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 시즌2 줄거리 결말 스포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 시즌2

쉴라는 에릭의 엄마와 사귀는 경찰 앤과 친구가 된다. 하지만 뒤에서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앤의 집요한 추리는 계속되는데..

1.정보
*장르 : 호러 코미디
*기획 : 빅터 프레스코

현재 넷플릭스에 시즌3까지 나왔다. 시즌4의 제작은 갑자기 취소되었다. 다음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결말을 끝으로 마무리된 셈이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있다.
 
*캐스팅
쉴라 : 드루 배리모어
조엘 : 티모시 올리펀트
애비 : 리브 휴슨
에릭 : 스카일러 지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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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줄거리

에릭 엄마와 쉴라

에릭 엄마와 사귀는 경찰 앤과 친구가 된 쉴라. 한편 쉴라는 치료약을 먹었음에도 손가락이 부러지는 등 신체 이상을 계속 겪고 있다.

자주 마주치는 두 커플

게다가 부동산 중개업자로서 큰 프로젝트를 맡게됐는데, 주택 지슬 공사가 시즌1에서 쉴라가 자신을 성추행한 게리를 죽이고 묻었던 그 부지에서 이뤄지는걸 알게된다.

황급히 야밤에 삽을 들고 조엘과 쉴라는 게리의 시체를 다른데 묻으려고 게리를 묻은 곳을 파내는데.

집에 데려옴

놀랍게도 게리는 얼굴만 남은채 살아있었다! 언데드가 사람을 물면 그 사람도 언데드가 되니 죽이려면 뇌를 파괴해야 하는데 쉴라는 이를 몰랐던 것. 게리를 그대로 둘 수 없어 집으로 데려간 쉴라와 조엘. 게리는 둘에게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며, 자신의 조카에게 별장 양도서를 전해주면 여한없이 죽을 수 있겠다고 한다.


3.결말
게리의 소원 들어주기
그 말에 조엘은 반대하지만 쉴라는 자신이 죽인거니 책임감을 느껴 조엘을 설득, 결국 두사람은 아이를 키우는 게리의 조카를 만나 양도서를 건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게리 조카의 전남친이 자동차를 빼앗아 가 게리가 양도한 저택에 갈수없다 울상짓자 조엘, 쉴라 부부는 대신 자동차를 찾아주러 그녀의 전남친을 만나러 간다.

그녀의 전남친은 나치 추종자로 인종차별주의자였다. 나쁜사람만 죽이는 쉴라는 입맛을 다시며 여기서 쟬 죽이자고 조엘을 설득하나 조엘은 계획없는 살인에 반대한다. 그리고 나치 추종자들 모임이 있단걸 알게된다. 뷔페를 본듯 입맛다시는 쉴라. 어쨌든 무사히 자동차를 대신 찾아주는데 성공한 두사람. 게리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주는데. 게리는 처음에 한 말과 달리 자신은 살고싶어졌다고 말한다. 당황하는 두 사람.

게리에 대한 처분은 보류하고, 이후 조엘과 쉴라는 히틀러 유물이 있다고 꼬드겨서, 계획적으로 게리 조카의 전남친과 그 친구인 휠체어 탄 나치추종자를 살해해 먹는데 성공한다.


앤의 집요함
에릭의 엄마는 남편 댄의 죽음 이후, 댄의 경찰 동료인 앤과 계속 사귄다. 그런 앤과 친구가 된 쉴라. 앤은 무서운 집요함을 보여주며 계속 산타클라리타에서 일어난 살인, 실종사건의 연결고리를 찾으며 쉴라와 조엘의 목을 조여온다.


언데드가 된 원인 발견
조엘은 쉴라가 언데드가 된 원인이 자포포에서 먹은 조개에서 비롯됐단 걸 파악(그날 조개요리 먹은 사람들 추적해 찾아갔더니 세명 다 언데드됨), 그날만 '루비의 조개'에서 수입한 조개를 요리에 쓴걸 알게된다.

루비의 조개에 수입업자인척 찾아간 조엘. 그녀는 경계하지만 이내 조엘을 끌어들여 그를 유혹하면서 자신이 키우는 애완조개와 판매용 루비 조개를 보여준다. 루비조개는 무려 수백개가 든게 30자루나 되었고, 내일 미국 전역의 식당으로 판매될 예정이라 한다. 그야말로 이건 세계의 종말. 조엘은 집으로 돌아와 모두에게 이를 알리고, 에릭은 연구를 거듭하더니 불태워 죽이는 수밖에 없다고 답한다.

당장 시급한 상황이라 이날 밤 바로 조엘과 쉴라는 루비의 조개에 잠입해 루비 조개들을 쓸어담는데. 조엘 뒤이어 다른 두사람의 방문으로 수상함을 감지한 루비조개 판매업자가 일찍이 루비조개 양식장에 들이닥쳐 조엘과 쉴라에게 총을 겨룬다.

