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줄거리, 결말

안나라수마나라

 

1. 줄거리

윤아이(최성은)는 매우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소녀. 장난감 공장을 하던 아버지는 사기를 당해 빚쟁이를 피해 도망 다니고, 어머니는 가출해버려 아이 혼자 어린 여동생을 책임져야 한다.

학교를 다니며 아르바이트로 힘겹게 생활하고 도시락을 싸지 못해 물로 배를 채우는 것이 일상. 그러던 어느 날 아이의 눈앞에 마술사 리을(지창욱)이 나타난다. 그는 버려진 유원지에서 미쳤단 소문이 떠도는 마술사.

 

 

그는 아이에게 대뜸 묻는다. “당신, 마술을 믿습니까?“

 

그리고 전교 1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지녔지만 자신의 행복이 아닌 부모님이 원하는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나일등(황인엽). 아이와 나일등, 리을이 마법같은 

2. 정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뮤직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연출한 김성윤 PD와 김민정 작가가 6년 만에 협업하는 작품이다.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하일권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 웹툰 <안나라수마나라>가 원작인 작품으로 드라마는 흑백 위주의 원작과 달리 색감이 무척 다채롭고 화려하다. 

 

 

 

 

 

 

3. 결말

살인과 강도를 저지른 범죄자로 오해를 받게된 리을. 윤아이와 나일들은 리을의 친구에게 그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되고 리을을 믿어주게 된다. 리을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사라지게 된다. 그가 향한 곳은 유원지. 경찰이 쫓아와 리을과 대치하며 경찰이 리을을 잡기 직전 윤아이가 막아선다. 

 

 

 

리을과 아이는 서로의 진심을 노래로 전하게 되고, 진심으로 마술을 믿게된 윤아이가 "안나라수마나라"를 외치며 리을에게 사라지는 마술을 건다. 그렇게 리을은 감쪽같이 사라지게 되고 경찰은 그의 행방을 찾아나서지만 찾지 못한다. 

 

며칠 후 몇년간 작동하지 않았다가 윤아이가 리을에게 마술을 처음 선보인 4분 동안 기적처럼 다시 작동이 된 CCTV를 통해 사건의 진범이 잡히게 된다. 진범은 편의점 사장이었다. 

 

시간은 흘러 일등은 자퇴서를 낸다. 윤아이는 평범한 어른이 되고 리을이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에게 마술을 보여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