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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드라마 [환혼(시즌1)] 줄거리, 결말

by 루루얍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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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시즌1

환혼 시즌1

1. 줄거리

대호국 장씨 집안의 불량한 도련님 장욱(이재욱)은 막혀버린 기문을 풀어줄 스승을 찾다가 천하제일의 살수 낙수(고윤정)의 혼이 깃든 세상 약골인 무덕(정소민)을 만나게 된다.

환혼 시즌1
무덕과 장욱

장욱은 낙수가 깃든 무덕을 알아보고 몸종으로 데려와 그녀의 가르침을 받게 되는데. 

환혼 시즌1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 펼쳐진다.

2. 정보

인기 드라마 <호텔델루나>,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홍정은·홍미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환혼은 시즌 2까지 나왔는데 시즌1은 정소민이 주인공, 시즌 2는 고윤정이 주인공이다.

 

 

 

 

 

 

3. 결말

'원래' 무덕이의 정체는 진요원 원장과 진우탁의 친딸인 진부연이었다. 하지만 진부연이 장강과 진요원 원장의 간음을 통해 태어난 딸이라고 오해한 진우탁과 진무의 계략으로 진부연이 경천대호에서 얼음돌을 찾게 한후 물에 빠지게 한 것. 이후 진부연은 자신을 구해준 사리촌 사람들에게 길러졌으나 기억을 잃고 무덕이로 살아온 거였다.

환혼 시즌1
무덕과 장욱

왕비를 도망시키려고 자결을 시도한 진우탁(주석태)은 다행히 목숨을 건진다. 진우탁은 진부연이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 생각해 이 모든 일을 저지른 것이었는데, 진요원 원장(박은혜)은 우탁에게 진부연은 진요원 원장과 우탁 사이의 아이가 맞다며 평생 괴로워하길 바란다 말한다. 그제야 우탁은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박진(유준상)은 장욱의 조언대로 김도주(오나라)에게 드디어 청혼을 한다. 결국 두 사람은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환혼 시즌1
무덕과 장욱

 

 

 

낙수의 아버지 조충의 죽음이 밝혀진다. 조충은 장욱의 아버지 장강 관주로 인해 죽은 거였다. 장강이 사술한 걸 조충이 알게되자 비밀을 폭로할까봐 진무가 조충을 환혼인으로 만들어 폭주시켰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4대 가문은 죄없는 조충을 처벌하게 된 것. 장욱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있는 진무는 장강을 옥죄기 위해 그의 친구인 조충을 그 지경까지 몰고간 거였다.

 

진무(조재윤)는 최씨 당골네가 모든 추혼향에 저주의 방술을 걸었단 사실을 떠올리고선 이를 이용하기 시작한다. 진무는 무덕과 장욱이 도성을 떠날 거란 얘기를 듣고 모든 것을 다 가진 장욱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 장욱을 변화시킨 존재를 깨닫는다. 바로 '낙수'. 낙수가 무덕이란 것도 깨닫게 된다. 진무는 이를 확실히 하기 위해 무덕을 찾아나선다.

환혼 시즌1
무덕과 장욱

장욱은 이선생(임철수)에게 낙수의 칼을 거두게 했으니 약속대로 자신들을 이대로 보내달라 요청한다. 이선생은 장욱에게 얼음돌의 힘을 가졌는지 묻고 장욱은 자신은 얼음돌의 힘을 쓸 수 없다 답한다. 이선생은 무덕이 억지로 자기 힘을 끌어내지 않는 이상 폭주하는 일은 없을거라 말하며 무덕의 원래 몸의 주인은 강한 신력을 지닌 신녀였을 거라 알려준다.

 

무덕은 세자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세자는 장욱과 함께 있는 무덕을 보는게 참을 수 없을거라며 자신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사라져버리라며 마음을 고백한다.

환혼 시즌1
서율(황민현)과 무덕

 

 

 

진초연(아린)과 박당구(유인수)의 혼례식이 열린다. 진무가 미혼향을 무덕에게 흘려보내며 방울을 울리자 무덕은 인형처럼 변해버린다.  진무는 자신의 힘으로 낙수의 힘을 해방시키고 방술로 조종해 낙수의 칼을 가지고선 진초연의 아버지인 진우탁을 죽인다.

 

진무가 조종하는대로 사람을 죽이던 무덕은 술사들의 추적을 당하고 박진은 무덕에게 활을 쏘는데 장욱이 막아선다. 무덕은 앞에 선 이가 누군지 알지 못한채 칼로 찌르고 장욱은 무덕에게 죽게 된다. 이윽고 무덕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장욱을 죽였단 사실에 오열한다.

 

하지만 또 방울소리가 들리며 조종당하자 도망치는 무덕. 진요원장은 진초연에게 무덕을 찾아오라고 명한다. 그 혼만 낙수일 뿐 몸의 주인이 누군지 확인해야한다며. 진무는 환혼술을 한 건 모두 낙수 짓이라 덮어씌우고 장욱이 낙수의 정체를 알고 있으니 그 죄를 송림에게 물으라 한다.

 

장욱의 장례는 상복을 입지도, 추모하지도 못한채 그저 시신을 태우며 죄인처럼 치러진다. 그때 시신을 태우던 불길이 크게 치솟으며 안에서 장욱이 걸어나온다. 상심한 무덕은 석화되어 환혼인들의 무덤인 경천대호에 몸을 던진다. 그렇게 한없이 가라앉던 순간 정체모를 여성들이 무덕의 몸을 끌어 호수 위로 올라간다. 이렇게 시즌 1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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