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리는 왕국의 니나 7권 줄거리 결말 스포

별내리는 왕국의 니나 7권

니나와 앤은 세토 왕자 독살미수 혐의로 극동 감옥에 가게 되는데..


1.정보
*작가: 리카치
*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이전 이야기(애니 1~12화) 보러가기

별 내리는 왕국의 니나 시즌1 줄거리 결말 스포 반전 2기 정보

*7권은 애니의 마지막화인 12화 이후의 스토리다. 즉 애니 시즌1을 다보고 다음 이야기를 만화책으로 보고싶으면 이 7권부터 보면 된다.


1.줄거리
독을 먹고 쓰러졌던 세토는 몸을 조금 회복하자마자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니나는 어디있냐고 묻는다.

토토는 일부러 세토의 복수심을 키우려고 니나가 여기온게 일부러 세토를 죽이려 하려했던 거라 이간질해본다.

하지만 모든게 거슬리는 세토는 토토랑 주변 신하들마저 베어버리며 비틀비틀, 수척한 몸으로 니나를 찾아나선다.

그러자 3왕자 비도가 세토 앞에 나타나서 원래 비도 영지의 수용소에 도착해야 하는 니나가 지금 행방불명이라고 알려준다.

한편 아주르와 히카미도 가르가다가 보낸 암살자들을 따돌린 뒤, 니나가 비도령 수용소에 가기 전 길목에서 니나를 빼오려고 했는데.

니나가 도착할 기미가 없는걸 보고 가르가다에서 수 쓴 걸 눈치챈다.


3.결말
니나와 앤은 토토가 또 손을 써서 원래 도착해야 할 비도 왕자의 영지 수용소가 아닌, 중죄인들이 주로 가는 극동 감옥에 가게된다.

이곳은 매우 혹독한 추위를 자랑하며 채굴장에서 간수들에게 맞지않으려면 일도 해야하는 곳이다.

그리고 무슨 영문인지 요루 왕자도 함께 붙잡혀 감옥에 투옥된다. 계속 자신을 2왕자인 요루라 밝히며 여기서 꺼내달라 해보지만 간수들은 듣는척도 안한다.

니나는 잠이 든 뒤 이상한 꿈을 꾸게된다. 마치 자신이 새가 된것처럼 활공하는 새의 시야로 세상을 보고 아주르와 만나는 꿈을. 니나는 꿈에서 깨서도 이건 마치 꿈이 아닌거같다고 생생해한다.


/
니나와 앤이 노동을 하던 중 간수들이 죄수들을 핍박하는 걸 보고 니나가 못참겠는 와중에, 같은 죄수로 이곳에 있는데 옷차림이 멀끔하고 간수들에게 좋은 대접을 받는 남자 '솔 지나'를 만나게 된다.

니나의 눈을 들여다보며 솔은 천리안을 지녔고 자연과 대화가 가능한 별의민족에 지대한 관심을 내비친다. 그리고 역시나 불의를 참지 못한 니나가 간수에게 대들자 감옥장은 니나를 짐승감옥에 가둔다. 죄수들은 그 소릴 듣고 어린소녀인데 안됐다며 끔찍해한다.

짐승감옥에 간 니나는 끔찍한 냄새와 함께 거대하고 무서운 짐승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 짐승이 니나에게 달려들어 니나는 손목에 묶인 쇠사슬 줄을 대어 먹히는걸 피한다. 하지만 점점 힘이 부치는데. 니나는 간절하게 속으로 제발 그만둬달라 빌며 짐승의 눈을 똑바로 응시한다. 그러자 그 짐승은 거짓말같이 조용해지며 니나를 노리지 않는다.

한숨 돌리는 니나에게 솔 지나가 찾아온다. 만약 살아있다면 단 하루동안 마음대로 해도좋다고 감옥장과 약속했던 것. 솔은 니나를 데리고 자신의 방과 발명품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에게 극동 감옥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을 듣게된 니나.

여기엔 죄가 없어도 돈이 없어 붙잡혀 온 죄수들이나 약소국 시민들이 하급죄수로 있었다. 오히려 중죄인들은 간수들이 다루기 어려우니 함부로 못하며 좋은 대접을 받고있었다.


