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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줄거리, 결말

by 루루얍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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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보디가드

킬러의 보디가드
마이클

1. 줄거리

트리플 A급 경호원 마이클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
 
여친 아멜리아 루셀(엘로디 융)에게만 쿠로사와를 경호중이라고 말했는데...경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무렵, 막바지에 쿠로사와가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한다.ㅠ
 
루셀이 이를 발설한 거라 생각해 추궁하다 둘의 사이는 틀어지고... 그 후 마이클은 불명예를 안은 채 상태 안 좋은 변호사나 경호하며 살게된다. 근데 자꾸 데드풀이 겹쳐보임

 

루셀은 인터폴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킬러의 보디가드
두코비치

바로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흉악한 국제범죄자 두코비치(게리 올드만)의 국제 재판을 앞두고 있기 때문. 그의 범행을 증언해줄 핵심 증인, 다리우스 킨케이드(사무엘 L. 잭슨)를 보호해야한다. 두코비치는 증거불충분으로 벗어날 꼼수를 노리고 있기에 자신의 범죄를 입증할 증인들을 다 죽여왔다. 

킬러의 보디가드
다리우스 킨케이드

근데 다리우스 킨케이드도 평범한 인간이 아님. 유명한 프로 킬러인데, 인터폴에 붙잡힌 와이프 - 소니아(셀마 헤이엑)를 풀어준단 조건으로 인터폴의 증인 요청에 응하기로 한 것. 여기서 소니아를 주목. 킨케이드나 마이클보다 시원한 구강 액션을 선사하는 씬스틸러임 ㅋㅋㅋ 

킬러의 보디가드
소니아 LOVE 킨케이드

애니웨이, 루셀은 다른 인터폴 요원들과 함께 킨케이드를 경호하는 호송차에 탔다가 습격을 받는다. 요원들 중 혼자만 살아남은 루셀. 킨케이드를 데리고 은신처에 몸을 숨긴다. 인터폴에 첩자가 있어 내부 정보가 빠져나갔을 거란 킨케이드의 조언에, 루셀은 킨케이드의 경호를 맡길 인물로 전남친 마이클을 떠올린다. 실력자이면서 인터폴 요원이 아니니까. 

킬러의 보디가드

오랜만에 루셀의 연락을 받은 마이클은 좀 설레하며ㅎㅎ 은신처에 도착하지만... 이미 서로 죽이려해 악연으로 얽힌  킬러 킨케이드를 경호하란 말에 빡쳐한다. 서로 드잡이질 하다 또다시 두코비치가 보낸 킬러한테 습격을 받고, 둘은 일단 협조하기로 한다.
 
앞으로 12시간 안에 재판장에 도착해야 함.
 

손 잡은 킬러와 경호원, 무사히 제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을까?

 

2. 결말

쿠로사와가 죽게된 건 루셀 탓이 아니었다. 바로 킨케이드가 죽였던 것. 순전히 우연히 지나가다 쿠로사와를 발견해서 죽인 거였다.  사건의 전말을 다 듣고 마이클은 킨케이드에게 빡쳐하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니 루셀에게 사과하는 전화를 한다. 

마이클과 킨케이드는 두코비치가 푼 킬러들의 습격을 여러 번 피한 후, 재판이 끝나기 몇 초 전 가까스로 재판장에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킨케이드가 민간인 대량 학살을 지시하는 두코비치의 사진을 공개한다.
 
킨케이드도 킬러긴 하지만 무고한 사람을 살해하진 않았던 것. 그래서 두코비치의 요청을 거절하고 이런 증거사진을 갖고있던 거였다. 두코비치는 이제 빼도박도 못하게 되니 자기 하수인과 눈빛을 교환한 다음 이래저래 궤변을 늘어놓으며 시간을 끈다. 그리고 폭탄을 여러 대 설치한 거대 트럭이 재판장을 돌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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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이 된 사이, 두코비치는 경관의 총을 훔쳐 킨케이드에게 쏘고 마이클이 몸을 날려 막는다. 마이클은 자신을 걱정하는 킨케이드에게 당신이 할 일을 하라고 한다. 킨케이드는 응급구조 헬기를 탈취해 두코비치를 태우려는 하수인을 발견, 헬기를 운전하는 하수인에게 총을 쏴서 헬기를 격추시킨다. 그리고 뭐라 ㅈㄹ하는 두코비치를 발로 차 아래로 떨어뜨린다. ㅋㅋㅋ 두코비치는 자동차 위로 떨어지며 즉사.  

인터폴 내부의 첩자는 바로 부국장이었다. 부국장이 자신을 추궁하는 루셀을 죽이려 하자 마이클이 부국장에게 총을 쏴서 루셀을 구해준다. 돌아온 킨케이드에게 정이 든 마이클은 루셀이 지금 없을 때(?) 도망치라 하지만 킨케이드는 마이클에게 고마운 것도 있고 소니아가 풀려나야 해서 거절한다. 
 
그로부터 시간이 좀 흐른 후, 감옥에 수감된 킨케이드가 탈옥했단 뉴스가 나온다. 
 

3. 후기

킬러의 보디가드

평점 9.1(네이버영화) / 감독 패트릭 휴즈
 
무난히 재밌는 킬링타임 액션영화였다. 데드풀을 떠올리게 하는 마이클, 킹스맨 빌런을 떠올리게 하는 킨케이드 등 그들의 구강 액션 역시 화려했지만 무엇보다 킨케이드의 부인인 ㅋㅋㅋ 소니아의 욕이 훨씬 더 찰지다. ㄹㅇ 씬스틸러임..보고 나면 소니아가 더 기억남.
 
구강 액션 뿐 아니라 킨케이드의 사격과 격투, 마이클의 철물점 액션씬 등 ㅋㅋ 웃기는 티키타카 사이로 액션도 착실히 보여준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2편도 나왔는데 1편의 인기에 힘입어서 일까? 마이클과 킨케이드가 2편에도 나오지만 소니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ㅎㅎ 2편도 무난히 재밌으니 1편이 맘에 들었다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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