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리는 왕국의 니나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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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에선 곧 국왕 탄신제가 열리고, 그날 아주르와 니나에게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는데..
1.정보
*작가: 리카치
*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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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리는 왕국의 니나 9권 줄거리 결말 스포
별내리는 왕국의 니나 9권니나는 공허한 눈으로 자신을 죽이려 하는 세토를 마주하는데..1.정보*작가: 리카치*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이전 이야기(8권) 보러가기 별내리는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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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줄거리
노아는 창을 든 호르토를 알아보고 배신감에 분노하고, 아주르를 보고는 감히 포르투나의 사자가 가르가다의 국왕 앞에 나선 것에 분노한다.
이에 아주르는 얼굴을 감싼 베일을 벗어던지고 정식으로 다시 소개하겠다며 자신은 포르투나국의 신왕 아주르 세스 포르투나라고 정체를 밝힌다. 충격받은 노아.
아주르는 가르가다와의 우호는 끝이라며 공주를 돌려받겠다고 선포한다.
3.결말
이에 멍청한 소리! 가르가다에게 대든다는건..! 이라며 빡쳐서 소리치는 노아의 말을 아주르가 잘라먹고 자신들은 여기 괜히 온게 아니라며, 이미 간자들을 곳곳에 보내 가르가다는 차기 왕위 다툼으로 분열중이고 주변국들은 가르가다에 대항할 힘을 손에 넣었다고 소문을 퍼뜨렸다 말한다.
한 5년간은 가르가다가 지배해서 영토로 삼은 나라들 곳곳에서 반기를 들고 일어날테니 내분 진압하는 것으로 정신없을 거라며.
노아는 어이없어하며 밖에있는 병사들 수천명을 부르려하는데. 이미 호르토가 다들 토토에게 신경쓰는 사이 우물에 설사약을 풀은 터라 병사들이 전부 쓰러져 재기불능이다. 그리고 호르토는 비도 왕자를 인질로 방패삼아 아주르 일행은 니나를 데리고 항구까지 무사히 가게된다.
아직도 미동 않는 인형 상태인 세토지만 니나는 자신을 향한 세토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다시한번 그에게 사과하며 세토를 설득해 세토도 배에 타게하는데 성공한 니나.
인질 역할이 끝난 비도 왕자는 니나를 배웅하며 동생을 잘 부탁한단 말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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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세토를 말하는 얘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비도 왕자가 측근들을 시켜서 토토 왕자를 선박 화물칸의 나무상자에 넣어놔서 토토를 발견하곤 깜짝 놀라게 된다.
그렇게 토토 왕자도 함께 아주르 일행은 포르투나에 잘 도착하게 되고. 오랜만에 본 무프룸에게 아주르가 왕이 되었는데 왕비는 어찌 지내냐 걱정되서 물어보니, 왕비의 조국인 스타비아와 아주르가 강한 유대관계를 맺어 왕비는 아주르에게 협조적이란 놀라운 말을 듣게된다.
니나는 세토가 걱정되어 그에게 계속 말을 걸어보지만 세토는 여전히 인형처럼 아무런 말도, 행동도 하지 않는 조용한 어린아이 상태이다.
토토는 대놓고 무프룸이나 니나에게 비꼬는 말을 하며 꼬인 성격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니나에게 주먹으로 교육받는다(?).
그리고 니나는 무프룸에게서 아주르와 선왕이 모종의 거래를 한 얘길 전해듣게 된다. 아주르가 걱정이 되어 대상황 폐하를 또 다짜고짜 찾아간 니나.
대상황 폐하는 아주르가 자신에게 보여준 모습을 말해주며 아주르를 믿어보라 말한다. 그 말에 안심하는 니나. 하지만 곧이어 아주르의 최측근 신하인 다이타스에게서 아주르가 봄에 스타비아국 공주와 혼인한단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아주르는 할말이 있다고 곧 니나를 부르는데. 니나는 혼인 얘긴줄 알고 듣기 싫다고 울먹인다. 아주르는 질투하는 니나의 모습에 내심 기뻐하면서, 스타비아국 공주와 이야기해둔 사안이라며 공주와는 결혼하지 않을거라 말한다. 내 옆에 있어줬으면 하는건 너라며 니나에게 키스하는 아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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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르는 신용하진 않지만 일단 니나를 구해준 호르토를 객장으로 임명한다. 성리궁에 강한 호기심을 보이는 호르토.
