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헌터(2005)
8명의 FBI 프로파일러 후보생들이 외딴 섬에서 실습을 하는데, 하나하나 죽어나간다. 범인은 이 안에 있다!
1.정보
*감독 : 레니 할린(다이하드2, 딥블루씨 감독)
참고로 현재 시즌2까지 나온 미드 마인드헌터와 다른 작품이다.
2.줄거리
으스스한 분위기가 감돌며 사람 모형이 있는 외딴 섬.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 생각남
이곳은 FBI 프로파일러 후보생들을 위한 실습 공간이다. 8명의 후보생들은 이곳에 도착한다. 모의 살인현장에 간 그들은 단서를 찾아나가고
사라는 죽은 고양이 몸에서 10시에 맞춰진 시계를 발견한다. 다들 의아해하던 찰나, 10시가 되니 어떤 장치들이 움직이면서 팀의 리더인 레스톤이 액화헬륨을 맞아 냉각되어 죽고만다.
그리고 그게 시작이었다.
특정 시간대를 표시하는 시계들이 속속들이 발견되며 그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꼭 시계 개수대로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범인은 이 안에 있다. 과연 누굴까?
3.결말
관찰력이 좋은 사라는 동료들이 죽게 된 행동이, 각 동료들이 가진 특징과 성격에서 비롯된걸 파악하고 범인이 이 동료들 안에 있음을 직감한다.
결국 최종적으로 사라와 사라를 좋아하며 끝까지 보호하려 했던 루카스, 법무성 조사원으로 파견된 흑인 젠슨 이 세사람만 남게된다.
사라는 범인이 어두워야 보이는 루미놀에 반응하는 파우더를 이용해, 알파벳을 사람들 옷에 남긴 거에 힌트를 얻어 범인을 찾기 위한 어떤 트릭을 심어둔다.
바로 강박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정확히 누군가를 죽여야하는 범인의 특성을 고려해, 일부러 범인이 만진 시계 속 시간을 15분 어긋나게 맞춰두고 거기에 루미놀 반응 파우더를 묻혀둔것. 강박적으로 정확성을 추구하는 범인은 그걸 못견뎌 자신이 정한 시간으로 바꿔두려고 손댈게 뻔하니까.
한편 젠슨은 사라를 의심해 공격하고 사라는 젠슨이 범인이라 생각해 루카스의 도움으로 그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다친 루카스를 봐주며 사라는 자신이 범인을 찾기위해 어떤 트릭을 썼는지 설명하며 쓰러진 젠슨의 손에 루미놀 반응 파우더가 보이는 조명을 쏘는데..
어라? 젠슨의 손엔 아무것도 비춰치지 않고.. 루카스의 손에 묻은 루미놀 파우더가 빛난다.
그렇다 범인은 루카스였던 것!!
영화 초반부에 루카스가 사라에게 자기가 어렸을때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며 감성팔이 했는데ㅎㅎ; 그게 사실은 지가 죽인 거.
하지만 어린 그를 경찰들이 의심않자 자기가 왜죽였는지 아무도 안물어봐줘서 더 강한 살인을 원하게 돼 FBI에 들어온 거라 한다. *이게 뭔ㅋㅋㅋ 흑염룡스런 동기여
둘은 추격전을 벌이다 호수에 빠지게 되고 서로 총을 쥐고 숨 오래참기 대결을 한다 결국 이에 진 루카스가 먼저 호수위로 가고 사라가 따라올라가 루카스를 쏜다. 그리고 죽지않고 일어난 젠슨의 도움으로 루카스를 처리하는데 성공한다.
둘은 구조되며 영화는 끝난다.
4.후기
범인이 누굴지 끝까지 예측하기 힘들었던 영화. 범인인 루카스가 언제 이 섬에 들어와 한개도 아닌 갖가지의 살인 도구들과 트릭을 언제 다 만들고 설치한건지ㅎㅎ
여긴 관리인도 없는건지ㅋㅋ 설득력이 부족하고 루카스의 범행동기가 그닥 납득은 안가지만 흠
무난히 킬링타임용으로 재밌게 볼만한 반전 스릴러 영화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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