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즈 시즌1 줄거리 결말 스포 노림수가 보임

비스타즈(BEASTARS)

주토피아 흑화 버전. 인간화된 동물들의 이야기로,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공존하는 기숙학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1.정보
*장르 : 수인물 3D 애니메이션

*작가 : 이타가키 파루

 

최애의 아이 애니 시즌1 줄거리 결말 스포

 

 

2.줄거리

기숙 학교 체리튼 학원 고등부 2학년에 재학 중인 회색 늑대 레고시. 갈등과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으로, 충분히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힘을 지녔는데도 이를 드러내지 않는다.

 

한편 평화로워야 할 학교에서는, 레고시와 친분 있는 초식동물 템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고, 사회에선 이를 쉬쉬하고 있다. 

레고시 조차 어느날 밤, 본능에 못이겨 같은 학교 학생인 토끼를 덮쳐 그녀의 팔에 상처를 낸 적이 있다. 그리고 우연히 연극부 조명팀인 레고시는 연극 무대에 필요한 꽃을 구하러 갔다 그 토끼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하루로 교내 여자들에게 찍혀 왕따인 신세다. 이런 소식에 둔감한 레고시는 하루가 그런 상태인지는 모르고..자신이 그날밤 상처낸 토끼가 하루란 걸 알아보고 죄책감을 느낀다. 하지만 왠지 하루에게 끌리는 레고시.

 

하루는 계속 안가고있는 레고시를 보고 한숨을 내쉬며, 너도 그런 목적으로 온거냐며 자기도 육식동물이랑은 처음 해본다며 옷을 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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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결말

레고시는 속옷차림이 된 하루를 보며 당황한다. 그리고 황급히 담요를 덮어주며 자리를 피한다. 그날은 그렇게 일단락 되는데. 그래도 레고시는 하루가 계속 보고싶다. 이게 육식동물로서의 본능인건지, 아니면 하루를 좋아해서 그런건지 모솔인 레고시는 확실히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하루는 교내 인기스타인 수사슴 루이와 함께 잠을 자는 사이로 루이를 좋아하고 있다. 하루는 사실 초식동물 중 최약체인 드워프 토끼로 어렸을 때부터, 그리고 자라서도 항상 보호받는 위치에 놓여

 

하루의 외모만 보고 성적으로 접근한 남자 동물들과 잠을 자면서, 뭔가 같이 ㅅㅅ하는 동안엔 동등한 개체가 된 거 같단 잘못된 가치관을 갖게 됐다. 그래서 교내에 루이 말고도 하루와 잔 초식동물이 꽤 많다. 하지만 하루가 찐으로 좋아하는 건 루이뿐.

 

하지만 루이는 좋은 집안에서 자란 교내 인기스타. 그는 자신은 정략결혼을 해야한다며 그도 하루를 좋아하지만 여기까지라고 선을 긋는다. 

 

레고시는 밖에서 한 번 더 하루와 함께 있는 루이를 보게 되고, 루이와 함께있는 하루의 설레하는 표정을 보고 둘의 관계를 알게 된다. 그리고 하루를 보며 그런 표정도 지을 줄 아냐며 강한 질투를 느끼고 자신이 하루를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한편 연극부에 회색 늑대 여자 주노가 신입부원으로 들어오게 되고, 주노는 어려움에 처한 자신을 도와준 레고시에게 반하게 된다. 하지만 모솔에 건전한 남자인 레고시는 아무리 꼬셔도 넘어오질 않고.. 주노도 레고시가 하루를 좋아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야외 조명 설치 후, 연극부원들과 모여있는데 갑자기 밖이 정전되어 어두워졌을 때 레고시가 어딘가로 달려간 이유가 하루가 걱정되서 였기 때문.  

 

그리고 얼마 안가 하루는 보스에게 초식동물을 바치는 사자회에 납치되어 보스 사자에게 먹힐 위험에 처한다. 경찰 사자는 썩어빠져서, 이 일로 자신의 진급이 영향을 미칠까봐 이미 하루가 먹혔을 거라며 수사를 하지 않기로 한다. 이 사실을 루이에게만 알려주는 경찰 사자놈.

 

루이는 하루가 걱정되고 화도 나지만 사실 자신도 어린 시절, 암시장에서 4번이란 번호가 붙은 육식동물 먹이였는데 재벌가 수사슴 양아버지에게 입양된 터라 몸을 사릴 수밖에 없고, 어떤 대의를 도모하고 있기에 ㅂㄷㅂㄷ대며 일단 알겠다고 한다.

 

한편 하루가 납치된 걸 들은 레고시는 암시장에서 알게된 판다 아저씨의 만류도 뿌리치고 하루를 구하러 사자회에 진입한다. 레고시를 따라온 판다 아저씨의 도움으로 레고시는 하루가 보스 사자에게 능욕당하며 먹히기 전 하루를 구해낸다. 그렇게 사자회를 빠져나가는 두 사람.

 

쓰러졌다 일어선 보스 사자는 창문 위에서 밖을 나가는 두 사람을 내려다보며 레고시를 향해 총을 겨눈다. 하지만 그런 그를 루이가 나타나 죽여버린다. 그러자 사자회의 다른 부하들이 루이에게 다가오고.. 하하하하하핳!! 실성하며 와보라고 하는 루이. 아니 이럴거면 진작 나타나지

 

하루와 레고시는 노점에서 야끼소바를 먹으며 배를 채우고 기숙사로 돌아가려 하지만 막차가 끊긴걸 알게된다. 하는 수 없이 싸구려 모텔에 함께 잠을 자게된 두 사람. 

하루는 괜찮다며 레고시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레고시도 수컷 본능에 못이겨 하루의 가슴을 만지며 잤잤 하려는데.. 순간 하루가 자기도 모르게 레고시에게 먹히려 하는 걸 보고 깜놀해서 팔로 레고시의 입을 막는다. 레고시는 괜찮다고 함. 그렇게 이날 두 사람의 거사는 이뤄지지 않지만 뭔가 밝은 내일을 암시하며 비스타즈 시즌1은 끝난다.

 

+참고로 사자회가 템을 죽인 진범 아님. 다음 시즌은 모든 것의 시발점인 식살사건의 주인공을 찾아내고, 이에 맞서는 원작  99화까지가 될 것이 거의 확정적이다. 

 

최애의 아이 애니 시즌1 줄거리 결말 스포

 

 

4.후기

커뮤에서 골든카무이, 던전밥, 비스타즈 이렇게 세작품을 일본의 유명 변태만화 삼대장이라 부른 걸 봐서, 넷플릭스에서 얼핏 봤을 땐 그림체가 불쾌한 골짜기같아서 안 땡겨서 안봤는데.. 무슨 내용이길래 변태라는 걸까하고 보게 됨.

 

그리고 ㄹㅇ 변태만화가 맞았다. ㅋㅋ 노림수가 보임 ㅎㅎㅎ 뭔가 루이가 레고시에게 경고하며 다가가는 장면도 BL렌즈 안 끼고 봐도 은근 섹텐 흐르고;; 하루라는 여캐를 그런 사상을 갖고 몸 쉽게 오픈하는 캐로 그리는게 흐으으음.  

 

스릴러와 학원물, 이에 더해 육식동물과 초식동물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으로 시즌1은 무난히 재밌었지만 이후 시즌2와 원작은 급전개로 혹평이 많네; 시즌2는 그다지 땡기지 않아서 볼지 안볼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