그에게 아주르는 성리궁은 왕조차 못들어가는 불가침의 성역이고 그건 건국이래 쭉 있던 규칙이라 말해준다.
그리고 자신도 새로 나타난 별의 민족이란 존재에 대해 신중히 접근하고싶다 말한다.사실 알리샤 공주가 탄 마차를 계획적으로 떨어트린건 성리궁이라며.
그런데 두사람은 방금 온 신하로부터 미네르바 항구가 큰 태풍에 파괴됐단 소식을 듣게된다. 분화에 태풍까지.. 과연 이게 우연일까? 호르토는 조용히 미소지으며 뭔가 있다고 직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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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르는 다음날 니나를 불러 알리샤를 죽일 계획을 털어놓는다. 바로 알리샤를 사고사로 위장해 없애는 것.
하지만 니나는 그말에 기쁘기보단 그러면 이제껏 알리샤로 친분을 맺은 사람들과 멀어질테고, 자신의 지위가 없어지니 세토나 안, 무프룸 등 소중한 사람들을 못지키게 될까봐 두려워한다.
계속 복잡한 심경으로 골똘히 생각에 잠긴 니나. 말해야 전해진단 안의 말에 용기를 얻은 니나는 아주르를 불러 솔직한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아주르는 미안하다고 니나에게 사과하며, 사실 자신의 욕심때문에 그런것도 있다며 아주르도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아주르는 니나를 만나기 전에는 그냥 무미건조하게 대역의 삶에 충실했을 뿐 자기 삶을 산적이 없다. 하지만 니나가 올곧이 자신을 바라봐주며 이름을 불러주니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이 된거같아 기뻤다.
대화를 마친 뒤 꼭 껴안는 두사람. 니나는 사랑이란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국왕 탄신제 날. 니나는 알리샤로서 왕에게 축사를 건네기 위해 곱게 무녀복을 입고 왕인 아주르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를 깨고 갑분 선왕이 나타나 이날만을 기다렸다며, 매질을 당해 얼굴이 만신창이가 된 여자를 시종들을 통해 바닥에 떨궈놓는다. 그녀는 성리궁의 여관으로 매질을 못견디고 알리샤의 정체를 말했던 것.
선왕은 기뻐하며 진짜 알리샤는 절벽에 떨어져 죽었고 저 알리샤는 가짜라며 만인 앞에서 선포한다. 모든건 아주르가 자신의 안위를 위해 꾸민 짓이라며. 당황한 니나가 오해라며 나서보지만 선왕에게 가볍게 묵살당한다.
아주르는 당황 않고 태연하게 되묻는다. 저 시녀가 성리궁의 여관이란 걸 어찌 아냐며, 일부러 모진 고문으로 얼굴을 못알아보게 만든 뒤 증언을 날조한거 아니냐고.
선왕이 당황하며 아니다! 저 무녀는 가짜다! 라고 소리친다. 아주르가 냉정한 얼굴로 선왕에게 이만 돌아가 요양에 힘쓰는게 어떠냐며 축객령을 내리는 순간, 성리궁의 신관들이 대거 도착한다. 웅성거리며 의아해하는 사람들. 왜냐면 성리궁의 신관들은 별 축제 때만 오기 때문.
신관들 중 대표 한명이 나서서 우선 아주르 국왕의 탄신을 축하한 뒤 그 알리샤 공주는 가짜가 확실하다고 공표 한다.
충격받은 아주르. 선왕은 성리궁의 신관들이 직접 진상을 밝히러 왔다며 잘됐다고 푸하하 배를 잡고웃는다.
하지만 그 신관은 네..죄의 소재를 명백히 밝혀야하기 때문에. 라고 말하며 진짜 알리샤 공주를 죽게하고 대역을 세운 선왕의 죄를 폭로한다고 말한다.
당황하며 자신은 아무짓도 안했다며 부인하는 선왕. 아주르는 이게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일인지 혼란스러워 한다.
그리고 신관은 변명은 보기 흉하다며 죄는 선왕과 가짜에게 있다고 니나를 손가락질 한 뒤 뒤를 돌아보며 동의를 구한다.
그렇지 않습니까? 알리샤 공주님.
이라고 말하는 신관의 시선 끝을 따라가보면 그곳엔 두 눈을 실로 꿰맨듯 두 눈을 감고있는, 그들이 말하는 진짜 알리샤 공주가 서있었다.
10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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