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리는 왕국의 니나 8권 줄거리 결말 스포

별내리는 왕국의 니나 8권

니나를 구한뒤 포르투나로 함께 돌아가자는 아주르. 하지만 니나는 세토가 마음에 걸리는데..


1.정보
*작가: 리카치
*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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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리는 왕국의 니나 7권 줄거리 결말 스포 반전

2.줄거리
니나를 죽이는데 실패한 라카르 감옥장은 전성기를 통해 감옥 전체에 방송을 내보낸다.

중죄인들과 하급 죄수들이 니나 일행을 붙잡으면 그들에게 돈과 자유를 주겠다고.

이에 죄수들이 대거 합세해 니나 일행을 노리며 달려는데..


3.결말
그래도 니나에겐 호르토 장군과 아주르가 있어 큰 피해를 입지않고 달려드는 죄수들을 피해 잘 헤쳐나간다.

그런 와중에 앤(만화에선 '안'이라 표기)이 다칠뻔한걸 요루가 구해주게 되고, 그러면서 본의아니게 앤에게 닿아버린 요루 왕자의 얼굴이 빨개진다. 비웃을거지!?라며 화를 내는 요루 왕자.

비로소 니나와 앤은 2왕자 요루가 왜 여자들을 그토록 멀리했는지 알게 된다. 과거에 그가 여자의 손을 잡고 얼굴이 빨개지고, 그때문에 비웃음을 산 뒤 여자를 멀리했던 것.

그의 궁인 흑의궁에 미남들만 가득했던 이유도 그가 게이라서가 아니라, 당시 호르토 장군이 측근에게 장난스레 요루 주변에 꽃미남들을 많이 두면 저런 증세가 고쳐지지 않을까 하고 별생각없이 던진말에 흑의궁이 미남들로 채워진 거였다.

앤은 요루를 따스하게 바라보며 그의 손을 잡아준다. 그리고 얼굴을 붉히며 자시도 한창 때의 여자라 남자 손을잡으면 얼굴이 빨개지는데 왕자님은 이런 저를 보고 비웃으실거냐며. 요루는 빨개진 얼굴로 아니..라고 조심스레 답한다.

한편 라카르 감옥장은 옥상 위에서 또 죄수들을 선동하려다 이젠 그의 말에 안 속게된 죄수들이 그에게 돌을 던지고. 라카르 감옥장은 발을 잘못 헛디디다 밑으로 추락해 사망하고만다. 이 모습을 지켜본 호르토는 그와 어울리는 최후라 조소한다.

아주르는 니나를 따스하게 바라보며 이제 포르투나로 함께 돌아가자고 말한다. 니나는 아주르가 아직도 제일 좋고 그와 함께 가고싶으면서도 세토가 마음에 걸려 선뜻 그러자고 답하지 못한다. 이 모습을 지켜본 호르토도 니나보고 포르투나로 돌아가는게 좋겠다고 거든다.

여기서 니나가 할수있는 일은 없다며. 그리고 호르토도 니나가 별의 민족이긴 하지만 진짜 알리샤가 아니란걸 알고있었다. 이를 언급하며 여기 있으면 더 복잡해질거라는 호르토.

그런데 니나를 찾는 세토가 서늘한 모습으로 이들 앞에 자신을 막는 사람들을 베며 나타난다. 니나를 노리는 세토.

아주르와 호르토는 2대 1로 세토를 상대한다. 하지만 니나를 보호하면서 세토를 상대하긴 역부족이다. 호르토는 요루 왕자에게 중앙탑은 안에서 문을 잠글 수 있으니 니나를 데리고 거기에 가라고 외친다. 그렇게 앤과 요루, 니나가 중앙탑에 피신하게 되고. 자신이 개발한 연막탄으로 세토의 눈을 가린 호르토도 아주르와 함께 중앙탑에 도착한다.

하지만 내내 세토가 맘에 걸렸던 니나는, 앤이 조심스레 지적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실제로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으면서 세토에게 그렇게 다가간 것) 중앙탑 열쇠를 조그만 창 밖으로 던진 뒤, 아주르에게 좋아하는 마음만 놓고 간다며 그 창으로 뛰어내려 세토에게 달려간다.

세토는 니나에게 키스한 뒤 목을 조른다. 차갑게 가라앉은 세토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심경을 밝히며 미안하다 사과하는 니나. 하지만 세토는 듣기싫고 역겹다며, 이것이 좋아하게 되어본 것에 대한 답이라고 니나보고 죽으라고 한다. 니나는 담담하게 자리를 피하지 않고 세토에게 자신의 목숨을 주려한다.

니나에게 총구를 겨누는 세토. 총성 사이로 앵무새 니나가 빠르게 날아와 쓰러진다. 호랑이 미바도 니나 앞을 지키며 세토를 향해 으르렁댄다. 니나는 다급하게 앵무새 니나의 이름을 외치는데.

그리고 니나는 깨닫는다. 여기서 죽어도 달라지는 건 없단 것을. 기쁨도 애절함도 사랑스러움도 살아있지 않으면 전할 수 없단 것을!!

니나는 떨어진 나무 창을 주운 뒤 이를 악문채 다시 일어선다.


8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