그렇게 밖으로 나와 대치하던 중 갑자기 펑!! 소리가 나더니 루비조개 양식장이 다 타버린다. 누가 대포총을 거기다 갈긴 것. 범인은 조엘의 방문 후 이곳에 온 동양인 여자와 서양인 남자로 두사람은 언데드의 존재를 알고있는데다 언데드를 죽이려는 커플이다.

조엘과 쉴라는 이곳이 위험하다 판단해 차를 타고 황급히 그곳을 빠져나온다. 그래도 세계 종말을 막아 한숨 돌리는데.


앤의 추리에서 벗어나기
앤의 집요한 추리는 계속 되고 있었다. 심지어 에릭 엄마가 앤과 사귀게 되면서 앤의 종교로 개종하려고 세례식을 열게되고, 여기에 무서운 앤의 상사이자 형사 반장이 오게되는데.

쉴라와 조엘은 앤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아직 살아있는 게리를 활용한다. 게리가 살아있으면 앤의 추리에 구멍이 생기는 것! 위치추적이 안되는 싸구려 대포폰을 빌려와 게리에게 부탁해 현재 살아있는걸 알리는 정보를 담아 메세지 녹음을 하려는데.

게리는 그대로 들어주지 않고 세네번 이상 장난치며 "쉴라와 조엘이 날 죽이고 묻었죠" 이런식으로 두 사람에 대해 얘기해서 녹음된 걸 삭제하고 또 삭제한끝에 겨우 제대로 녹음해낸다.

이걸 에릭 엄마의 세례식날 앤이 발견하게끔 하는 두사람. 다행히 작전은 먹혀서 앤은 자신의 가설이 틀렸다며 게리가 살아있다고 한다. 기뻐하는 조엘과 쉴라. 하지만 청천벽력같은 소리가 들려온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대포폰의 삭제된 메세지녹음도 기지에 연락해서 다 복원해달라 부탁했다는 것.  

조엘과 쉴라, 애비는 황급히 토끼기 위해 짐을 싸고 이제 막 가려던 찰나. 앤이 다가온다. 굳는 두 사람. 앤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더니 긴장하는 두사람에게 대포폰 관련 통화였는데, 대포폰이 넘 싸구려라 녹음된 메세지가 복원안된다는 소식을 전한다. 기뻐하는 쉴라. 선물로 앤에게 자신이 새로 산 팔찌까지 주는데..

한편 게리는 맘이 바껴서 이제 죽어도 된다고 자신을 죽여달라고 한다. 그새 게리에게 정이 든 조엘과 쉴라는 게리를 죽이려고 야밤에 공터까지 왔으나 막판에 계속 망설이는데..

그 순간 앤이 차를 타고 와 두사람에게 총을 겨누며 이 살인범들아! 라고 말한다. 앤이 화장실에서 움직이다 쉴라가 준 팔찌가 짤랑이는 소리를 듣고 어디서 들어봤던 소린데..생각하다 게리의 메세지 녹음에 같이 녹음됐던 소리인걸 알아챘던 것.

앤은 다 설명하겠다며 다가오는 쉴라에게 총을 쏴버리는데. 언데드인 쉴라는 죽지를 않고 앤은 경악한다. 두 사람은 쉴라가 어느날 갑자기 언데드가 되었고, 자기들은 나쁜 사람만 죽여왔다며 앤과 사실 비슷한 일을 하는거라 궤변을 늘어놓는다. 그리고 아직 살아있는 게리도 보여준다.

앤은 당황하며 마치 죽지않고 나쁜이들을 심판하는 쉴라의 모습이 자신이 믿는 신과 같은 모습에 기도를 읊조리며, 자신의 물음에 신이 답을 주시면 이를 믿겠다고 하는 순간! 애비와 에릭이 계획한 폭발이 일어나며 앤은 조엘과 쉴라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한다.

시즌2 끝


4.후기
시즌1 후기에서도 썼었는데, 갑자기 닥친 거대하고 불가사의한 불행에 남편은 아내를 버리지않고, 여전히 사랑하면서 아내의 식량을 구하기 위해 살인까지 돕고 딸 애비는 쉴라의 식량을 갑자기 마주하면 놀라긴하나 이 현실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친구 에릭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가족이 똘똘 뭉쳐서 커다랗고 불가사의한 불행에 일상과 위트를 잃지않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대처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나치주의자의 등장 등 시즌1보다 더 코믹하고 재밌었다 ㅎㅎ 시즌3이 스토리의 완결은 아니거늘, 무슨 사정인지 시즌4는 안 나온다길래ㅠ 벌써부터 아쉽다. 시즌3는 아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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