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코믹 영화 추천 BEST 4

언더커버 코믹영화 추천 BEST 4

형사가 고등학생, 이웃집 아저씨, 미스 아메리카 등 다양한 모습으로 분장해 목표한 바를 이루려 고군분투하는 코믹 영화 4편을 소개합니다.

1) 21 점프 스트리트
2) 마이 스파이
3) 화이트 칙스
4) 미스 에이전트

 

1) 21점프스트리트

21 점프 스트리트 (감독 / 필 로드)

젠코(채닝 테이텀)와 슈미트(조나 힐)는 고등학교 졸업파티인 프롬에도 못 간 찌질이(...)들인데, 현재 경찰로 함께 일하고있다.

둘 다 찌질이여도 젠코는 운동은 잘하는 애, 슈미트는 공부는 하는 애 등 타입이 좀 다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고등학교에 퍼진 신종마약물 수사에 함께 투입된다.

근데 아뿔싸, 서로의 가짜 이름에 혼선이 빚어져 운동남 젠코는 공부 좀 하는 학생으로, 슈미트는 좀 잘나가는 학생 역할이 된다.

보는 내내 개폭소인 덤앤더머 영화ㅋㅋㅋㅋ 슈미트의 피터팬 연극 장면은 명장면 of 명장면

2) 마이 스파이

마이 스파이 (감독 / 피터 시걸)

내근직 스파이 바비(크리스틴 샬)와 외근직 스파이 J.J(데이브 바티스타)는 CIA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한다. 그들이 퇴출되지 않는 조건으로 새로 맡은 임무는 도주중인 악질 범죄자를 잡는 것.

이를 위해 범죄자의 조카인 꼬마소녀 소피(클로에 콜맨)네 옆집에 이사를 간다. 선량한 이웃인척하며 소피네 집에 CCTV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며 감시하지만,

영리한 소피에 의해 금세 들통이나고 프로 스파이라 자부한 JJ는 속수무책으로 소피에게 끌려다닌다. 과연 바비와 JJ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CIA에서 퇴출되지 않을 수 있을까?

당돌한 꼬마와 덩치 큰 바보 아저씨 케미가 꿀잼인 영화!

3) 화이트 칙스

화이트 칙스 (감독 / 키넨 아이보리 웨이언스)

 

흑인 형사 마커스(말론 웨이언스)와 케빈(숀 웨이언스)은 FBI의 덤앤더머 콤비다. 수사 중 거대 마약상을 놓치는 큰 실수를 해버리고, FBI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한 둘.

그래서 마약상이 온다는 자선파티 잠입을 위해, 호텔 재벌그룹 윌슨가의 브리트니 윌슨(메이틀랜드 워드), 티파니 윌슨 (앤 듀덱) 자매의 경호를 맡는다.

그런데 또ㅋㅋㅋㅋ 이 자매의 얼굴에 상처를 내는 대형사고를 치게 되어 윌슨가 자매들로 분장해 사교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마커스와 케빈은 여장을 들키지 않고 성공적으로 거대 마약상을 검거할 수 있을까?

대놓고 분장 티나는데 점 하나 찍었다고 못알아보는 민소희처럼 주위에서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게 빵터짐 ㅋㅋ

4) 미스 에이전트

미스 에이전트 (감독 / 도날드 페트리)

 

어렸을때부터 그레이시(산드라 블록)는 여자보다 남자들이 편한 여자로 현재 FBI에서 일하고 있다. 하지만 여자도 남자도 아닌 어정쩡한 정체성으로 남자들 사이에서도 잘 녹아들지 못함..

그러던 어느 날, 우리나라로 치면 미스코리아 대회인 미스 USA에 폭파사건을 예고하는 협박장이 날아든다. 이 테러범을 잡기 위해 그레이시는 미스 USA 참가자로 출전하게된다.

워낙 털털하고 괄괄한 그레이시라 미인대회를 위한 준비에 애로사항이 많다. 그래도 츤데레 도우미 빅터(마이클 케인)의 도움을 받아 본인도 전혀 몰랐던 여성성을 발견하게 되고,

평소 미인대회를 경멸하던 그레이시가 점차 다른 후보자들과 소통하며 여자들 사이의 우정도 알게된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후보자가 대회 도중 다칠 뻔하는 등, 테러의 위험은 대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과연 그레이시는 무사히 미인대회를 치르면서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산드라 블록이 나온 영화는 언제나 진리! 그녀의 FBI 남자 동료 에릭(벤자민 브랫)과의 관계 발전 여부도 두근두근함



이상 언더커버 코믹 영화 4편을 소개해봤습니다. 즐겁게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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