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롤(crawl, 2019)
수영선수 VS 식인 악어의 싸움, 과연 누가 상위 포식자일 것인가?
1.정보
*장르: 공포/액션
*감독: 알렉상드르 아야 / 캐스팅: 헤일리(카야 스코델라리오)
*크롤 뜻: 수영 용어로, 수면에 엎드린 채 팔을 교대로 저으면서 물을 끌어당기며 헤쳐 나가는 수영법을 말한다.
2.줄거리
수영 선수인 헤일리는 언니에게 전화 한통을 받는다. 아빠가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아빠가 있는 플로리다엔 시속 250km의 허리케인이 강타한 상황.
헤일리는 알겠다며 자기가 가보겠다고 한다. 그렇게 폰으로 손전등을 키고 아빠를 불러보지만.. 껌껌한 내부는 을씨년스럽고 창문이 덜커더더더더덕!!! 흔들리며 강한 폭풍우가 몰아치는 등 심상치가 않다.
그러다 헤일리는 함께 데려간 강아지 슈거가, 지하실로 내려가는 나무 계단을 향해 미친듯이 짖어대자 계단으로 내려가보는데..
다행히 거기서 부상당한 아빠 데이브를 발견한다. 하지만 곧 식인 악어에게 습격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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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결말
파이프가 가로질러 있어서 덩치 큰 악어가 못 들어오는 한쪽 구석에 데이브를 놓고, 헤일리는 떨어트린 폰을 주우러 밖으로 나가 팔을 뻗는데. 911에 전화를 거는 순간. 그르렁거리는 소리에 뒤돌아보니
악어가 한마리 더 있었다!
미처 못피하고 악어에게 습격당해 다리를 물린 헤일리. 그래도 주변에 떨어져있던 드라이버로 악어의 눈을 찌르는 등 필사적으로 저항해 데이브가 있는 곳과 반대편인 곳으로 몸을 숨기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떨어트린 핸드폰을 악어가 밟아버려 전화로 구조요청도 이제 못하는 상태가 된다.
필사적으로 나갈 방법을 찾던 헤일리는 지하실 벽구멍 너머로 길건너 주유소 매점에 사람이 있는 걸 발견한다. 헤일리는 레버식으로 돌리는 손전등을 계속 깜빡깜빡 거리며 구조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사실 거기 있던건 주유소 매점을 털려던 3인조 도둑들로, 이들도 주변 악어농장에서 대거 풀려난 악어들에 물려서 타고온 보트 한척만을 남기고 다 죽어버린다.
헤일리는 이에 충격에 빠지지만 데이브의 말대로 지하실의 또다른 출구로 향한다. 그 출구는 지금 지하실에 있는 헤일리 한테는 천장, 집안에선 바닥에 있는 문인데 하필이면 그 문 위에 장식장이 놓여있어서 도저히 열리지가 않는다.
그런데 그 때 구세주처럼, 멋대로 마을 안에 들어가버린 헤일리를 찾으러 언니의 전남친인 경찰 웨인과 동료 피트가 모터 보트를 타고 찾아온다.
*근데 ㄹㅇ헤일리 언니가 정말 멍청한게, 동생이랑 데이브가 지금까지 연락 안되면 진작에 911이건 뭐건 사방팔방 전화때려서 구조요청을 해야지 ㅠㅠㅠ 사실 이들도 언니의 요청으로 온게 아니라니 깝깝함
피트는 밖에서 대기하고 웨인은 데이브네 집에 들어간다. 하지만 결국 웨인과 피트 둘 다 악어에 당해 끔찍하게 죽어버린다. 헤일리는 웨인을 구하려다 실패하고 다시 필사적으로 도망쳐 안전지대에서 데이브와 다시 합류한다.
헤일리는 계단은 악어가 지키고 있으니 대신 배수관을 통해 밖으로 나가겠다고 한다. 이에 데이브는 악어가 거기서 왔다고 반대하지만, 별다른 수가 없어 결국 헤일리가 그곳으로 가게 되는데.
거기엔 악어가 낳은 알들이 가득했다. 갓 부화한 새끼 악어가 알을 까고 나오고, 설상가상 배수관을 통해 지금도 또 다른 악어가 들어오고 있었다.
기척을 숨긴 헤일리는 웨인의 시체를 발견하고선 그의 품에서 권총을 꺼낸다. 하지만 곧장 악어한테 팔을 물려버려서 물린 손에 있던 총을 악어의 몸속에서 마구 쏴서 악어를 죽여버리고 가까스로 손을 빼는데 성공하지만, 결국 그러느라 총알은 다 쓰게 된다.
헤일리는 배수구를 통해 밖으로 헤엄쳐나가다 더 큰 악어와 만난다. 하지만 빠르게 도망쳐서 간발의 차로 물 밖으로 빠져나온다. 때마침 구조헬기가 날아가고 있어서 헤일리는 구조요청을 한다. 그러나 구조헬기는 헤일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날아가버린다.
하는 수 없이 헤일리는 일단 밖에 있던 의자로 거실 유리문을 깨고 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슈거가 가리키는 곳에 가서 쇠지렛대를 사용해 바닥을 뜯어내, 지하실 물이 차올라 익사 직전이던 아버지를 기적적으로 구해낸다.
