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은아씨들] 줄거리, 결말

작은아씨들

1. 줄거리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는 돈 700억 원이 얽힌 거대한 사건에 휩쓸리게 된다.

세 자매

첫째딸 오인주(김고은)는 돈으로 가족을 지키려 하고, 권력의 비리를 파헤치는 기자인 둘째딸 오인경(남지현)은 이 사건 뒤에 원령가(家)가 있음을 알아챈다. 미술에 재능 있는 막내 오인혜(박지후)는 언니들의 사랑이 부담스러워 이 가족을 떠나고 싶다.

PD인척 위장한 오인경

오인주

세 자매는 거대 권력 앞에서 각자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그동안 숨겨졌던 유력한 가문의 추악한 비밀이 세 자매에 의해 드러나는 과정이 숨가쁘게 펼쳐진다.

2. 정보

드라마 <빈센조>, <왕이 된 남자>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희원 PD와 영화 <아가씨>, <헤어질 결심>을 쓴 정서경 작가가 만났다. 김고은, 남지현, 오인혜 배우가 세 자매들을, 엄기준과 엄지원 배우가 수상한 ‘원령‘가문의 박재상, 원상아 부부를 맡았다.

 

 

 

 

3. 결말

죽은 줄 알았던 진화영(추자현)은 살아있었다. 700억 횡령에 대한 책임을 진화영이 인정하게 되면서 오인주는 20억의 존재를 알면서도 숨긴 것에 대해서만 유죄를 받는다. 다만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로 풀려나고, 진화영은 12년형을 구형받는다.

최도일(위하준)은 법정 증언 후 경제사범으로 구속됐으나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된다. 사이코패스 원상아(엄지원)는 실수로 엄마를 죽인 순간부터 영혼이 죽은 채 살아왔다. 끝까지 진화영과 오인주를 죽이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원상아. 진화영을 납치해 오인주를 유인하고 스프링쿨러에 염산을 타서 전부 다 죽여버릴 계획이다.

 

하지만 염산비를 맞는 화영을 구해내는 오인주. 원상아는 오인주와의 몸싸움 끝에 염산수에 빠져 죽어버린다. 연속으로 독점 기사를 터뜨린 오인경은 장사평(장광)이 남긴 '원기선 장군 회고록'을 바탕으로 정란회라는 살인 조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낱낱이 보도하며 올해의 기자상을 받는다. 그리고 하종호(강훈)와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오인주는 고모할머니가 남긴 한강뷰 아파트를 증여받는다. 700억은 박효린(전채은)의 계좌에 옮겨져 있었다. 박효린이 성인이 되는 생일에 그 700억을 찾고나서 오인혜는 언니들에게 이 소식을 전한다. 그리고 오인주 300억, 오인경 100억, 오인혜 100억, 박효린 100억, 최도일 100억씩 나눠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