/
그리고 일이 터진다. 앤을 희롱하려는 간수들에 대항하던 요루가 다치는 일이 발생한 것. 요루는 호르토 장군이 자신의 얼굴을 안다며 이곳에있는 그를 불러줄걸 요청하지만 라카르 감옥장은 그 말을 무시한다.

이에 더는 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니나가 단상 위로 올라가 자신은 신의 무녀라 밝히며 감옥장과 내기를 하게된다. 여기서 호르토 장군을 니나가 찾으면 니나와 앤은 물론이고 니나의 요청대로 하급죄수들도 풀어주고, 그 반대면 앤과 니나까지 목숨을 내놓을 것.

솔은 하급 죄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니나를 보며 내심 감탄한다. 그리고 니나를 따라다닌다. 하지만 니나는 호르토 장군을 찾을 생각이 없었다. 보다 확실한 감옥장을 납치해 인질로 방패삼아 이곳을 나가려했던 것! 솔은 웃으며 자신이 호르토 장군을 찾는걸 도와주겠다고 한다.


한편 세토는 죽음 외엔 원한것이 없었는데 이렇게 니나를 찾는 자신을 생경해하며 아직 다 회복되지 못한 몸으로 말을 타며 니나를 찾으러가다 쓰러진다.

그리고 그런 세토를 아주르가 구해준다. 세토가 눈을 뜨자 니나의 행방을 묻는 아주르. 어차피 이젠 가르가다에 니나가 필요없지 않냐며. 세토는 피식 웃으며 근데 그건 너희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어차피 가짜 왕녀인데. 하고 툭 던져본다.

아주르의 표정을 보고 세토는 자신의 짐작이 맞았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니나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닌 이 남자라는 것도. 세토는 죽일거면 자신을 지금 죽이는게 낫다며 아주르를 도발한다. 하지만 아주르는 니나가 한 말을 떠올리며 그를 죽이지않고 니나를 찾으러 떠난다.


/
그렇게 솔이 이끄는대로 지하에 내려가는 니나. 그곳엔 깊은 지하 암반수가 있었다. 솔은 암반수를 가르키며 저 밑에 호르토 장군이 있다고 알려준다. 그 말에 니나는 뼈를 찾으라는건가?! 하고 당황하지만 알겠다며 겉옷들을 벗은뒤 가벼운 옷차림으로 아래로 입수한다.

그리고 거기엔 길다랗고 어떤 위엄이 느껴지는, 위아래로 칼이 달린 창이 꽂혀있었다. 직감적으로 솔이 말한게 이거라고 느낀 니나는 결국 그 창을 뽑아내 솔에게 갖다주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담담히 충격받은 듯한 솔의 표정.

솔은 자신이 발명한 총으로 인해 가르가다 전국왕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함부로 죽이는걸 보며 죄책감에 시달렸고, 급기야 총에 손을대 국왕이 결국 총이 불발하여 사망하게 만든다.

당시 친우이자 지금은 현 가르가다 국왕인 노아에게 이 사실을 넌지시 알리며 자발적으로 인생에 의미를 잃고 이곳에 처박혀있었던 것. 하지만 솔은 다시금 올곧고 순수한 니나를 보며 잃었던 마음이 되살아난 걸 느낀다. 그리고 깨닫는다. 줄곧 이런 사람을 기다려왔다고.

그리고 곧 감옥장이 병사들과 함께 앤과 요루를 붙잡은채 니나와 솔 앞에 나타난다. 그러자 솔은 안경을 머리띠처럼 쓰고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그의 정체는 바로 요루와 니나가 찾던 그 호르토 전 장군이었던 것!!

호르토는 녹슬지않은 실력을 뽐내며 병사들을 쓸어버린다. 그렇게 요루와 니나,앤, 호르토 이 네명은 이곳을 함께 나가려하는데.

하급죄수 한명을 미끼로 삼아, 감옥장이 니나 혼자만 빼오는데 성공한다. 감옥장은 뒤에서 니나의 입을 숨막힐 정도로 틀어막고는 어떻게 죽일지 킬킬대며 고민하는데.

그 순간 아주르가 감옥장의 팔에 화살을 명중시키며 니나가 감옥장의 숨막히는 품에서 벗어나게 된다.


끝

👇다음이야기 보러가기

별내리는 왕국의 니나 8권 줄거리 결말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