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줄거리, 결말

힘쎈여자 강남순

1. 줄거리

5살 때 간 몽골 여행에서 길을 잃고 고아가 된 강남순(이유미). 그 후 몽골에서 성장한 뒤 가족을 찾기 위해 20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강남순

사실 그녀는 5살 때부터 근육질의 성인 남성을 한 손으로 이기는 괴력의 소유자. 우여곡절 끝에 찾게 된 강남순의 엄마 황금주(김정은)와 할머니 길중간(김해숙)도 그녀처럼 선천적인 괴력을 타고났다.

황금주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구해주고 온갖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3대 모녀. 이들은 힘을 합쳐 극소량으로도 죽음을 초래하는 신종마약 범죄 사건도 파헤치게 된다.

남순과 강희식

그 과정에서 남순은 강희식(옹성우) 형사와 얽히게 되는데..

2. 정보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2017)〉의 스핀오프 작품 이다. 미국의 톱 모델 나오미 캠벨도 이 드라마를 즐겨본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드라마 <술꾼도시 여자들>을 연출한 김정식 PD와 <해를 품은 달>을 연출한 이경식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3. 결말

잃어버린 친딸인 강남순을 찾기 위해 매년 거액의 상금이 걸린 힘자랑대회를 개최하는 황금주. 이번에 1등을 한 리화자(최희진)와 고급 중식당에서 대화를 나눈 뒤 이번에야 말로 친딸을 찾았음을 확신한다.

리화자와 황금주

자신의 부를 이용해 좋은 일을 하면 신이 잃어버린 딸을 지켜줄 거라 생각한 황금주. 하지만 이제 선한 일을 하는 건 그녀의 사명이 됐다. 황금주는 강남에 퍼진 마약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조사하기위해 헤리티지 클럽의 신입회원이 된다. 

 

하지만 리화자는 황금주의 돈을 노려 친딸인 척 사기행각을 벌인 거였다. 황금주는 이 모든 걸 알게 되고, 친딸인 강남순을 화재현장에서 만나게 된다. 둘은 서로를 알아보며 눈물의 재회를 하는데. 이후 마약해독제의 재료가 입항하는 것에 맞춰서 황금주네 가족은 부산으로 떠난다.

 

‘CTA 4885’를 투여한 류시오(변우석)가 괴력으로 강남순을 공격한다. 남순은 약 기운에 제힘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사력을 다해 반격한다. 류시오는 더 폭주를 하고, 강남순은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강희식이 기적처럼 나타나 강남순을 구해낸다.

류시오

쓰러진 남순을 병원으로 옮긴 강희식은 해독제까지 찾는 데 성공한다. 한편, 물러날 곳이 없는 류시오에게 친구 빙빙(이홍내)이 그를 제거하기 위해 왔다. “난 널 죽여야 살아”라는 빙빙의 말에 류시오는 그만 무너져 내린다. 

 

 

 

 

 

하지만 말과 달리 빙빙은 그를 직접 죽이는 대신 총을 건넨다. 그리고 강희식에게 포위당한 류시오는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이를 남순이 막으려고 했지만 류시오는 그렇게 최후를 맞는다. 류시오가 죽고 ‘CTA 4885’ 유통 가담자들도 검거된다. 하지만 신종 합성 마약 범죄가 모두 해결되진 않았다.

 

전국으로 퍼진 ‘CTA 4885’를 해결하기 위해선 해독제 수급이 관건이다. 남순은 도강문방구에서 숨겨진 해독제를 찾는다. 황금주는 닥터 최(강길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구워삶아내 ‘해독제 포뮬러’를 확보한다.

 

신종 합성 마약 사건을 해결한 3대 모녀 히어로 강남순, 황금주, 길중간은 신종 합성 마약 범죄를 소탕한 공을 인정받아 경찰로 특별 채용된다.

 

강희식은 남순에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며 특별한 프러포즈를 한다. 둘은 귀엽게 입맞춤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