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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줄거리 결말 현실

by 루루얍 202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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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 짓이다(2002) 

조건을 보는 거는 속물? 지극히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와, 결혼할 맘이 없는 남자의 현실적인 연애가 펼쳐진다.
 
1. 정보
감독 : 유하 (쌍화점,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만든 영화감독)
 

영화 파묘 줄거리 결말 상징 해석 감독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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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준영(감우성)은 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봐준 대가로 소개팅을 하게 된다. 소개팅 상대인 연희(엄정화)와 상투적인, 재미없는 대화가 몇마디 오간 뒤.. 이번에도 여친 사귀긴 글렀구나 싶었는데

어쩌다 둘의 대화는 밤늦게까지 이어지고, 막차를 놓쳐 택시를 타려는 연희에게 준영은 왔다갔다 택시비보다 모텔비가 덜 들겠다는 말을 하고..

둘은 그날 밤 잠을 자게 되는데.. 
 
3. 결말
연희와 준영은 사귀는 듯 사귀지 않는 듯한, 섹스파트너같은 관계를 이어나간다. 둘이 만나고 관계를 하면서도, 연희는 계속 자신이 생각하는 결혼 상대 조건을 갖춘 스펙좋은 남자들과 맞선을 본다. 이 사실을 준영에게 다 말하는 연희. 
 
준영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하고, 연희는 내심 그런 준영의 모습에 서운해한다.  심지어 자기는 절대 결혼 생각 없다는 준영. 그렇게 연희가 맞선을 열심히 나간 결과, 결국 의사와 결혼하게 되고 준영은 연희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연희가 그립지만 먼저 연락은 안하고 있던 준영. 두달 뒤에 결혼한 연희로부터 연락이 오고, 자신이 이 연락을 기다렸단걸 새삼 알게 된다. 연희는 준영의 독립을 도와주고 싶다며 돈까지 빌려주겠다고 하는데.. 
 
얼마 안지나 준영이 본가에서 독립하게 되고, 연희는 그 집을 또 하나의 신혼집인양 놀러가서 준영과 가구도 보러가고 집도 함께 꾸미고 요리도 해주고 알콩달콩한 신혼부부처럼 지낸다.
 
하지만 역시 연희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만큼 둘의 신혼생활(?)은 자유롭지 못하다. 중간에 연희가 남편의 전화를 받아야해서, 준영이 자신의 집인데도 조용히 하고 있어야 하는점 등이 대표적으로 그렇다. 그리고 준영은 그렇게 연희가 왔다가 떠나가면 연희의 흔적이 남은 방을 바라보며 더없이 쓸쓸해진다
 
콩나물비빔밥을 계기로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준영은 연희에게 더이상 오지말라 한다. 그래도 할거 다하는 그들.. ; 그렇게 끝나는가 싶더니 마지막에 연희가 다시 준영의 집으로 들어가는 걸로 영화는 끝난다.
 
 
 
4. 후기
아무리 봐도 연희는 준영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던 거 같다. 속물인 연희지만 그래도 준영이 강하게 밀어붙이고 비전을 보여줬더라면 준영을 택했을듯. 연희가 영화 내내 준영에게 누구와 선보고 왔다 얘기하는 것도, 자신을 잡아달란 의미로 하는 말로 보였다.
 
연희는 겉모습은 속물이지만 속은 아닌 느낌.. 영화 보면서 대놓고 속물임을 드러내는 연희보다 의뭉스런 태도만 보이는 준영이 더 짜증났다. 남자다운 패기도 없고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노력도 하고싶어하지 않는 준영이 더 싫음.
 
거의 20년 전 영화인데, 지금도 이렇게 공감되는 거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다름없구나 싶다.
 
+ 엄정화 얼굴에서 서우가 겹쳐보였다 
 

영화 파묘 줄거리 결말 상징 해석 감독 실화

파묘 묘를 파니 험한 것이 나왔다. 1. 정보 *감독 : 장재현 *캐스팅 풍수사 김상덕 : 최민식 장의사 고영근 : 유해진 무당 화림 : 김고은 무당 봉길 : 이도현 영화 [검은사제들] 줄거리, 결말, 해석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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