데이브는 여기서 탈출하기 위해 주유소 앞에 있는 보트를 타고 가자고 한다. 헤일리는 악어가 득실대니 위험하다고 그냥 집에 있자고 하지만, 데이브는 곧 제방이 무너질 거고 그러면 침수되어 더 위험해질 거라며 저 보트가 유일한 탈출 방법이라 말한다. 그리고 악어가 물을 첨벙대는 걸 감지해서 사냥하는데 거센 비 때문에 온 사방이 첨벙대니 조심히 이동하면 주유소의 보트까지 걸어갈 수 있단 데이브의 말에 헤일리도 결국 ㅇㅋ한다.
그렇게 조심조심 보트로 기척을 최대한 내지 않으며 보트로 이동하는데. 하지만 중간쯤 갔을때쯤 비가 그쳐 물이 잠잠해져버린다. 거대한 악어 한마리가 헤일리 부녀 사이를 위험하게 지나가는데. 데이브는 헤일리가 어렸을 때 수영코치를 해줬던 것처럼 그녀를 격려하고, 이에 탄력받은 헤일리는 빠르게 보트를 향해 헤엄쳐간다. 악어들이 추격해오지만 간발의 차로 보트에 올라타는데 성공한 헤일리. 데이브와 슈거도 보트에 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순간 우려했던 제방이 무너지며 득달같이 밀려온 물살에 보트가 휘말려버리고, 그대로 다시 집으로 밀려들어오며 세사람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헤일리는 집 부엌 싱크대 위로 올라가 악어를 경계한다. 그러다 경찰 무전기가 보트와함께 떠내려온 걸 발견한다. 악어를 경계하며 무전기를 건져올리는데 성공한 헤일리. 하지만 물에 오래 잠겨있던 터라, 자신의 위치와 악어가 있단 얘기만 전달했는데 무전기가 꺼져버린다.
데이브는 집에 있던 구조요청용 신호탄을 몇 개 챙기고 그 중 하나를 켠다. 하지만 복도에서 헤엄쳐온 슈거를 끌어올리자마자 악어가 그의 오른팔을 물어버린다. 안 끌려가려고 계단 난간을 잡고 버티는 데이브. 하지만 결국 오른팔을 물어뜯겨버리지만 물속에 끌려들어가진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찢어 지혈한채 계단을 올라간다.
데이브의 비명을 듣고 헤일리가 곧바로 합류하나 데이브의 오른팔을 물어뜯은 악어가 그대로 헤일리를 쫓아가고, 헤일리는 악어에게 쫓기며 욕실로 헤엄쳐 가다가 샤워부스로 몰린다. 헤일리는 샤워부스 문을 열어 악어가 들어오는 사이 샤워기의 수도꼭지를 밟고 샤워부스 위 공간을 넘어 밖으로 빠져나가, 악어가 완전히 샤워부스 안으로 들어선 순간 샤워부스 문을 닫아 악어를 가두고 헤엄쳐 도망친다.
다시 헤일리와 데이브는 가까스로 다시 만나 2층에서 다락방을 통해 지붕 위로 올라가려던 중 이미 2층 창문 너머까지 차오른 수면 위로 헬기가 보인다. 헤일리가 그걸 보고 구조요청 하려는 순간, 악어가 창문을 뚫고 거센 물살과 함께 들어와버린다.
두 사람은 또다시 떨어지게 되고, 헤일리의 어깨를 악어가 물고 물속으로 끌어당겨 빙빙 돌리기 시작하는데. 헤일리가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들었던 말과 수영선수 짬빠를 살려서, 물속에 떨어트린 구조요청 신호탄을 겨우 주워서 악어의 눈을 지져위기에서 벗어난다. 지붕에 올라가려다 또한번 악어에게 공격받지만 강한 물살에 떠밀려온 뭔가에 부딪힌 악어가 그대로 떠내려가버린다.
떨어져나가려는 지붕 홈통에 겨우 매달려있던 헤일리는 데이브의 왼손을 잡고 지붕 위로 올라간다. 그리고 마침 하늘을 지나가는 구조헬기를 보고 구조요청 신호탄 하나를 켜서 구조요청을 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사실 허리케인이 이렇게 심할 땐 헬기를 띄울 수가 없다고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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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후기
<언더워터>, <폴 600미터> 등 재난 영화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본 볼만한 재난영화였다. 다만 ㅎㅎ 주인공들이 악어들을 이기고 무사히 탈출하길 바라면서도, 영화에서 너무 주인공들 버프준 건 볼때마다 짜식음ㅋㅋㅋㅋㅋㅋ
다른 조연들은 식인 악어에게 물리면 무참히 뜯겨나가며 그대로 즉사인데, 어째서 이 부녀만 악어에게 물려도 멀쩡히 살아있고 거동에 별다른 제약 없는 편인지 ㅋㅋㅋ 나름 헤일리와 아빠가 악어에게 부상당한 걸 보여주긴 해도 다른 조연들이 당한 거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다; 그리고 현실에선 어림도 없지
악어는 물고서 빙빙 돌린다는데..ㅎㅎㅎㅎ 뭔가 이 부녀가 악어들을 상대하며 이렇게 부상을 덜 입을 수밖에 없는 그런 설정이나 장치를 더 부여했더라면 주인공 버프로 안느껴지고 더 현실성있게 느껴져 좋았을 거 같다.
ex) 악어가 싫어하는 향이 있는데 부녀가 평소 애용하는 향수가 운좋게 딱 악어가 싫어하는 향이었다든가. 아니면 언니를 무슨 생물학자로 설정해서 어렸을 때부터 헤일리는 아빠와 함께 언니가 말하는 악어에 대한 여러 지식을 습득하게 됐다든가 등등
그래도 허리케인이 오는 상황을 실감나게 연출하며 꽤 볼만한 재난영화였다. 킬링타임용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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