(김희선)은 강남의 중산층 주부로 살다가 진유희(정유진) 때문에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된다. 혜승의 남편이 유희와 불륜을 저지르다 혜승에게 이혼을 통보했던 것. 하지만 불행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진유희

혜승의 남편은 유희에게 철저히 배신 당한다. 이혼 위자료를 뺏기고 뇌물을 받았다는 누명과 함께 유희의 성폭행범으로까지 몰리게 된다. 결국 투신자살을 하고마는 혜승의 남편.

 

혜승은 복수심에 사로잡히지만 힘이 턱없이 부족하다. 혜승의 엄마는 딸이 괜찮은 남편을 만나 제 2의 인생을 살길 바라면서  '렉스'에 1천만원을 주고 가입신청을 한다.

서혜승

결혼정보회사 ‘렉스’는 “결혼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비즈니스”라는 논리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제공하는 상류층 전문 결혼정보회사다.

 

하지만 혜승은 가입을 철회하려고 렉스를 방문했다가 그곳에서 최상위 등급인 '블랙'과 맺어지길 원하는 유희를 발견한다. 이내 생각을 바꾸게 되는 혜승 유희의 추악한 행실을 다른 회원들 앞에서 고발할 계획을 세운다. 그렇게 혜승은 이 비지니스 결혼 전쟁에 참가하게 되는데.

형주와 혜승

 

 

 

한편 렉스 안에서 모두가 탐내는 블랙 등급의 신랑감 이형주(이현욱)는 초혼의 실패를 경험삼아 철저히 비즈니스 상대로 재혼 상대를 찾고 있다.

 

최고 등급인 블랙과의 결혼을 꿈꾸며 저마다의 욕망을 실현하려는 사람들. 과연 그들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2. 정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김정민 pd가 연출을, 이근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3. 결말

이형주는 믿었던 친구 성재의 배신으로 타회사를 인수할 때 불리한 조항을 갖고 있었다. 언론에 유희를 권력을 이용해 거짓고발했다는둥 모함하는 기사들이 나오면서 경영권을 지키는데 위기를 맞게됩니다.

 

손필영 의원의 혼외자이기도 한 진유희는 강력히 형주와의 결혼을 원한다. 이형주는 민정비서관과 손 의원 측으로부터 진유희와의 결혼을 강요받는다.

차석진

혜승의 첫사랑인 한국대학교 교수 차석진(박훈)은 혜승과의 결혼을 꿈꾸며 자신의 새어머니이자 렉스의 대표인 최유선(차지연)과 거래를 했다. ​

 

손필영 의원과 진유희의 관계를 알게 된 혜승은 이를 밝히겠다며 직접 찾아간다. 이에 손의원은 대선에 앞서 언론에 알려질까봐 걱정되서, 그리고 유희가 원해서 혜승을 조용히 처리하려 한다.

최유선

이형주는 그들의 비리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경찰에 미리 손을 써둔다. 손의원의 오른팔인 민정비서관을 포섭해 마치 혜승이 납치되어 죽는 것처럼 자작극을 벌여 살인을 지시하는 영상통화 내용을 녹화해 언론에 발표한다.

 

렉스 대표도 이 사건에 연루되며 회사를 접게 생긴다. 지난한 과정 끝에​ 혜승과 형주는 결혼식을 올린다. 렉스 대표에게는 새로운 젊은 남자가 찾아오며 드라마의 제 2막을 암시하면서 끝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