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빡치는 아줌마가 나온 영화 BEST 3

개빡치는 아줌마가 나온 영화 BEST 3

아직도 "아 그 아줌마!!(빡침)" 반응이 나오는 영화들이 있죠. 장르 불문 빌런급 아줌마가 나온 영화 세 편을 소개합니다. 재미로 봐주시길!

1. 추격자
2. 미스트
3. 마루 밑 아리에티

 

1. 추격자

추격자 (감독 / 나홍진)

전직 형사 중호(김윤석)는 출장안마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중호 가게에서 일하는 여자들이 연달아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최근에 미진(서영희)을 콜한 손님 번호와 실종된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같은 걸 발견한 중호. 역시나 미진도 연락이 끊기고.. 중호가 미진을 찾아나서던 중 이 일의 범인인 영민(하정우)과 마주친다.

영민의 옷에 피 자국을 보고 그가 범인임을 직감해 추격 끝에 잡는데 성공하지만.. 영민은 오히려 서에 가서 자기가 한 행동을 담담히 다 털어놓는다.

하지만 증거가 있어야 범인을 잡아두는데 그를 잡아둘 수 있는 증거는 단 한개도 없음. 형사들은 실종된 미진보다 증거 찾기에 혈안이 되고..아직 미진이 살아있다고 믿는 중호만이 미진을 찾아나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정말..^^ 사람 열받게 하는 아줌마 캐릭터가 나온다.

특히 생사가 달린 상황에서 그 아줌마는.. 후.(심한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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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스트

미스트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

데이빗(토마스 제인)은 평화로운 호숫가 마을 롱레이크에서 어린 아들과 함께 살고있다. 식료품을 사러 아들과 마트에 갔다가 거리는 정체 모를 안개에 뒤덮여 버리고..

밖에 나간 사람들은 피를 흘리며 돌아오거나 죽어버린다. 마트 안 사람들은 쉽사리 밖에 나갈수도, 여기 계속 있을 수도 없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마트 안에서도 정치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 특히 카모디(마샤 게이하든) 여사는 신이 노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인간 제물을 바치자고 사람들을 선동한다.

아들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판단한 데이빗은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마트 밖을 나서는데..

과연 그가 마주치게 되는 건 바라왔던 희망일까 아니면 끔찍한 절망일까.

눈치 챘겠지만 여기서 빡치게하는 아줌마는 카모디 여사. ㅋㅋㅋ 사람들 선동하는 기술이 아주 수준급!

3. 마루 밑 아리에티

마루 밑 아리에티 (감독 /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오래된 저택 마루 밑엔 매우 작은 소인들이 살고 있다. 그들의 세계엔 반드시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면 안된단 룰이 있다.

들키면 당장 그 집을 떠나야함..ㅠ 14살이 된 10cm 소인 소녀 아리에티(시다 미라이)는 각설탕이나 티슈 등 필요한 물건을 얻기 위해 인간 세상에 당차게 뛰어든다.

그러던 어느 날 저택에 요양 온 소년 쇼우(카미키 류노스케)에게 아리에티는 모습을 들키고만다. 인간을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쇼우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둘은 친구가 되는데..

쇼우의 가정부 아줌마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아리에티 가족에게 위험이 찾아온다.

인간과 소인의 우정은 계속 지켜질 수 있을까?

여기 가정부 아줌마도 아주 매섭게 아리에티네 집을 뒤지는 등 무시할 수 없는 무서움을 보여줌 ㅋㅋ



이상 빌런급의 개빡치는 아줌마가 나오는 영화 세편을 소개해봤습니다. 나머지는 영화로 확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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