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드라이버

악당들의 탈출을 돕는 전문 운전기사 '베이비'. 어느 날 그는 사랑에 빠지고, 이 일을 그만두기로 하는데.. 의뢰인이 그를 놓아주지 않는다.
1.정보
*감독 : 에드가 라이트
*캐스팅 : 베이비(안셀 엘고트), 데보라(릴리 제임스), 박사(케빈 스페이시), 달링(에이사 곤살레스), 버디(존 햄), 배츠(제이미 폭스)
2.줄거리

은행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돈을 훔치는 악당들이 일을 수월히 치르도록, 그들을 해당 장소에 내려다주고 또 차에 태워 탈출을 돕는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
연로한 양아버지를 부양해야 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

베이비는 어린 시절에 겪은 사고로 인해 귀에 문제가 생겨 이어폰을 계속 껴야한다.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본인이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베이비.
일상에서 나눈 대화도 녹음해 음악으로 만드는데. 베이비는 열심히 운전한 탓인지 빚을 금방갚았고 이제 이 일에서 손을 떼기로 한다.
항상 자신에게 일을 주며 베이비를 찾았던 박사와도 작별을 고하고. 그렇게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는데.
웨이트리스 데보라와 사랑에 빠지고만다. 피자배달 알바를 하며 그녀와 행복한 나날을 꿈꾸던 베이비.
하지만 그런 베이비 앞에 박사가 다시 나타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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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결말
박사는 믿을사람은 베이비밖에 없다며 데보라를 걸고 그를 협박한다. 베이비는 하는 수 없이 나쁜일에 또 동참하게 되는데.
베이비는 그래도 선해서 악당들이 일을 치른 후 그들의 탈출을 도우며 추격에 쫓기면서도, 최대한 무고한 사람들이 다치지 않도록 신경쓴다.
이걸 눈치깐 다혈질 흑인 악당 배츠가 베이비에게 그러지말라고 엄중하게 경고한다.

이후 달링, 버디 커플, 뱃츠 이 세사람과 또 함께 일하게 된 베이비. 이번 미션은 우편환을 터는 것.
하지만 베이비는 데보라와 몰래 떠나려고 새벽에 혼자만 빠져나오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버디와 배츠가 그런 베이비를 막아선다. 심지어 베이비에게서 사람들의 대화를 녹음한 테이프를 대거 발견하게 되면서, 베이비의 집까지 찾아가 남은 녹음 테이프를 다 수거해오고 베이비의 양아버지를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들이 베이비의 녹음테이프를 틀어봐도 정말 베이비의 말대로 사람들의 대사에 리듬을 더해 음악을 만든거밖에 없었다. 일단 테이프는 압수해두는 그들.
아무튼 그렇게 우편환을 털게되는데.
하지만 베이비는 일부러 탈출 도중에 앞차를 크게 박아버리고, 그러면서 배츠가 죽게된다. 그리고 베이비는 차에서 내려 다른 차로 갈아타고 형사들의 추격에 쫓긴 버디와 달링은 형사들과 총격전을 벌이며 피한다.
베이비는 다시 도망치며 차를 갈아타다가 달링, 버디 커플과 마주치고. 두 사람은 일을 망친 베이비를 향해 욕설을 내뱉으며 분노한다.
또 형사들이 쫓아와 총격전이 벌어지고. 그러면서 버디의 애인인 달링이 죽고만다.
분노한 버디를 뒤로한채 베이비는 쇼핑몰에 들어가 옷과 모자를 바꿔입으며 그곳에서 빠져나오는데는 성공한다. 집에 들러 양아버지를 안전한 양로원에 모셔다드린 뒤, 데보라를 데려간 베이비는 박사에게 가서 우릴 좀 도망갈 수 있게 도와달라 부탁한다.
걍 냉혈한으로만 보이던 박사는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데보라와 베이비를 슥 보더니 자기도 저럴때가 있었다며 그들을 도와준다. *캐붕ㅋㅋㅋ
그리고 분노에 찬 버디가 이들 앞에 나타나는데. 박사도 총으로 버디에 대항해보지만 버디에게 총을 맞아 쓰러져 사망한다.
그리고 베이비와 버디의 대치끝에 버디가 죽게되고. 베이비는 데보라와 함께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듯한 도로를 달리려 하지만 그 앞엔 이미 소식을 받고 대기중이던 다른 주의 형사들이 대거 포진해있었다. 데보라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뒤 순순히 내려 양손을 들고 항복하는 베이비.
그렇게 베이비는 감옥에 갇히게 되지만, 데보라와 베이비가 만났던 사람들이 베이비의 착한 심성에 대해 증언해주면서 감형이 되어 25년형을 선고받는다. 그곳에서 베이비는 데보라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어딘가 행복한 풍경을 떠올린다.
끝
4.후기
매우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했던 영화! 보통 은행이나 우체국을 터는 악당 캐릭터가 주연으로 나오는데, 그들을 태우고 데려다주는 드라이버가 주인공이라 신선했다.
이에 음악이 더해져 영화가 리드미컬하고 참 세련되고 감각적이라 생각했는데 ㅠ 초중반부의 그 세련미는 어디로 간것인지..후반부로 갈수록 급격히 힘을 잃는다.
베이비가 사랑하는 여자인 데보라를 인질로 삼고 협박까지 했던 박사가, 왜 갑자기 막판에 마음을 바꿔서 목숨까지 내던지며 그들을 도운건지 설득력과 개연성이 제로다. ㅠㅠ
데보라가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다같이 모였을때, 달링이 계속 띠껍게 구는 배츠에게 버디가 화나면 정말 다 죽는거라고 경고하는 밑밥을 깔아놓긴 했지만 - 마지막 폭주를 버디가 하는것도 좀 급작스럽다고 느껴졌다. 물론 달링이 죽어서 그런 맘이 든건 이해하는데.
카액션도 볼만하고, 이에 음악을 더해 보는 재미가 다채로웠지만 여러모로 후반부가 아쉬웠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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